담배 피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븅신" 이라고 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렇게 나쁘게 받아 들일 필요는 없는거 같아. 어짜피 몸에 해로운거는 담배피나 술마시나 똑같은거 아냐? 오히려 잦은 과음은 몸에 더 치명적이라고 볼수도 있는거 같애. 술이나 담배는 기호식품이지만 심했을경우 남들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는데 여기 겜방 알바나 다른 곳에서 일하면서 담배 냄새에 찌들려서 괴로운건 아는데 -_-;;; 남들 의식해서 담배 피는 사람들 없잖아? 술도 옆테이블이나 주위 사람 신경써서 마시지 않듯이... 100%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싸잡아서 담배피는 사람들을 "븅신" 이라고 할꺼 까지는 없다고 생각해. 내가 담배 핀다고 이런글 적는게 아니라 실제로 사회 생활 해보면(횽아들 죄송해요. 나이도 어린데...) 지금 어린 동생들 보다 20대 중반의 친구들, 그리고 형들 흡연률이 장난이 아냐... 아무리 담배값이 올라도 금연 성공률은 5% 도 안되는거 같고 ... 또 여자들이 담배 피는거에 대해 대놓고 면상에다 얘기 하는 사람들 있는지 모르겠네. 요즘 여자애들은 어린애들도 그렇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도 그렇고 다 담배 피더라. 오히려 지금 사는 동네(경기도 오산)에는 10명 정도 아는 여자애들 있는데 흡연률 100% 야. 예전엔 나도 잔소리 하고 그랬는데 하도 익숙해 지니까 귀찮아. 이래저래 신경쓰는 것도 귀찮고 "예의" 만 갖춰서 장소, 사람 구분 할줄알고 오바만 안해준다면 신경안써. 그렇지 않아도 담배값 500원 올려놓고 흡연자들 싸잡아서 비판하는 미디어 볼때면 열받는데. 어짜피 정부에서는 담배값 적당히 올려 돈 쫌 수거 할려고 하면서 흡연에 대해 너무 비꼬더라. 어쩌면 우리나라 흡연률이 10% 이하라면 담배값 내릴껄... 헉... 얘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네... 자야 하는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