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펄 쥐스터 키웠어서 그런가 쥐스터 키우고싶음

어릴적 펄 쥐스터 키웠어서 그런가 쥐스터 키우고싶음모바일에서 작성

SweetOnYou

2024.04.12 17:53:17

조회 239 추천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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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에 등에 검은줄 하나있는 암수 쌍으로 키워서
새끼낳고 번식 엄청나게 하다가 어느순간 다 사라져서
엉엉울었는데 할머니가 주변에 다 나눠줬다고 해서
엄청 슬펐던 적이 있지...

그러고 시간이 지나 골든 쥐스터를 키워보고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봤지만 짧은 수명에 헤어지면 또 슬퍼질까봐
선뜻 데려오지 못하겠어 나 하나 마음의 안식을 얻고자
작은 소동물을 데려오는게 맞는가 싶더라구..

지금은 짤처럼 아빠가 데려온 댕댕이를 키우고 있는데
얘도 벌써 9살이되가는데 쥐스터 2~3년 살고가면
너무 슬플것 같아 ㅜ

독립하면 댕댕이나 냥냥이는 몰라도
쥐스터 한두마리쯤은 충분히 케어해줄수 있는데
나 자신의 욕심을 위해 데려오는게 맞는지..
그 짧은시간 함께하다 가면 상실감도 클거같고
사람이나 동물이나 삶과 죽음이라는게
참 기쁜 일이면서도 슬픈일인 것 같아

이렇게 생각해보니.. 안데려오는게 맞는가 싶기도하고
쥐스터 볼때마다 귀여워 죽겟네 진짜.. ㅠㅠ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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