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말그대로 안빠져야할 머리털이 빠지는것

이유는 건강상의문제와 영양문제 관리문제 스트레스성 등 다양함

이경우 먹는약(프로페시아)와 바르는약(미녹시딜)로 대표되는 두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음

대머리는 유전적인 영향으로 모근이 점점 가늘어지더니 사라져버리는현상

대표적으로 남자의 m자탈모를 들 수 있고

정수리부터빠지는 여성형 탈모도 있다더라

이건 사실 탈모가아니라 m자대머리 정수리대머리라고 불러야 맞는다고함

이건 처먹거나 쳐발라도 효과를 볼 수 없고 이식만이 정답인데 이런경우 이식해도 뭐 지속이 힘드니뭐니 그렇다드라

나같은경우 고딩떄 두발제한으로인해 스포츠로 깎았었는데 그떄 친구한명이

"야 너는 윗머리가 허옇다 ㅋㅋ" 이러드라. 그떄 처음 아 내가 머리속이 보이는구나 생각하게됐다

그떈 뭐 머리숫이 적다는생각은 안했고 "어 진짜 난 윗머리가 허옇네" 이런생각했다.

초딩떄 진짜 머리숫이 앰창많아서 이발소아저씨가 "씨발 숫이너무많아서 가위가 안먹네" 이런소리를 들었기떄문에 살짝 충격이었다.

그이후 군대에서도그랬고 아무튼 탈모떄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렇게 티나는건아니었는데 제대하고 2떄 실험수업하는데 조교가 돌아댕기다가 내 정수리보더니

"야 너 탈모관리좀 해야것다 신경좀 써야겠어 좀 위험한데?" 이지랄떨고 엄마아빠도 나 이거때문에 고민많이함

고딩떄는 재끼고 제대로 탈모를 인지하고 수단방법을 쓰기시작한건 대1때부턴데 내나이 25살이니 벌써 6년이나지났다.

내가 지루성 두피라는건 알고있었고 유전적으로 탈모인것같지는 않았다.(무조건 하루1번 머리를 감아야한다는점과 밤이되면 머리가 가렵고 기름기로 빤딱빤딱 거린다는점에서 지루성이라고 추측함)

근데 날로 심해지고 정수리가 위험해지자 댕기머리를 쓰기시작했고 별 효과가없자 다른것들도 이것저것 탈모에좋다는 샴푸를 쓰게됐다

꺠 볶은것도 꾸준하게 먹어보기도하고 그랬는데 4년 5년이 지나도록 별다른 진행이없어서 그냥 그러려니했다.

그래도 아침에 머리 샴푸로 막 거품내서 마사지하고 내 손에 들러붙은 머리카락들을 봤을떄 느끼는 씁쓸함은 어쩔수없었어

정수리도 좀 횅 한게 씁쓸하고..

그러다 올해 하반기에 어느정도 방법을 찾은것같다.

사실 별다른건없고 나같은경우 지루성이기떄문에 기름기가 쩐단말이야. 근데 이 기름기를 방치하면 두피에 악영향을 미치는것같음.

마침 2층사는 아주매미가 최근에 아모스에서 녹차실감이라는 탈모케어샴푸가 나왔다길래 그걸 쓰기 시작했고

그건 샴푸질하고 3분정도 냅뒀다가 행구는거임.

근데 그래도 저녁되면 기름기쩌는건 어쩔수없어. 그래서 과감하게 하루두번 샴푸질하기로함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너무 자주하면 두피상한다 이런생각때문에 자제했었는데 하루한번감으면 항상 기름기범벅이니까 모험을 해보자 생각했음

근데 이게 의외로 성공을 거둔것같음

이렇게 두번감게되면 하루에 한번감을떄 빠지는머리카락수보다 두번감을떄 빠지는 머리카락수의 합이 적음. 합쳐도 1/2정도인것같음

참 그리고 그 뭐냐 올해초부터 먹기시작한 맥주효모영양제도 있었다.

tv광고에서 뭐 독일맥주공장사람들이 맥주효모를 많이처먹어서 머리가 풍성했다드니 그런광고했잖아

그래서 찾아봤는데 존나비싸더라.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던도중 독일제품인가 존나 값싼데 뭐 자국내 신뢰1위기업 어쩌구 하는데서 파는 맥주효모제품을 삼

이걸 1년치를 사서 매일 꾸준하게먹었음. 먹은지 벌써 1년다되어가는데 시발 절반먹음. 한 2년먹을듯

맥주효모가 주원료가되는 영양제라 내 간같은거에 무리는 별로 없을거라생각해서 시작했고 사실 별 효과를 보진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두번감기시작하면서 다시 두피도 정말 하얗게되고(그전엔 피부색이었음.. 이거 기름기에쩔어서 그런거같다고생각)

먹던거라 계속먹게되고 많이남았으니까 그냥 먹게되더라. 그냥 두피와 모근에 좋다고하니까 먹고있음

아무튼 난 이렇게 탈모걱정한지 6년쨰 이제는 괜찮게 지내고있음

다른사람들에비하면 머리숫이 많다고는 절대말할수없고 사실 적음.

미용실에서 머리감고난 후 정수리 바로위에서 비추는 강한 빛을 받으면 두피라인이 다보일정도다

그래도 머리 다 말리고 거울두개로 정수리봐도 그냥 나쁘지않고 머리 좀 짧게치고 앞머리 띄우고다녀도 머리속이보인다거나 하지는않는다

시발 쓰다보니까 존나 주저리주저리썼는데 난 이러니까 참고하라고 ㅇㅇ

참 그리고 아모스 녹차실감 광고하는거아니다. 그냥 2층 미용실 아주매미가 요즘 이거 괜찮다길래 쓰는거임

미용실가면 이 샴푸 존나많이보이더라. 아모스가 존나 큰회산가보더라?
구지 저거 추천하는건아니고 그냥 지루성같은경우엔 샴푸살떄 두피에 샴푸거품낸다음 3분기다렸다가 행구는 그런샴푸있잖아

그런거면 솔까 아무거나써도될거같다고 생각한다. 댕기머리도 나쁘지않다고생각. 아마 댕기머리도 하루두번씩썼으면 같은효과였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