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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놈들은 지하철 예절을 모른다...앱에서 작성

Maeshim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7 19:54:34
조회 48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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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지하철은 언제나 소란스럽다...

객차에 들어서면 여기저기서 터지는 시끄러운 전화 통화 소리가 들린다...

"아니, 내가 어제 그거 샀다고!?"
"어디야? 어, 나 지하철이라 좀 크게 말해!!?"

사람들은 거리낌 없이 큰소리로 대화를 나누고,

어떤 이는 동영상을 틀어놓고 보면서도

볼륨을 줄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출근길이면 더욱 심각하다. 지하철 내부는 사람들로 빽빽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이 가방을 등 뒤에 맨 채 남들에게 부딪힌다.


좁은 통로를 막아서는 사람도 많고, 문 앞을 차지한 채 내릴 사람들에게 길을 비켜주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조선의 노약자, 임산부석? 이름뿐이다.

젊은이들이 자리에 앉아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눈앞에 서 있는 노인이나 임산부는 그저 한숨을 쉬며 손잡이를 잡을 뿐이다.


반면, 일본의 전철은 마치 다른 세계 같다.

하람들은 조용히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정말 급한 용건이 아닌 한, 통화를 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전화를 받더라도, 작은 목소리로 짧게 통화하고

"ごめん、今 電車だからね!"

하며 곧바로 전화를 끊는다.

출근길이 아니어더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게 가방을 앞으로 맨다.

마치 좌회전을 하기 전에 차량이 좌측 깜빡이를 키는 것이

당연한 일이듯, 그들은 한치의 빠짐없이 가방을 앞으로 맨다.

서로의 공간을 존중하며 최대한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려 애쓴다.

문 앞에서 내릴 사람이 있으면 즉시 한 걸음 물러서 길을 터주고, 노약자석에는 앉아 있는 사람조차 주변을 살피며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자리에서 일어난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행동이 강제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에 밴 문화라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조차 부모에게 매너를 배우며 자라고, 누구도 시끄럽게 떠드는 일이 없다...


이전 일본을 방문했을 때, 나리타에서 도쿄를 잇는 한 노선에 탔을때의 일이다.

누가봐도 한국인 관광객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젊은 한녀가 전철에 탑승하자마자 큰 소리로 통화를 시작한다. "아, 진짜 어이없네! 이거 말이야, 아니 엄마는 그렇게 하지말라니까 왜 말을 안 듣고..."

그 순간, 주위의 사람들 몇몇이 그 한녀를 조용히 바라본다.

아무도 한녀를 직접 나무라지는 않지만,

조용한 시선이 그녀에게 집중된다.

그제야 한녀는 당황한 듯 휴대폰을 귀에서 떼고 목소리를 낮춘다.

그리고는 주위를 둘러본다. 모든 사람이 조용히 독서를 하거나,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순간 깨닫는다.

‘아차...’


질서와 배려는 강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법이다.

조선은

그러한 자연스러운 사회적 진화의 과정이 결여되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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