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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조사 사실 외부 노출되면 조사 중단” 검찰에 전달
- 관련게시물 : 김여사 12시간 비공개 검찰 조사…'도이치·명품백' 혐의 부인.jpg- 관련게시물 : 김건희 명품백 조사도 사실상 미리 조율..중앙지검 해명과 달라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김 여사 조사 사실을 미리 보고하지 않았을까요.김 여사 측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어떤 요구였는지 남영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이원석 검찰총장에게 김건희 여사 조사 사실이 보고 된 건 조사 종료를 2시간 앞둔 시점이었습니다.'총장패싱' 논란을 부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사후 보고는, 조사 중 김 여사 조사가 중단될 가능성에 대한 수사팀 우려를 반영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특히 김 여사 측이 "조사 사실이 외부로 노출되면 조사를 계속 받기 어렵다"는 우려를 검찰에 전달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이 때문에 조사 당일 김 여사를 조사했던 검사들도 휴대전화를 사전에 제출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도이치모터스 조사 종료 시점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김 여사의 몸 상태가 나빠지면 중간에 조사를 멈출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김 여사 측 입장도 수사팀에 전달됐던 걸로 취재됐습니다.이런 이유들로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이 없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조사를 마치고, 명품백 수수 관련 조사를 들어간 뒤에야 총장 보고가 가능했다는 게 수사팀 논립니다. 하지만 사상 첫 현직 대통령 배우자 조사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할 때, 정보 유출과 조사중단 가능성이 검찰총장에게 사후보고를 할 정당한 사유인지를 두고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법조계 일각에선 사건처리 규칙이나 윤리 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견해도 제기됩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0595Q1. 이원석 검찰총장, 오늘 김건희 여사 조사를 놓고 "원칙에 어긋난다"고 강경 발언을 내놓았어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처럼,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하게 되는 겁니까?네, 이원석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때 한동훈 후보와 함께 대검 핵심 참모였습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동훈 검사는 법무부장관, 이원석 검사는 검찰총장이 됐습니다.그만큼 윤 대통령 신임이 두터웠습니다.하지만 김건희 여사 조사 방식을 놓고, '검찰청 소환' 방침을 굽히지 않았습니다.결국 중앙지검장에게 보고를 '패싱' 당하는 상황까지 됐습니다.지금까지 상황만 놓고 보면, 임명권자인 윤 대통령과의 신뢰관계는 깨졌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Q2. 이원석 검찰총장, 오늘 거취문제까지 언급을 했어요?네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거취를 판단하겠다"고 했습니다. 과거 검찰총장 사직 사례를 보면, 수사 독립성이 침해될 때,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항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이원석 총장이 자신의 거취를 거론한 것도 결국은 '윤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옵니다.이원석 검찰총장으로서도 지금은 강경한 입장일 수 밖에 없는데요.대검 상황을 잘 아는 현직 검찰 간부는 "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을 제친 이유를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총장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Q3. 이원석 총장, 오늘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어요. 이렇게 강경하게 나올 만한 사안이라고 볼 수 있는 겁니까?네, 이원석 총장은 이 사안을 사실상 '하극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반대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런 입장입니다.김 여사의 검찰 출석을 고집하다가, 조사 자체가 무산될 수 있었다는 겁니다.하지만 검찰 내부에선 이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사상 첫 현직 영부인 조사를 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건 그냥 넘기기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다른 현직 검사도 "이 사안을 총장이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 검사 2천명이 전부 따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Q3-1. 진상조사, 그럼 앞으로 어떤 내용을 보겠다는 거에요?네, 표면적으로는 '지시불이행'이나 '보고 누락 여부'를 확인하는 진상조사입니다.'사회의 이목을 끄는 중대사건'은 수사상황을 검찰총장에게 보고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 검찰 규정을 어겼는지 보겠다는 건데요.이원석 총장이 김 여사를 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하라고 했는데도, 따르지 않은 게 지시 불이행인지도 파악하겠다는 겁니다.하지만 실제로는 어떻게 중앙지검장이 총장에게 사전 보고도 없이 영부인 조사를 홀로 결정했는지, 그 배후를 알아보겠다는 의심이 깔려있습니다.결국 대통령실은 검찰총장을 불신하고,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을 의심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Q4.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오늘 검찰총장을 만나서 '제 불찰'이라고 했어요. 일단 갈등 상황은 봉합된 겁니까?네, 대검 관계자는 오늘 오전 대검으로 찾아온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을 이원석 검찰총장이 '질책했다'고 밝혔습니다.이창수 지검장은 '제 불찰'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하지만 앞으로 대검 감찰부의 진상 조사 과정에서 갈등이 이어질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수사팀 일부에선 이원석 총장 임기 2년 동안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를 못하다가, 어렵게 영부인 조사를 성사시킨 현 수사팀을 질책하는 게 맞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수사팀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오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던 검사가 대검의 진상조상 지시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 검사는 열심히 수사했는데 조사 장소가 중요하냐는 취지로 의견을 밝힌 걸로 알려졌습니다.Q5. 이원석 검찰총장, 사표를 낼 수 있나요?오늘 이 총장이 거취 관련 언급을 하긴 했습니다.하지만 단서가 있었죠."국민과 헌법 원칙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그 때 거취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는데요.이 말을 풀어보면, 당장은 물러나진 않지만 앞으로 자신이 내세운 원칙이 훼손당할 때는 사표로 맞서겠다는 공개적인 경고로 볼 수 있습니다.Q6. 정치권도 하루종일 이 문제로 시끄러웠죠?네, 야당에선 검찰총장 패싱을 두고 비판 목소리가 계속됐는데요.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 이원석 검찰총장 패싱은 총장을 망신 주는 것과 동시에 이 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한동훈 전 장관에 대한 경고라고 했습니다.반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직 대통령 부인이 검찰 소환에 전례없는 대면조사를 받았다"며 "특혜와 관련 없다" 입장을 밝혔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0596- [MBC] 김건희 조사 장소는 '경호처 교육원', 여사 측에서 정해줬다지난 주말 김건희 여사가 원하는 장소를 골라 사실상 검사들을 소환해 조사를 받은 데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공개비판했습니다.수사팀이 따돌려 미리 보고조차 받지 못했다는 검찰총장은 이렇게 말한 걸로 전해집니다.'법 위에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민주공화국이 무너지는 것이다'그런데 어떤 이들은, 대통령 가족인데 좀 그러면 안 되느냐고 합니다.하지만 민주화 이후 정권을 가리지 않고 현직 대통령 가족이 수사받을 때 특혜를 피했던 이유가 있겠죠.소환되고, 포토라인에 서고, 조사받는 걸 피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민심을 거스르지 않으려고 그랬을 겁니다.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는 법 위에 있다'고 여기고, 그게 일상화되는 시대. 과거 그랬던 시절, 우리는 그때를 독재의 시대라고 부릅니다.오늘 첫 소식입니다.김건희 여사가 조사받은 곳은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부속 건물로 확인됐는데요.이 장소를 고른 김 여사 측은 조사 전날 오후 5시쯤에야 검찰에 장소를 알려준 걸로 전해집니다.김건희 여사를 조사한 제3의 장소는 서울 종로구 창성동의 4층짜리 건물입니다.간판에는 경호처 안전교육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부동산등기부등본에는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부속청사로 나옵니다.1989년부터 청와대가 사용해왔고, 현재는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고 있습니다.네이버 지도에는 어떤 장소인지 나와 있지 않습니다.정문과 후문 모두 차단기나 철문으로 굳게 막혀있습니다.제 뒤로 보이는 건물이 김 여사가 조사를 받았던 장소입니다.보시는 것처럼 돌담과 나무로 둘러싸여 있고요.출입도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검찰은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 이유로 제3의 장소에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제3의 장소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검찰은 호텔 같은 상업시설에 마련된 국정원 안가는 안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혜 조사라는 비판이 일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결국, 조사 장소는 김 여사 쪽에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 여사 조사 하루 전인 금요일 오후 5시쯤에야 장소가 확정됐습니다.조사 시간도 토요일 오후로 잡혔습니다.토요일 오전 김건희 여사의 공식 일정은 없었습니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디올백 수수 의혹 동시 조사를 염두에 뒀는데도, 검찰이 오전부터 조사하지 않고, 오후로 시간을 잡은 건 의문입니다.조사 장소와 시간을 정하는 과정에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주도해 김 여사 측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반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 여사 조사 사실을 조사가 끝날 무렵인 토요일 밤 11시 16분에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보고로 알게 됐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2765검찰총장을 '패싱' 즉 따돌리고 김건희 여사를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일단 오늘 검찰총장을 찾아가 '보고가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하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총장의 수사지휘권이 없어서 스스로 조사 방식을 정했고, 운 좋게 명품백 사건까지 조사를 진행해 뒤늦게 보고했다, 라는 취지로 해명한 걸로 알려졌죠.검찰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는데 궁여지책(窮餘之策 : 궁박한 나머지 생각다 못하여 짜낸 꾀)일지, 면종복배(面從腹背 :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도 내심으로는 배반함)일지.오늘 오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이원석 검찰총장을 찾아가 "죄송하다"며 김건희 여사 조사 경위를 해명했습니다.제3의 장소 조사는 대면 조사를 성사하기 위한 고육책이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또 이른바 총장 패싱을 한 건 지난 정부 때 법무부장관 지시로 검찰총장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지휘권이 배제돼 있어서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그래서 조사 일정을 보고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중앙지검 관계자는 디올백 수수 의혹 조사는 원래 계획이 없었고, 조사 당일 김 여사 측을 설득해 이뤄진 거라며 그러다 보니 당일에서야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다고 했습니다.디올백 수사팀 일원인 한 중앙지검 검사는 이 총장이 진상 파악을 지시하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그러나 한 현직 부장검사는 "총장이 반대할 걸 알고 사실상 중앙지검장이 용산과 직거래한 것 아니냐"며 "총장과 협의가 없었다면 명품백 사건은 조사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했습니다.한 전직 검사장도 "일반인도 아니고 김 여사를 현장에서 설득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중앙지검의 해명 자체가 설득력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이원석 검찰총장과 대통령실 갈등은 지난해 말부터 불거졌습니다.작년 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은 김 여사 측에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냈는데, 대통령실에서 당시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을 교체하려 했다는 불화설이 퍼졌습니다.그리고 올해 5월 이 총장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 지시를 내리자 법무부는 송경호 검사장 등 서울중앙지검 지휘부 전부를 교체했습니다.그리고 그 자리에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대변인을 지낸 이창수 검사장을 앉혔습니다.대통령실이 이 총장과 검찰에 보내는 메시지로 해석됐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2767검찰총장의 발언에 대외적으로 대통령실은, 검찰 내부의 일이라며 관망하는 모양새인데, 속내는 달라 보입니다.검찰총장 발언은 웃기는 얘기다, 이미 지난 인사 전부터 대통령 눈 밖에 난 걸로 알고 있다면서, 검사들의 수장을 깎아내리는 분위기인데요.살아있는 권력에 맞서서 스타가 된 검사 출신 대통령, 그리고 그가 꾸린 대통령실의 반응이, 입장이 바뀌자 어느 때보다 매서워진 것으로 보입니다.이원석 검찰총장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검찰과 대통령실을 모두 겨냥한 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검찰 내부 문제인 것 같다"고만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특혜 주장은 과도하다"고 했습니다.일단 조사는 끝났고, 대응해봤자 김건희 여사 문제만 부각될 테니 최대한 반응을 자제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내부에선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불쾌함을 넘어 격앙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공개소환 원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법대로 조사받은 것 뿐인데, 이원석 총장 발언은 웃기는 얘기"라며, "이미 지난 인사 전부터 눈 밖에 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또 다른 관계자도 "포토라인에 세우겠다는 건 정치적 망신주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문재인 정부 때 인권 보호를 이유로 포토라인을 없애지 않았냐"고 말했습니다.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 조국 당시 민정수석을 수사하다, 검찰 인사에서 배제당한 경험이 있습니다.공정과 상식을 부르짖으며 대통령이 됐지만, 정작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자신의 아내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총장을 배제한 채, 검찰 인사를 단행했고, 새 수사팀은 소환도 하지 않은 채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조사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사후보고를 하면서 '패싱' 논란을 일으켰습니다.대통령실은 "현직 대통령 부인이 검찰에 소환돼 대면 조사받은 전례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김 여사는 자진 조사를 받았고, 장소와 시점도 검찰과 협의했다"는 주장입니다.검찰과 협의했다지만, 고발 4년이 넘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발의와 김 여사의 청문회 증인 출석을 앞둔 시점, 돌연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Tanchjim x HiFiGO 4U 리뷰 - "당신을 위한 텐치짐"
이 리뷰는 HiFiGO에서 샘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업체 개입 없이 제 느낌으로만 작성했으니 안심하세요!4U는 저번 갤 공구 타신 분도 많고 후기도 많아서뭘 더 써야할까~ 싶다가도 암튼 쓰는 게 중요한 거니깐..힘내서 시작해보도록 할게요ㅡ스펙 정보 -브랜드/제품명 - Tanchjim x HiFiGO 4U분류 - 커널형 이어폰드라이버 - DMT-4 Ultra 1DD(PU+LCP)주파수 응답 - 8Hz ~ 48kHz감도/임피던스 - 122dB SPL/mW, 32옴케이블 단자 - 리세스드 2핀 0.78mm, 3.5mm가격 - 69.99달러ㅡ패키징 -텐치짐 국-룰의 상자.항상 느끼는 거지만 텐치짐의 패키징은내용물을 슥 들어내고 빼고 하는 이런 과정들이작은 상자에 비해 큰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구성품 전체샷. (출처 - HiFIGO)구성품은 다음과 같아요.- 4U 본품- 이어팁 S, M, L- 와이드 이어팁 S, M, L- 2핀 0.78mm to 3.5mm 케이블- 스위치 조절용 드라이버- 휴대용 파우치- 퀵 가이드, 메뉴얼이어팁은 두 종류로, 세 가지 사이즈가 있는데하나는 심지가 길고 형태가 원형에 이어팁이라면,하나는 내경이 크고 심지가 짧은, 와이드 이어팁이에요.품질이 좋아 사제 이어팁을 쓰지 않아도 되는 좋은 이어팁이에요.케이블은 은도금 동선으로, 상당히 얇고 가벼우며예쁜 무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ㅡ외관 -은색과 메탈 쉘로 이루어진 4U의 디자인은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게 돋보이는 작은 매력을 보여요.쉘의 크기는 작은 편으로, 착용감에서 호불호를 덜 탈 것 같아요.개인적으로 요즘 이어폰들은 쉘이 좀 크다고 생각되는데이런 작은 쉘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있어요.노즐 크기는 최대 6mm로, 큰 편에 속해요.내경이 좁은 이어팁은, 호환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쉘의 윗쪽에는 덕트 하나와,리세스드 규격을 사용하는2핀 0.78mm 소켓이 있으며,쉘의 안쪽에는 또 다른 덕트 하나와4U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4-Way 스위치가 있습니다.이 스위치를 조절하여 저음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자세한 언급은 뒤에서 자세히 다뤄볼게요.ㅡ착용감 -쉘의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기에,귀가 작은 사람도 무난히 쓸 수 있으며착용할 때의 애로사항은 없는 편이에요.다만 메탈 쉘의 특징은 무거운 무게로,한 쪽 유닛의 무게가 8g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줘요,착용했을 때 확실히 무게감이 약간 있는 모습이에요.케이블이 얇고 가벼워 귀 바깥쪽과 핸들링엔불편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에,이런 부분은 꽤나 호감인 부분이에요.이압은 거의 없는 수준으로, 귀 안에 부담을 주지 않아요.ㅡ청음 환경 -이어팁 - 번들 이어팁 S케이블 - 번들 케이블 3.5mmDAC - Topping DX5 Lite XLRAMP - Topping A70Pro 6.3mm L Gain4U의 구동 요구 출력은 32옴 0.45Vrms 혹은 9.5mW으로,요구하는 출력 자체는 적은 편이라,대부분의 환경에서 문제 없이 사용하실 수 있어요.ㅡ제 취향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본격적인 소리로 들어가볼게요.제가 좋아하는 이어폰은 트루이어스 노바와 수월우 츄1로,저음 대비 고음이 원만하게 나와주는, 음선이 얇은 이어폰을 선호해요.주로 듣는 장르는 코어 종류의 전자 음악과 POP 종류예요.대충 크리나클 IEF Neutral 2023 ~ 하만 타겟 사이.이 사이에서 중/고역이 좀 더 열린 이어폰을 선호해요.위에 언급했듯, 4U는 드라이버로 4-Way 스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스위치는 저음 대역을 조절할 수 있으며 FR 그래프는 다음과 같아요.후술하겠지만, 가장 밸런스가 좋다고 느낀 스위치는 POP이에요.ㅡ청음 후기 -"마음대로 저음을 조절하여 당신의 취향에 맞게,당신을 위한 텐치짐. (Tanchjim 4U)"4U는 스위치 기본 세팅인 Atmosphere를 기준으로,저음과 초고음 위주의 약 V자의 펀사운드 스타일을 갖고 있어요.4U만의 특징점이라면, 저음 양감 조절을 위한 스위치,그리고 8kHz와 15kHz 사이의 큰 피크과 딥으로초고역에 약간의 착색감을 준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제일 놀라웠던 점은, 저음에서의 질감이였는데,뉴하나에서 양감만 많고 질감이 별로였던 그 저음이4U에서는 더 단단하고 명확해진 질감으로 탈바꿈했다는 점이에요.최근 들어 죽만 쓰던 텐치짐이 성장하긴 했구나 생각이 드네요..다음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초고역 파트를 언급해볼게요.제 기준 8kHz 큰 피크, 10kHz 큰 딥, 12kHz 작은 피크, 15kHz 큰 피크로원만한 고음보다는, 약간의 착색감을 주는 펀사운드식 튜닝이에요.이런 튜닝의 장점은 톡톡 튀는 초고역의 착색감이전 대역에 걸쳐 재미를 줄 수 있는 부분이고,단점은 큰 피크/딥이 사람에 따라 호불호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에요.실제로 개방감과 톡톡 튀는 초고역이 저에겐 재미있게 다가왔으나,Natural과, 특히 Monitoring 스위치에서는 초고역 피크 때문에듣는 게 좀 부담스러워 잘 안 찾게 되는 부분이 있어요.ㅡ전체적인 대역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보자면,4U는 웜톤 위주의 약 V자 튜닝이라고 할 수 있어요.저음 -저음은 극저음을 강조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중음 전까지 확장되어 양감이 많고두께감이 좀 있는 저음을 보여줘요.질감은 나름대로의 단단한 인상을 보여주나,확장되는 저음의 영향으로 약간 부하게 느껴진다는 인상이 있어요.아예 극저음을 많이 쓰는 EDM을 듣는다면,약간의 울림과 두께감이 있는 저음으로 재밌게 들을 수 있어요.중음 -중음 전까지 확장되는 저음과 낮은 고음이 절제되어 있는 영향으로보컬이 앞으로 나와있기보단 저음에 약간 가려지는 인상이에요.개인적으로는 맑은 보컬, 앞으로 나오는 보컬을 선호하기에,저음이 극저음까지만 강조되던지, 낮은 고음을 좀 더 확장했으면제 취향에는 더 잘 맞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기악곡에서도 저음의 영향이 있는데,베이스의 양감이 많아 다른 악기에 침범하는 인상을 보여요.고음 -낮은 고음이 절제되어 있어 바이올린 같은현악기들의 양감이 적은 대신 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밝은 걸 좋아하는 저한테는 역시 양감이 많았으면 좋겠지만..그래도 고음이 상당히 부드럽다는 점은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초고음 -제 기준 8kHz 큰 피크, 10kHz 큰 딥, 12kHz 작은 피크, 15kHz 큰 피크로원만하기보단, 큰 피크/딥을 반복하며 재미를 주려는 초고역 튜닝이에요.이런 초고역의 영향에 약간 붕 뜨는 느낌을 받기도 하나,톡톡 들어오는 심벌과 트라이앵글에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아요.하지만 이건 기본 이어팁과 Atmosphere의 기준이고,스위치로 저음 양감을 점점 내린다면 그에 맞춰초고역에 있는 피크가 점점 드러나 자극적이라는 느낌이 있어요.개인적으로는 고음 양감을 늘리고 초고역을 원만하게 다린다면좀 더 뉴트럴한 음색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그간 텐치짐의 초고역은 딥/피크를 반복하는 식의 음색이기도 했고,4U의 튜닝을 보면 어떻게든 밸런스를 찾아보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언젠가 황금 밸런스를 찾아낼 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에요.ㅡ스위치 별 감상을 남기자면,Atmosphere - 극저음의 무게감을 바탕으로EDM을 즐기기엔 딱 좋은 스위치.저음이 꽤나 부담스럽다 느낄 수도.POP - 가장 밸런스 잡힌 스위치.극저음의 무게감이 부담스러울 때 무게를 덜어주는 스위치.올라운더로 쓰기 괜찮다고 생각돼요.Natural - 여보컬이나 밝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스위치.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스위치예요.여기가 밸런스가 깨지지 않은 한계선이라 생각해요.Monitoring - 당신이 밝음과 초고역을 좋아하신다면..시도는 해보세요.. 추천은 드리진 않아요.ㅡ총평 -오랜만에 텐치짐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생각돼요.저음 양감을 조절할 수 있는 4-Way 스위치,전보다 개선된 저음 질감과 무난한 음색까지.음색과 쉘, 패키지, 구성품 등 전체적인 완성도를 봐서는69.99달러라는 가격에서는 꽤나 합격점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에요.이런 이어폰은 가격대와 알맞게 입문자들에게추천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저음 양감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 기믹으로자신의 취향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으며,4-Way 스위치와 사제 이어팁 매칭으로 또 새로운 취향을 찾을 수 있기에,개인적으로는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강추하고픈 이어폰이에요.ㅡ요약 -+ 무난한 톤밸에 완성도 높은 구성품.+ 4-Way 스위치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튜닝 가능.+ 작은 쉘과 좋은 착용감.+ 입문자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특징과 가격- 약간 무거운 쉘 (한 쪽 무게 약 8g.)- 맑거나, 밝은 성향을 좋아한다면 Xㅡ여기까지 Tanchjim x HiFiGO 콜라보 이어폰인 4U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도움이 되셨을까요? 만약 질문이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시고보고 가시는 김에 추천을 눌러주시면 앞으로의 리뷰 제작에 큰 도움이 돼요.글 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이상 Tanchjim x HiFiGO 4U 리뷰를 마칩니다.
작성자 : RSGARU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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