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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쿠노 유지 x 고쇼조노 쇼타 x 오레타카 좌담회 (2)

카미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30 20:31:18
조회 199 추천 0 댓글 3



소라아오 : 주제를 바꾸겠지만, 올해는 뭔가 영화를 보거나 했나요?


고쇼 : 조커나 나소흑전기는 보러 갔지만...


오레타카 : 올해는 꽤 보러 갔네요. 애니영화 같은건 나름 봤다는 느낌입니다.


소라아오 : 올해는 애니영화의 편수가 많았죠.





무토베 : 그렇죠~. 저도 나소흑전기는 봤습니다.


소라아오 : 그러면 나소흑전기는 전부 본 느낌이군요. 다들 어땠나요?


고쇼 : 저는 별로 맘에들지 않았어요...


(3명 폭소)


고쇼 : 나소흑전기의 작화는 좋았어요. 다만 주변에서 너무 고평가를 했기 때문에 작화 이상의 것을 찾으러 간 느낌이라서.


소라아오 : 허들을 너무 높인 느낌이네요.


오레타카 : 스토리에 관해서는 일본 애니의 재탕같은 측면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요.


고쇼 : 아니, 그부분에 관해서는 반대로 문맥을 잘 집어넣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년 후 쯤에는 일본을 넘을지 않을까 하는 압은 느꼈는데요.

스토리 자체는 그다지 재밌다고 생각되지 않았어요. 다만 작화에 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무토베 : 저는 평범하게 좋았어요. 스토리도 포함해서.


고쇼 : 정말이요!? 스토리가 재밌었나요?


오레타카 : 스토리는 보통의 평범한 느낌이란 인상이었죠.


(전원 웃음)


오레타카 : 다만 엄청난 변화구 없이 스트레이트를 쭉 날렸구나 싶어서. 그 부분이 재밌었던거 같아요.


고쇼 : 무토베 상은 어느 부분이 재밌었나요?


무토베 : 음..역시 캐릭터의 관계성 같은걸까요.


고쇼 : 그걸 말하자면 조금밖에 안나오는 캐릭터도 있잖아요. 스쿠터로 굉장히 화려한 등장을 했구나 싶더니, 그 이후 안나오는 듯한.

그러니 원래부터 팬인 사람이 보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현재 일본 유행이라고 할까, 남자끼리의 우정을 잘 집어넣은건 굉장했어요.


무토베 : 그러면 프로메어는 어땠나요?


고쇼 : 그거에 관해서는, 모아앙 군이 "같은 걸 반복해나가는 양식미가 좋다"라고 말해서, 그런걸 즐기는 작품이구나 싶었네요.


오레타카 : 그야말로 가부키 같은 느낌이지요.


고쇼 : 맞아요. 그러니 "기다렸습니다!"같은 마음가짐으로 봐야 하는거에요.

그리고 전반에 블랙클로버 때 제가 만들었던 이펙트 같은 게 나오는데...


https://sakugabooru.com/post/show/65480


(3명 폭소)


고쇼 : 플레이스테이션 1 같은게 나왔어! 같은 느낌으로(웃음).

카와카미 유스케 상한테도 "고쇼 상 같은 컷이 있었는데"란 말을 들어서.

그런 의미로 텐션이 오른 부분이 있었죠.


소라아오 : 무토베 상은 그 프로메어와 비슷한 불꽃 소방대를 하셨는데요.


무토베 : 했었죠(웃음). 불꽃 소방대와 프로메어에 관해서는, 프로듀서는 신경쓰고 있었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비슷해서(웃음).

그리고 교토 애니메이션 사건도 겹쳐서...


오레타카 : 그렇죠, 방송을 늦추기도 했고.


고쇼 : 뭐 이건 불운이죠...


무토베 : ED도 그렇지만, 그 밖에도 꽤 바꿨어요. 서두 나레이션 같은거도 꽤 짤라서, 그런 영향이 있었습니다.

올해 하지 말았어야 했어...


고쇼 : 그렇지만 내년에 했으면 더 엄격해지지 않았을까요?


무토베 : 그렇네요...애초에 기획 자체가 사라져버렸을지도 몰라요...


고쇼 : 올해 제일 좋았던건 조커였는데요.


무토베 : 안봤네요.


소라아오 : 오레타카 상은?


오레타카 : 저도 아직...


고쇼 : 진짜로!? 대화 주제가 끝나버렸어.


오레타카 : 영화라면 올해는 해외 작품을 볼 기회가 많아서, 롱 웨이 노스라든가, 나소흑전기 같은걸 접할 기회가 여태까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신선했어요.


고쇼 : 어라, 스파이더버스도 올해였나?


소라아오 : 맞아요. 그거 정말 이상하죠. 왜 크리스마스 영화를 봄방학에 하는건지...


무토베 : 수수께끼였죠(웃음) 미국 개봉은 겨울이었지만, 국내 개봉은 3월달이어서...그래도 그걸 보면 이제 앞으로는 3DCG라는 생각이 들죠.


고쇼 : 그렇죠. 그렇지만. CG가 되면 CG로 하면 되잖아요!


오레타카 : 작화보다 연출 쪽이 아직 대응할 수 있죠.


무토베 : 최근 3DCG 애니를 보면서 "애초에 디자인이 CG에 적합하지 않네"란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고쇼: 애초에 셀룩이라는 거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해요. 그런 디자인으로 할거면 아예 작화 스튜디오에 의뢰하면 되고.

3DCG 작품은 스파이더버스 같은 제작방식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무토베 : 지금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고 있는 작품이 있잖아요.




소라아오 : 아, 클라우스인가요?


무토베 : 맞아요! 저건 3DCG라고 생각했는데 작화였고...


고쇼 : 평범히 굉장히 뛰어난 작화였다고(웃음). 확실히 그 작품용 전용 소프트를 개발했대요.


무토베 : 헤에 과연. 그래도 반대로 CG로도 좋지 않았을까 싶어서.


소라아오 : 그러면 작화로 하는 의미란 것도 고민되지 않나요?


무토베 : 음, 역시 그렇게 깊게 생각하면 끝이 없을 거 같은데...


고쇼 : 그래도 그건 작화가 아니면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무토베 : 고쇼 상은 3DCG쪽에 가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신가요?


고쇼 : 아니...하고싶어지면 아마(웃음). 3DCG의 장점은 촬영까지 일관되게 할 수 있다는거죠.

콘티 빼고 전부 혼자 하는 느낌으로.


무토베 : 라스트 화면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의식이 있죠.


고쇼 : 맞아요. 그건 꽤 재밌죠.


소라아오 : 오레타카 상은 어떤가요? 시청자 측으로서 3DCG와 작화에 대해서는.


오레타카 : 이제 별로 차이가 없지 않나 싶네요. 전하고 싶은걸 전하는 툴로서는.


소라아오 : 3DCG 작품도 보나요?


오레타카 : 네, 별로 가리는거 없이 평범히 봐요. 현재라면 BEASTARS 같은거나.

아직 3화밖에 안봤지만요(웃음).


고쇼 : 아인 같은건 굉장히 좋았어요. 최고였네요. 모션캡쳐로 더 해나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무토베 : 게임이라면 데스 스트랜딩도 확실히 전부 모션캡쳐로 했죠.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도 전부 모션캡쳐로...


고쇼 : 그거 정말 대단하죠. 작화는 이제까지 해온 사람들 걸 재발견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3DCG는 지금까지의 기술을 이어받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위기감은 있긴 하죠.


오레타카 : 그래도 작화오타쿠적으로는 그런 손그림의 재미를 보고싶어! 라는 생각도 들지만요.


소라아오 : 고쇼 상은 향후 다른 장르로 갈 생각은 없으신가요? 확실히 전에 실사물도 찍으셨죠.


고쇼 : 그렇죠. 전에 촬영팀에 들어갔는데, 그때 한 상영회에 오레타카 상이 와줘서. 그러니 다음에 밥을 사줘야만 해요...


(전원 웃음)


고쇼 : 원래 동화로 XEBEC에 있었지만, "더 이상은 먹고살 수 없겠다" 싶어서 한번 그만뒀거든요.

그래서 실사쪽 일로 먹고 살면서 트위터에 GIF 같은걸 올렸더니 타케시타 료헤이 상이 에로망가선생 일로 불러줘서.

그런 흐름이죠. 그러니 아직 원화 2년차 정도거든요.


소라아오 : 향후의 전망은?


고쇼 : 그건 정하지 않았어요. 하고 싶은걸 해나가는거 뿐이라.

예를 들어 티셔츠를 팔아가는게 즐겁다면 그쪽으로 시프트 해나갈 수도 있고.


소라아오 : 그러고보니 오레타카쨩도 일단은 CG죠.


무토베 : 작화로는 안하시나요?


오레타카 : 작화로 해볼까요!


고쇼 : 시대를 역행하는(웃음).


오레타카 : 그걸 말하자면 아까 이야기 한 Skeb에서 오레타카쨩 일러스트를 부탁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가능한 젊은 사람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터는 "그림을 그리는 일"인데, TV애니 같은데서 일정한 돈을 받는것 뿐이라면 한계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저는 평소 여러 업계와 관련된 일을 하는데, 그 중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업계도 있어요.

그런 업계도 일손부족인 상황 속에서 노동조건을 개선해나가는 걸 보고, 애니 업계에도 비슷한걸 느꼈어요.

애니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도, 그림의 일로서 폭이 넓지 않으면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가치는 올라가지 않아요.


고쇼 : 개인의 가치를 높여가는 느낌이지요.


오레타카 : 그렇죠. 지금은 인터넷도 이전보다 보급되어 있고, 그런 활동도 개인이 해나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고쇼 상이 하려고 하는 초超작화 입문과 연관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소라아오 : 그렇지만 그런 인터넷 확대의 폐해도 있다고 생각해요.

옛날에는, 모르는 정보는 책같은걸로 조사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

한편으로는 정보 소비가 가속화 되고 있단 이미지가 있어서요.

그래서 소위 말하는 교양을 익힌다거나, 리터러시를 높이는게 어려워지지 않았나 싶어서.


고쇼 : 아니, 그렇지만 오히려 손에 넣기 쉽기 때문에 더 수월해졌지 않을까.

애니메이터가 개인적으로 말한 걸로 작화를 의식한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알아보는 사람은 스스로 점점 해나갈거라고 생각해요.

그 점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깊이 파고들기 쉬운 환경이 됐다고 생각해요. 이야, 그래도 작화의 재미를 전달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소라아오 : 꽤 어렵네요...반대로 여러분은 어떻게 그 부분을 접하게 됐나요? 뭐에 꽃혔다 같은게 있나요?


오레타카 : 그렇지만 그런건 어쩌다보니 된거죠(웃음). 아무도 처음부터 "이소 미츠오 스게에!"같은걸 생각하지 않잖아요.


(3명 웃음)


고쇼 : 오레타카 상이 제일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애니메이터는 누구인가요?


오레타카 : 제일 처음은 나카무라 유타카일까요. 카우보이 비밥이 계기가 되서, 원래부터 그 작품을 좋아했으니까, 그 후 점점 알게됐다는...


무토베 : 카우보이 비밥으로 나카무라 유타카에 입문한 사람은 드물지 않나요? 아니, 꽤 있나.


고쇼 : 확실히 지금만큼 알기 쉬운 느낌은 아니니까요.


오레타카 : 당시에는 단순히 액션이 굉장하다고 생각해서, 그때부터 깊게 파고들었더니 나카무라 유타카에 도달했다는 느낌이네요.


고쇼 : 소라아오 상은 뭐부터 시작했나요?


소라아오 : 음..처음에는 어렸을때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의 공룡 2006을 보고...


(3명 폭소)


소라아오 : 아니 그래도 아이가 그 영화를 보고 작화의 좋은 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건 아니지요.

그렇지만 미야자와 야스노리 상의 연기나, 모리 히사시 상의 액션 같은건 "좀 다르네"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이름을 의식하게 된건 킬라킬을 본 무렵일까요.

호리 타카후미 상의 원화집을 샀더니 그 작품에서 내가 좋아했던 파트만 실려있어서.


고쇼 : 어느정도 누구라는걸 알 수 있는게 중요한걸까... 그리고 다른 오타쿠보다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무토베 : 예를 들어 영화관에서 "요시나리 요우의 그 파트 좋았지!"같은거 (웃음)


오레타카 : 내 세대 정도가 작화오타쿠 층이 비교적 탄탄한 세대였거든요. 지금 딱 30대 중반 정도의.


소라아오 : 우리들 세대라면 인터넷으로 조사하면 여러가지 나오는데, 오레타카 상 세대는 어떻게 정보를 모았나요?


오레타카 : 그걸 말하자면, 우리들 정도 세대는 작화MAD로 생겼다고 생각되거든요.


고쇼 : 오레타카 상의 조금 윗세대가 좀 더 층이 두껍다는 이미지가 왠지모르게 있는데요.


오레타카 : 연령적으로는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그 쪽은 꽤 코어하다 싶은데.


무토베 : 트위터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코미케에는 있는 것 같고 (웃음)


오레타카 : 그래도 그런 사람들은 그야말로 책을 통해 알았다거나, 아니메쥬의 방영표 스태프란을 봐왔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저는 그렇게 모아준 정보의 떡고물을 받아먹은것 뿐이지만요(웃음)


고쇼 : 작화오타쿠가 작화오타쿠를 늘린 이미지일까요.


무토베 : 그렇죠. 더 말하자면 회의 같은데서도 "이 작화MAD를 참고해주세요!" 같은 것도 있기 때문에, 업계 내에서도 꽤 도움되거든요.


소라아오 : 스파이더버스에서도 일본의 작화 MAD를 참고한것 같은게 있었죠.


오레타카 : 애니메이터 개인 원화집도, 이소 미츠오 원화집이 꽤 충격적이였잖아요.

그 후부터 그런 책도 급속히 증가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도 최근 몇년간의 일이지요.

"작화를 말하는 이벤트" 같은 틈새시장 같은것도 나오고.


고쇼 : 역시 그런 토양이 있는거군요.


소라아오 : 그런데 올해도 슬슬 끝나가는데, 내년에 대한 포부 같은게 있나요?


무토베 : 저는 촬영을 배우고 싶네요.


고쇼 : 오 좋네요! 어디서 배우면 좋을까요?


무토베 : 일단 애프터 이펙트를 입수하는 부분부터네요. 아마 대충 튜토리얼을 보고 이해한 단계 다음 훗군한테 매달리지 않을까 싶어요(웃음)


고쇼 : 훗군한테 스터디 그룹을 열어달라고 하고 싶네요...


소라아오 : 튜토리얼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곤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전문적인 일이 되면 어렵지 않을까요?


무토베 : 그렇죠. 야마시타 신고 상이 얼마전에 이벤트에서 "소프트를 계속 만지다가 처음 알게 된게 있었다" 같은 말을 했어요.

다들 알고는 있지만 잘 모르는 기능 같은게 있잖아요. 그것도 하다보면 알 수 있다, 같은.


고쇼 : 그걸 말하자면 와키 켄타로 상이 책을 내줬으면 싶죠.


무토베 : 와키 상은 그림도 그리잖아요. 그런걸 착착 그리는 영상맨이고.


소라아오 : 결국 애니 촬영책은, 제대로 된건 야마다 토요토쿠 상 정도밖에 안떠오르죠. 동인지지만. 상업지에도 그런걸 내줬으면 싶은데요.


오레타카 : 그런걸 원하는 애니메이터도 많지 않을까요?


고쇼 : 정말로 빠른 사람이 임자니까 누가 빨리 내줬으면 싶네요(웃음).


무토베 : 트리거의 마스모토 카즈야 상이 낸 제작진행 책도 꽤 팔린거 같고.


오레타카 : 그렇지만 얼마전 폰테 라디오에 나온 아카사 상도 말했는데, "회사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책을 내면 부업적인걸 하기 힘들다"란게 있나봐요.


(미술 https://www.pixiv.net/users/25589599/artworks)


소라아오 : 우메하라 쇼타 상이 만든 동인지도 세상에 나오지 못했으니까요...


무토베 : 그래도 저도 그런 책을 내보고 싶네요...


고쇼 : 그래요! 그야말로 연출의 교본 같은 책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무토베 : 의외로 다들 원한다고 하니까요. 그러면 작화 교본도 갖고 싶어요! 이거 한권만 있으면 전부 알 수 있다, 같은거.


고쇼 : 그거 좋네요! 미키 타츠야 상이라든가 꼬시고 싶고...동화 연수는 있는데 원화 연수가 없다는건 이상하죠. 그 부분을 어떻게든 하고싶어요.


오레타카 : 역시 원화 연수는 없다는 느낌인가요?


고쇼 :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요. 하는 회사도 있어요.


무토베 : 원화 포지션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인상은 있네요.

예를 들어 뒤돌아보는 걸 원화 2장으로 하거나, 이 포지션에 필요한건 감각으로도 알 수 있을거 같은데 싶은거나...

"이 사람, 원화의 기초만 이해하면 엄청 귀중한 보물이 될텐데" 싶은건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커줬으면 좋겠는데요.


소라아오 : 안되는 예의 패턴 같은것도 있나요?


무토베 : 있네요. 소재가 너무 많은건 괜찮지만, 반대로 부족한 것도 많아요.

나머지는 소재는 탄탄하지만 타임시트가 이상하다던가. 그래도 이쪽이 더 고치기 쉽지만요.


소라아오 : 그런거만 하고 있으면 "연출 일을 하고있는건가?"라 생각되지 않아요? 확실히 얼마전에는 불꽃 이펙트를 계속 그리고 계셨죠?


무토베 : 그렸지요(웃음) 그건 이펙트 작감이 없어서 스스로 고칠 수 밖에 없었다는...결국 전부 디지털로 대체했지만요.


(3명 웃음)


소라아오 : 오레타카 상은 내년의 전망 등이 있나요?


오레타카 : 오레타카쨩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네요. 다시 누군가한테 발주하는 형태가 될거 같지만.


소라아오 : 고쇼 상은?


고쇼 : 저는 작화입문을 만들겠습니다!


소라아오 : 치쿠와를 먹고 있는 무토베는 그 외에 다른건 없나요?


무토베 : 자주제작 쇼트무비 같은걸 만들고 싶네요. 케로리라 상 같은걸.


고쇼 : 케로리라 상은 굉장한데, 항상 2일 안에 끝낸다고 하더라고요. JTFT2019는 몇시간 정도였나.


3명 : 굉장해...


소라아오 : 그런걸로 슬슬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나머지 3명 : 수고하셨습니다!


(2019년 11월 23일 도내 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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