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인가? 복학하기전에 남들 잘 하지 않는 그런 알바를 찾아 했더랬소.. 대충 모텔프론트, 다단계 이벤트 보조, 채권팀, 사무보조등을 해본듯 한데.. 저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게 채권팀알바였소.. 돈때먹고 버티는 사람들 추적해서 돈받아 내는 업무였는데.. 귀신같이 숨은 사람, 전화질 몇번과 동사무소 몇번 돌고 하다보면 찾아낸다오.. 일단 찾아내면 찾아가서 위협은 일단 사장이 하고..(사장이라 해봐야 작은 사무실에 여직원 한명..알바 2명..) 소햏와 다른 보조 한명은 인상 팍쓰고 사장 뒤에 서있으면 되는 일이었소.. 항상 검은색 정장과..ㅋㅋ 물론 TV에 나오는 해결사나 심부름 업자가 아닌.. 법원에서 채무자 재산압류 신청을 통해 법원 집행관, 법무 공무원1명, 열쇠쟁이등과 같이 다니는.. 합법적인 일이긴 하였소만.. 돈때먹고 도망다니는 이들의 최후의 모습을 보는 일이라 그런지.. 별 좋지 못한 꼴들을 많이 보게되어 심각한 정신오염.. 며칠하고 때려 치웠소만.. 남의 돈 떼먹고는 영원한 잠적/도망은 불가능하며.. 법 앞에서 절대 돈떼먹은 넘은 자유로울수 없다는.. 그런 교훈을 얻었던거 같소..ㅋㅋ 수익은 다른 알바에 비해 꾀 높소.. 돈받아 낼때 마다 기본급에서 조금씩 추가.. 암튼.. 참고하시구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