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너무 힘드시다면, 탈모 모발이식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후기有)

(탈모 모발이식을 받기전 저의 상태였습니다)

3년이란 긴 시간동안 탈모치료를 위해서 안해본게 없을정도로 온갖 투자를 다했습니다.

좋다는 약도 사서 먹어보고, 좋다는 탈모관리도 받아보고 탈모치료를 위해서 제 모든것을 쏟아부엇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정도로요...

초반에 탈모치료를 시작할때에는, 탈모치료가 이정도로 힘들고 어려울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받고, 치료해주면은 분명 호전될거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탈모관리센터에서 1년정도 꾸준히 주2회 방문하여 관리를 받았는데, 제가 기대하는 만큼의 치료결과는 나타나지 않고...

머리가 다시 자라더라도 아주 얇은 솜털수준의 머리카락이 자라고, 그것도 이내 곧 빠져버리고....

정말 시간이 계속 흘러도 변함없는 제 탈모상태에 좌절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저도 더이상은 탈모로 회사생활 눈치보이면서 주 2회 칼퇴근 하는것도 힘들고,

매달 나가는 탈모관리비도 한두푼이 아니어서 부담이 너무나 크기에 탈모치료를 그만두고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모발이식으로 탈모치료를 하신분들을 많이 봐왔지만,

막상 홍보 같기도하고, 과연 저렇게 드라마틱한 효과가 날지에 대한 의심이 컷기에 생각에만 그쳤는데

제가 이젠 정말 탈모로 스트레스 받는것도 진절머리가 난 상태라 모발이식을 결심했습니다.

더군다나 그간 탈모치료로 쓴 카드값만 돈 반 천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보니까,

이럴빠에 한번에 모발이식을 받아버리는게 더 경제적이겠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디씨나, 다른 유명 자유 정보나눔 싸이트를 보니까 모발이식을 저렴하게 해주는 병원도 많이 소개되고,

모발이식을 어디가 잘하는지, 어디가 유명한지 등등 정보가 다양해서

싸이트들의 도움으로 루트모발이식센터에서 290만원을 주고 4000모를 모발이식 했습니다.

워낙 탈모부위가 넓어서 많은 양을 이식하기는 했지만, 제가 욕심이 났기에 한번할때

많은 양을 이식하자는 생각으로, 4000모를 이식했습니다.

(탈모 모발이식을 받고 5개월이 지난 저의 사진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세 제가 탈모로 모발이식을 받은지 반년정도 지났네요.

처음에는 과연 머리가 자랄까, 기대 만큼의 결과를 보여줄까 등등 많은 고민을 했고,

모발이식 과정중에서 이식한 머리가 한번 싹 빠지는 과정을 거칠때...

그때 너무나 불안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정말 놀랄만큼 머리카락이 쭉쭉 자라더군요.

이식할때 두꺼운 모발을 중심으로 이식을해서인지, 솜털처럼 자라는게 아니라

다른 탈모가 없는 부위의 모발처럼 자라나서 매우 큰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신기한건 모발이식을 받은 부위를 제외하고, 근처 부위가 숱이 채워지면서 새로 머리가 자라고

탈모로 두피가 훤히 드러났던 제 머리상태가 이젠 제법 머리로 그득그득 채워져있습니다.

참 탈모로 너무 힘들었고, 온갖 치료를 다해봤는데, 이젠 탈모로 고생했던 지난날을 추억하고 있네요...ㅎㅎ

남들보다 긴 시간 고생했던 것은 아니나, 이른 나이에 온 탈모로 힘들었었는데...

모발이식을 통해서 이제야 탈모로 힘들었던 제 자신을 날려버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탈모로 고생을 많이 하시고,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진심어린 조언을 드린다면,

모발이식을 추천드리고, 모발이식을 통해서 하루라도 빨리, 한살이라도 젊으실때

탈모치료를 하셔서 자신있는 나날, 탈모로 맘고생 하지 않는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탈모 모발이식을 받은지 1년이 경과한 현재의 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