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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데이터주의) 2024 마지프레 솔직한 후기
올해 첫 마지미라를 보고나서 감동받아 몇달간 그 여운에서 헤어나오질 못했던 어느 11월마지프레라는 행사를 알게되었다그리고 바로 신청함마지미라, 정말 재밌었지만 혼자여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이번에는 친구를 꼬셔 같이 가기로했다대구에서 오는 친구였기에 서울역으로 ㄱㄱ편도값은 내가 내줌 왕복은 그지라서 못냄..이날 눈이 왔었는데 그래서인지 ktx가 도착 지연이 됐었다그렇게 오래 지연되지는 않았고 친구와 합류1호선타고 이동하는 안테나밐그리고 신림선으로 환승근데 신림선을 처음듣고 처음 타본건데 환승하는 길이 ㅈㄴ 신기함에스컬레이터를 4번인가 타서 내려감 던전입구인줄공연장 가기전에 배 채울겸 보라매공원역 근처 롯데백화점에서 라멘을 먹었다내가 알던 라멘의 면이 아닌거같다면이 별로라 맛있지는 않았음 걍 배채워야하니 꾸역꾸역 다먹음그리고 공연장가니까 벌써 트럭과 이타샤가 보였음차에서 노래가 나왔던거같은데 이건 잘 기억안남이건 국내에서 미쿠이타샤 처음본거같아서 찍음마지미라 갔을때 마쿠하리 멧세 주차장에 이타샤 ㅈㄴ 많았던거 생각났음공식 트위터를 안봤는데 등장보컬에 우나가 있더라보라매청소년센터 2층 안쪽 통로를 지나가면 줄서있는게 보였다줄에서 본 성비는 반반인거같았음그럼 이렇게 입장팔찌를 주는데 팔찌안에 좌석번호가 적혀있음팔찌 나눠주는 사람이 래빗홀 코스했더라근데 남자였음티켓은 이렇게 생김마지미라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마지미라 티켓은 세븐에서 발권하는데마지미라 티켓이랑 존나 비슷한 디자인이였음티켓에 미쿠세 포함 (ミク税込み) 이라고 적혀있는게 눈에띤다그리고 화장실에서 핫피 갈아입음이건 비바해피에 나오는 미쿠모델 비슷한게 뭔가 아리가또~~ 이러던데정확히 뭔진 몰랐음 걍 사진만 찍고 지나감그리고 이아 등신대있길래 바로찍음그 다음 물품관리소에 가서 패딩이랑 밐빵이, 밐이타백을 맡겼다좌석번호를 알려주면 그 스티커를 물건에 붙혀서 보관해둠그리고 디제잉 시작한지 15분? 20분 지나서 입장분위기는 좋았다근데 놀란건 공연장에 의자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입석이더라앉을수는 있지만 힘듬.그리고 공연장나갔다오니 이미 내가 있던 자리는 빼앗겨서 뒤로 가야했음 ㅅㅂ신청곡 마트료시카했었는데 나와서 존나좋았음 ㅋㅋㅋㅋㅋㅋ아쉬웠던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히어로가 중간에 나왔는데순식간에 지나갔음 ㅅㅂ 10초는 됐냐? 반주도 안들리는데 뮤비도 잠깐 나오고 다음곡으로 넘어가서 허탈했다그렇게 4시30분까지 디제잉을 했던거같다중간에 힘들어서 10분정도 쉬다가 다시 들어옴그리고 디제잉끝나고 좌석번호대로 자리 재배치함근데 이 재배치가 1~10번 부터 앞부터 서는건데1 2 3 4 5 6 7 8 9 10 이렇게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서는게아니라걍 1~10번인 사람이 사이드든 중간이든 좆대로 서는 방식임 ㅋㅋ그리고 배치빨리 진행하려는 생각인지 사람들 제대로 못섰는데도 걍 바로 다음번호 넘기더라 이건 좀 그랬음나랑 친구는 150번대였고 왼쪽 사이드에 위치했다진행자? 말로는 스크린 바뀌어서 이제 사이드여도 잘 보인다고 중간보다 사이드에 가는게 오히려 더 잘 보일수있다고했음그래서 걍 사이드선건데 ㅅㅂ 나중에 후회함====== 라이브 평가 ======대충 읽고 내려도됨 내 개인적인 의견임@@@@@@일단 내가 가본 미쿠 콘서트는 마지미라 뿐이라마지미라랑 비교를 하려했는데애초에 마지미라랑 비교대상이 안된다. 규모고 인력이고 모든게 전부다. 될수가없음.그래서 평가하려면 마지프레와 그 한계성을 알고 평가를 해야됨그럼에도 내가 가본게 마지미라뿐이라서 비교한다면 마지미라의 라이브 전개 방식이랑 비교를 해볼까 함.느낀건 캐릭터 모델링은 나름 괜찮은데, 좀 허전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마지미라나 미쿠ec를 보니 노래하는와중에는 캐릭터 바로 위나 양옆 패널로 가사랑 이펙트 연출이 나오는데 마지프레는 몇몇곡에만 있고 나머지는 없었음 그래서 그렇게 느낀거같음.느낀건 캐릭터들이 정말 많이 등장을 한다.약간 만담 식으로 라이브가 전개가 됐는데, 처음에는 미쿠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고곡 끝나고나서도 중간중간에 테토, 우나, 린 등등 계속 등장해서 서로 대화를 했음사실 이건 마지미라에는 거의 없는 연출이다. 마지미라의 경우에는 초반 몇곡 끝나고 미쿠가 인사한뒤, 밴드 멤버 소개 한다음에 다시 재등장, 그리고 앵콜때 한번더나옴.그래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건 좋은데 약간 몰입이 깨질때가 있었다. 너무 자주 나와서.그리고 얘네 만담할때 음향소리가 너무 크더라..테토가 타스케테 에링~~ 했던건 감다살이였는데 그 타스케테 에링~~ 을 말할때 소리가 다찢어서 귀가 너무 아팠다글고 라이브가 곡 끝나고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밴드 멤버들이 전원준비가되면 베이스인지 기타인지 팔로 O모양 만들어서 스태프한테 알리로 다음 곡으로 진행하는거 같더라곡 끝나고 한 20초? 정도 공백이 생기는데 이것도 살짝 아쉬웠음근데 지금 생각하면 다행일지도. 숨돌릴시간을 주는거같음하지만 중간에 찐빠 한번남. 미쿠 모델링 나왔다가 갑자기 사라짐.관중도 아아~~ 이랬음 ㅋㅋ그리고 아무래도 라이브회장이 작다보니 관중들이 한마디한마디 던지는게 잘 들린다.그래서 누가 “이거 진짜에요?” 외치는데 너무 잘들려서 다들 다 웃음이게 한국의 공연 문화랑 겹쳐서 별로라고 느낄 사람도 있겠다고 느낌. 세트리 얘기를 하자면 정말 유명한 곡들 위주로 나왔다.보카로에 조금의 관심이 있다면 대부분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곡이였다.그래서 세트리는 칭찬해주고싶음. 인지도 높은 곡들을 많이 넣어서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니 ㅇㅇ그리고 특징은 세트리가 존나 고봉밥임앵콜하고나서도 6곡은 더한거같은데…마지미라에서 공연의 마지막을 뜻하는 한인한이 나왔을때나는 끝이라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4곡을 더하더라 ㅋㅋ라이브는 한 2시간 30분 정도 진행된듯진짜 쥐어짜이는 느낌조교 퀄리티는 5점 만점이라면 2.5점을 주고싶다웬만한 곡을 다시 직접 재조교해야하는데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알지만 그래도 내 기준으로는 아쉽기는 했다. 이건 원곡 음원을 그대로 쓸수있게 허가받지않는 이상은 힘드니 어느정도 이해는 감종합적으로, 라이브 퀄리티 괜찮았음.근데 음향 문제때문에 내 친구는 귀가 아프다고 무선이어폰을 끼고 응원을 했음. 나는 그냥 콜 존나넣었지만 확실히 만담할때는 귀 많이 아팠다.나중에 알게된건데 공연장 스피커 터졌다더라. 다음 공연때 보완부탁.라이브 후반에 미쿠랑 포토타임을 가졌는데,미쿠가 펜라를 위로 치켜들라 말하니까뒤에 중학생?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자매가 “없어!!! ㅠㅠㅠㅠㅠ” 이랬음보니까 펜라없어서 맨손으로 응원하더라이미 내가 갖고있는 펜라 4개중에 2개는 친구한테 빌려줬고2개는 내가 쓰고있어서 못빌려줬는데공연이 ㅅㅂ 끝날줄 알았는데 안끝나는거임그린세레 지나서도 그러길래 그냥 펜라 하나 빌려줌 ㅋㅋ그러니까 존나 좋아하더라펜라 하나를 두명이 같이 들면서 응원하는데 귀여웠음끝나고 펜라 돌려주면서 빌려줘서 감사하다고 새콤달콤 주더라그러고도 나중에 또 와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인사해줬다.이래서 밐붕이들이 뉴비들한테 핫피랑 펜라 빌려주는건가 싶었다.뿌듯했음.이건 공연 끝나고 찍은 밐제단테토 넨도 가져온새끼 존나 부럽다좋은 경험이었음국내에서 이런 공연은 처음 가봤는데한번쯤은 가볼만한거같음다음에도 갈지는 모르겠다 팁 좀 주자면 디제잉 시간도 존나길고 라이브도 기니까체력안배를 잘해야됨..아니면 디제잉 다끝나고 와도 괜찮으니까 라이브만 보는것도 괜찮을거같음난 손해보기싫어서 디제잉도 중간에 20분쉰거 빼면 다 보긴함.마지미라랑 비슷할거라고 기대하고가면 무조건 실망할거고마지프레라는 이 국내의 공연기준으로 보는게 가장 합리적일듯함재밌었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작성자 : ㄹㅂ고정닉
히나타페스 성지순례 대모험 후기(1부)
안녕하세요!! 일본연예갤리리 제일가는 귀염둥이 아오이공화국입니다 이번 9월 일본의 히나타 미야자키에서 개최되는 히나타페스에 발맞춰 여행 및 라이브를 즐기고왔는데 함께 그때 그 기억, 추억 아카이브 탐방을 떠나보시죠~~!! 큐슈 최남단 일본의 남국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인천에서 아시아나 직항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씹지방충인 저는 부산-후쿠오카-미야자키 루트를 통해 갔답니다! 후쿠오카에서 미야자키로 갈 때 이용한 말로만 듣던 프로펠러 비행기 이륙할때 정말 재밌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히나타 선마린 스타디움 정말 공들여서 준비했다는게 느껴졌어요 내리자마자 무수히 많은 오히사마 환영세례가…! 뀨???? 대망의 첫번째 행선지는 패밀리 오구라의 치킨난반!! 미야자키하면 치킨난반이 유명한데 그 치킨난반의 원조격으로 매우 유명한가게죠! 맛은 별점 2/5 우연히 들어간 중국집 치킨난반이 더 맛있었음 한번쯤!이라면 꼭 추천해주고싶지만 굳이 줄서가면서 먹을건아닌거같네요! 멤버들이 앉은데서 먹고싶었는데 몇초차이로 먼저온 팀한테 자리 뺏겨서 ㄹㅇ 화났음묘ㅋㅋ 캬 쿠룻삐인가 이거 타봤어야하는데 동선상 못타서 너무 아까웠어용ㅠ MRT 방송국 히나타 부스 여러가지 멤버사인이나 글들이 있어서 정말 재미나게 보고옴 물론 히나타자카 응원글에 한국팬인거 티 낭낭하게 내고왔답니다! 빠르게 첫째날 일정을 마치고 저녁 허버허버 먹으러 숙소 복귀 마루만 야끼토리 본점 히나타자카 응원점포인데 원래부터 되게 유명한 가게인거같더라구요 20분정도 대기하고 지도리머시기야끼 주문 단단쫄깃한 육질의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 불향이 제대로인데 넘맛있어서 하나 더 주문할까하다 이거 나오는데 30분정도 걸려서 단념 재방문의사 만빵 우리 멤버들이 가서 먹은 파르페 가게 위치도 좆같고 분위기도 좆같고 멤버들이 가서 먹은 메뉴도 없고 시간낭비 제대로해서 씩씩 거리면서 집왔음 시발 꺼져 다음날 찾아간곳은 대망의 히나타자카46역 ㄹㅇ루다가 히나타뽕 치사량으로 주입하는데 넘 좋더라구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차타고 달려갔는데 현역 여고생 히나타자카팬(귀함)이랑 어떤 오히사마 아조시랑 같이 재밌게 시시덕거릴수있어서 좋은경험도했어요 사실 여기 온 주목적은 히나타페스 개최기념 히나타1호 출발식 보러 온거였죠ㅋㅋ 우리 캡틴이랑 히나누나누 온다고해서 기대만빵! 일찍온다고 왔는데도 행님들 엄청 빠르시더라구요 꽤 뒤에서 행사 관람 상남자특)손풍기 씀ㅋㅋ 뽀용~~ 역시 프로아이돌 아니랄까봐 행사진행도 척척이었고 사이사이 틈 날때마다 팬서비스도 낭낭해서 차 끌고 먼 길 온 보람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그만 역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모든분들이 모두 통제 잘따라주고 소리를 지른다던가등의 민폐행위가 일절없어서 정말 우리 오히사마의 팬문화는 성숙하구나 느꼈습니다 일본의 매너는 세계제일~~!!!! 근데 ㄹㅇ로 히나누 베이비페이스 지리던데 난입해서 뽑보해버릴뻔ㅋㅋ 사실 발차식까지 시간이 넘 많이 남아서 크로스 바다 다녀옴ㅋ 여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叶う의 모양이라고 소원을 이뤄준다는데 낭낭하게 소원빌고왔습니다. 히나타페스를 맞아 이 언덕을 히나타자카日向坂로 개명했는데 이거도 ㄹㅇ 히나타뽕 엄청 차니깐 히슬람들은 필히 와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차없으면 못옴ㅋ) 방송에 여러번 나왔기때문에 이 근방 전부 성지순례 스팟임ㅋㅋ 코노짱하고 같은 포즈로 사진찍었는데 여기에는 그 사진 안올릴꺼니깐 모두 상상으로 즐겨주세요 제 생의 첫 일본차 마츠다 코노Car 미야자키 어찌나 좁은지 차보고 알아보시는분이 계시더라구요ㅋㅋ 스껄~~ 이거 시내에서는 전혀 못봤는데 우연히 우마가세에서 우연히 봤어요 이것도 있길래 호바밧 구입 우연히 들른 휴게소가 히나누 스팟이여서 ㄹㅇ 카타르시스 느끼면서 감격함 2일차 일정이 마무리되고 저녁은 코노짱하고 하루하루가 갔던 츠우센 맛은 뭐 그냥 쏘쏘였는데 미야자키 명물을 다 시켜볼수있고 자리도 넓어서 가족단위로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먹고 주변 서성거리면서 구경하고있으니깐 히나타 찾냐면서 바로 안내해주더라구요ㅋㅋ 눈치 왤케 빠른건데 근데 이건 누구노ㅋㅋ 2부에서 계속… [시리즈] 히나타페스 · 히나타페스 성지순례 대모험 후기(2부)
작성자 : 아오이공화국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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