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탈모가 한순간에 확 온것도 아니고

30대 초반에 한번 그리고 40대 초반에 한번 씩 크게 오고 10여년간 꾸준히 머리가 빠지는 스타일의 탈모였다.

타고나길 m자로 태어났고 이마도 넓은편이었는데 30대 초반의 탈모는 그래도 정수리와 관자놀이는 타격을 입지 않아서

스타일로 커버가 가능했는데 2번째 탈모는 정수리와 관자놀이를 시작으로 옆머리도 넓어져서 스타일로 카바를 치기가 어려움

그래서 피부과 가서 상담받고  바로 아보다트로 쳐묵하고 미녹시딜 갤형태를 존나게 쳐바르기 시작

1달째 . 20여일후에 마이녹실 쉐딩 1주일간 진행. 머리감을대 마다 200개는 빠지는 기분. ㄹㅇ 식겁했다

2달째. 엄청난 쉐딩은 멈췄고 ㅁ머리 길이에 비해 빠지는 갯수가 확줄음. 30여개정도. 전날 미녹시딜은 야무지게 잘바르고 자는 날에는

            조금더 빠짐.

 현재 3달째. 심각한 수준은 아닌데 머리 여드름이 몇개가 거슬려서 쓰던 천연샴푸도 정지하고 뜨거운 맹물로만 머리를 감기 시작함.

           2주정도 지난후 머릿결 존나 좋아짐. 머리 여드름 안남.비듬도 적어짐ㅁ. 머리감을때 빠지는 갯수 개정상수준으로 돌아옴

            잃어버렸던 관자놀이의 옆머리라인이 드디어 회복기미가 보임. 꽤 짙은머리가 옆에서 치고나오는게 보여짐.

            정수리쪽도 손가락을 넣어보면 까끌까끌한 잔털이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머릿결 좋아지고 무거워짐을 느낌.

            이마 정중앙. 원래부터 탈모일때도 타고난 헤어라인엔 잔털은 있었음. 그게 더 굵어지고 검어짐

             가장 중요한 m자 부위.  원래 타고난 헤어라인까지 검은색의 잔털이 보이기 시작함.  그런 효과 때문인지 이마를 까뒤집었을때

               허여멀건 이마가 드러나는 기분은 안들고 잔털이 m자를 많이 가려줌

고추 존나 잘선다. 초기복용시엔 사정시 쾌감이 확 줄어서 불만이었는데 3달째 접어드니 그것도 거의 70퍼 정도의 정상치로 돌아오는듯

대신 성욕은 별로 안생김.

원래 3달정도 먹고 3월달에 모발이식 생각했는데 이상태면 완전회복은 무리더라도 1차 탈모후 파마같은 헤어스타일로 커버가 되는 정도로는

회복이 가능할듯.

피부과 의사가 말하길 아보다트가 한국인한테 특히 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더라.

피부과 의사끼리도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로 갈리는데 자기는 아보다트과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