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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회고록 출판 기념 써보는 글앱에서 작성

퀸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2 05: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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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소스 코드>, 안진환 옮김, 열린책들 구입.소스>소스>

빌 게이츠는 최근 미성년 성매2매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접점, 그리고 사내 스캔들 때문에 멀린다 게이츠와 이혼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 뉴스를 접했을 때, 많이 놀라긴 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컴퓨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게임을 포함한 이런 저런 것들을 재밌게 해보면서, 빌 게이츠나 빌 조이에 대해서 조금씩 스스로 탐구하게 되었고, 관심의 지평을 더 넓혀서, 미국의 빌리어네어들에게 관심을 가졌고 점차 관심의 범위를 넓히기도 했는데ㅡ마이크로소프트(+최고 관계자들),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애플(+최고 관계자들), 소위 미국 빅테크라고 일컫어지는 여러 기업들(그리고 그 최고 관계자들), 그리고 미국의 여러 많은 기업들ㅡ그러다 보니, 어쩌면, 14년 전에 안진환 선생님이 번역하신 월터 아이작슨-<스티브 잡스>, 민음사를 출간되자마자 사서 요즘에 이르기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던 것은 필연이었던 것 같다. 넷플릭스 빌 게이츠 다큐멘터리(<인사이드 빌게이츠>, <왓츠 넥스트:빌 게이츠의 미래 탐구>)도 인상깊게 보았다.왓츠>인사이드>스티브>왓츠>인사이드>스티브>

빌 게이츠의 개인 홈페이지인 www.gatesnotes.com
도 이따금씩 접속해서 글들을 읽고 있고, 매 해 여름과 겨울에 빌 게이츠가 포스팅하는 추천도서도 가급적 다 읽으려고 해 왔다.

기본적으로 빌 게이츠의 인터뷰 화법은 ‘쉽다.’ 쉬운 언어를 쓴다. 빌 게이츠는 영미권 많은 언론사를 보고, The Economist는 오랜 기간 동안 구독해서 꼼꼼히 읽는다고 알고 있는데, 그가 아는 많은 어휘의 양을, 예상되는 청자와의 그것과, 눈높이를 상당히 잘 맞춘다. 문장이 쉽고, 간결하고, 단어도 쉽지만, 어휘 선택은 정확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울림이 있다고 생각을 한 적이 많다.

빌 게이츠의 글 쓰기도 마찬가지로 쉽다. 지나치게 어려운 단어, 어휘를 쓰지 않는다. 그리고 명료하다. 그래서 나의 느린 읽기 속도에 비해 읽기에 편해서 그의 글을 좋아한다.

빌 게이츠는 바츨라프 스밀 교수의 저작을 전 권 읽었다고 하고, 대중에게 자주 추천한다. 바츨라프 스밀은, 최근에는 국내에도 번역이 잘 되고 있는데, 그는 환경적, 경제적, 역사적, 수학적, 과학적, 데이터적 등 여러 표현을 읽기에 쉽고 재미있게 쓴다. 그가 서술한 지식을 알아가는 데 있어 다음 페이지가 궁금하게, 호기심 가득하도록 읽고 싶게, 사려깊게 쓴다. 그래서 좋아한다.

빌 게이츠, 그는 분명 양면적인 사람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그에게 분에 넘칠 정도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래서 그에게 호감을 갖는 면이 더 크다. 책을 받고 나면 한 번 꼼꼼히 읽어봐야겠다.

또한, 안진환 선생님이 번역하신 책들은 절판된 책들도 포함해서 꾸준히 항상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선생님의 우아한 번역에 대한 노고에 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늘 그렇듯 세계문학전집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뛰어난 책들을 내주시는 열린책들 출판사에도 무한한 감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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