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난 진짜 자발적 아싸인게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00:36:09
조회 53 추천 0 댓글 0
														

24b0d121e0c176ac7ebad1fb1cc1231d9d3f127db37880dd227c




난 자발적 아싸임 그냥 혼자 있는 게 더 편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귀찮아짐 예전엔 사람들 속에 끼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음 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랑 다 같이 어울리고 술자리가 생기면 무조건 가고 그때는 내가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람들 속에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게 됨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어울린다고 해서 뭔가 얻는 것도 없고 오히려 에너지만 소모됨 그때부터 점차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걸 더 선호하게 됨
혼자 있으면 기분 나쁘거나 외롭지 않음 오히려 혼자 있을 때 더 편하고 내가 내가 될 수 있어서 좋음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 그런 시간이 나에게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됨 다른 사람들이 왜 혼자 있냐고 물어봐도 그냥 내 선택이라 상관없음 나한테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까 근데 그 질문을 받을 때마다 뭔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느낌이 듬 ‘왜 혼자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가 뭔가 잘못된 거 같고 왜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지 자꾸 고민하게 됨 그 질문이 너무 불편함 나는 혼자 있는 게 당연하고 그게 내 삶의 방식인데 왜 그걸 자꾸 묻는 건지 모르겠음 ‘혼자 있으면 외롭다’, ‘친구 없으면 뭐 하냐’는 말 하는 사람들 보면 그게 너무 웃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내가 왜 혼자 있는지 진짜 이해도 못 할 거고 그게 나한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절대 몰라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말도 내가 정말 혼자 있을 때 뭘 하고 지내는지 모르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임 사실 내 하루는 혼자 있을 때 훨씬 더 재밌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음 그 시간 동안 내가 원하는 거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잖아? 그게 중요한 거지 남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면 됨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는 게 꼭 재미있는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됐음 예전에 그랬던 시절도 있었음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다 가고 뭔가 다 같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그냥 내가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나도 내가 나를 잃지 않으려고 계속 그 자리에서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면서 살았던 거임 그게 너무 싫어져서 그냥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나한테 훨씬 더 맞는 선택이었음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로 했음 물론 나도 좋은 사람들과는 만날 때가 있음 그럴 때는 나도 즐겁게 얘기하고 좋은 시간을 보냄 근데 그게 내가 ‘이거 꼭 해야겠다’ 싶은 사람이랑 만날 때만 하는 거임 굳이 사람들 속에서 억지로 섞여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내가 전혀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끼어드는 거 그 자체가 스트레스잖아? 나도 사람들 만나서 술 마시고 다 같이 떠들고 웃고 하는 것 자체는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그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인가?’ 그거랑은 다름 그럴 바엔 차라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솔직히 내가 자발적 아싸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내가 내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임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에 맞춰서 내 스타일을 바꾸고 내 생각도 다 바꿔가면서 ‘맞춰야 하는 나’가 되더라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진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점점 몰라가는 거임 그래서 차라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내 자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요즘은 그냥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들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게 더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됐음
사람들이 뭐라 하든 이제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음 내가 혼자 있는 게 외롭거나 내가 뭔가 부족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음 남들이 뭐라 해도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살고 있다는 거니까 그리고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고정관념도 점점 깨지고 있음 혼자 있으면 그만큼 내가 나 자신과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니까 결국 내가 살아가는 건 내 인생이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길을 가는 게 맞는 거임
그래서 난 이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내 시간을 쏟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음 자발적 아싸로 사는 게 내게는 가장 맞는 길이라고 느낌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게 가장 편하고 행복한 길이니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1392936 이궈궈던ㅋㅋ [4] pc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5 0
1392934 브얄챗에서 일본인이랑 고전게임 이야기 햇음. [5] ㅍㄷrub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0 0
1392928 갈치 구워왔다 ㅇㅂ [5] FrogNapCan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3 0
1392927 이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9화 [3] DarkAcc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3 0
1392925 3번 . FrogNapCan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1 0
1392924 금발 앙게섬(14.33) 03.05 49 0
1392922 스미쿠쿠 이 녀석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4 0
1392920 귀여움 [2] DarkAcc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1 0
1392918 털키코는 ㅇㅂ [2] FrogNapCan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9 0
1392917 [36.10MB]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9화 DarkAcc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7 0
1392915 최근 사용 디시콘 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6 0
1392914 들로나님 이거 봄 ? 생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1 0
1392913 sg워너비 아는 사람 [3] ㅊ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6 0
1392911 젖탱 DarkAcc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1 0
1392910 영깍사 수비표시 [4] 읍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4 0
1392908 추억뽕 치사량 맞는중 [2] 읍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5 0
1392907 잠이나ㅜ자자 [2] ㅎㅌㅅ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5 0
1392906 애지네 [4] FrogNapCan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9 0
1392905 애니 추천 좀 해줘 [4] ㅇㅇ(211.177) 03.05 81 0
1392904 시발 나도 밥먹듯 해외여행이나 다닐걸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7 0
1392903 케이팝 근황이래 [3] ㅎㅌㅅ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3 0
1392902 애붕아 도시락 먹어라 DarkAcc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0 0
1392901 동방 애니 = 일본 애니 3차 전성기 [1] 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6 0
1392899 이번주 주간던파 [4] fw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7 0
1392898 잼업음 [3] DarkAcc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0 0
1392897 씹좆카와씹플워치실리콘밴드실화가 [1] FrogNapCan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7 0
1392896 유희왕안히ㅡ는이유 [3] 읍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7 0
1392895 동방 애니화 준비중이래 [1] 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0 0
1392894 이 으사기 소리 조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3 0
1392893 켁븜 DarkAcc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5 0
1392892 농심라면 리부트 ㄱㄱ [1] Laprim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9 0
1392891 모르면 욕먹어도 쌈... 애갤러(124.198) 03.04 30 0
1392890 6시애개우센 [2] 브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0 0
1392889 딱지유투브만 존내보는중 [3] 읍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1 0
1392888 일하기 실어 [2] 붸에에드래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4 0
1392887 젖통구조 [1] ㄷ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3 0
1392886 엘빈 오열각 [1] 즌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7 0
1392885 몬헌 ㅈㄴ재밋자나 브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5 0
1392884 유통구조 [1] ㅎㅌㅅ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1 0
1392883 시발 일하다 어깨 나갔남.. [2] 복수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9 0
1392882 근데이제머함 ㅎㅌㅅ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7 0
1392881 전라도 한식당의 무서움 [1] 다네다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6 0
1392880 아 나도 시켜줘 [2] 하루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8 0
1392879 놀러와서 브얄기기로 비트세이버 순정 하는중 [2] 트로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7 0
1392878 이거 혹시 무슨 캐릭인지 알수있을까요 [2] 애갤러(211.231) 03.04 55 0
1392877 나 5080살래 [2] 읍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5 0
1392876 내부고발자가 진짜 무서운 이유 애갤러(49.254) 03.04 34 0
1392875 4070 수퍼 사길 잘햇군 [6] ㅊ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2 1
1392874 아 이거 문고리 잡고있는거같은데?? [3] ㄷ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4 0
1392872 실시간 음성 더빙 [1] ㅎㅌㅅ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4 0
뉴스 천정명, 16년 전 스쳤던 무용가와 ‘핑크빛’…“신기하다” 디시트렌드 03.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