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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아무 처벌 없이 끝나버린 갑질 사건
3년전 발생했던 이른바 "새우튀김 환불 갑질 사건"사건 간단 요약 : 튀김 3마리 6000원 세트를 포함한 주문을 했는데 그 중 "한마리" 색깔이 이상하다고 주문 다음날 환불을 요구해서 점주가 '2000원'을 환불 해줌근데 음식을 시켜먹은 50대 여성이 별점 1개를 박으며 점주가 개념 없다고 리뷰를 쓴 것이 아닌가억울한 마음에 점주는 쿠팡이츠 고객센터와 통화를 했으나, 고객센터는 고객 입장만 전하는 등 사건이 어째 나아질 방도가 보이지 않았던 탓인지결국 피해자가 통화중에 쓰러지고는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웃긴점은, 진상 고객은 환불을 요구 할 당시 점주와 통화를 했는데, 상대에게 "느그 애미가 그렇게 가르쳤노?" 패드립을 일삼고는 취재가 들어오니 상대가 먼저 반말 했다며 발뺌함MBC에서 직접 취재를 해보니 "나 당당하다, 내가 잘못한거 없다"면서 통녹까지 했다더니 "일신상의 이유"로 녹화본을 삭제하심...이후 사망한 점주의 남편이 (당시에는 입원중) 진상 고객에게 항의차 통화를 걸자 자신이 녹음본을 삭제해서 증명 불가능한 주장을 근거 삼으며 자기에게 잘못 없다고 발뺌함. 사건 이후 쿠팡이츠는 즉시 도게자를 박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으나, 21년 당시 물류센터 화재사건과 더불어 비슷한 갑질 사건이 여러건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기업 이미지만 엄청나게 나빠지게 됐음가해자는? 결국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으며 사적제재충들이 만연한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신상조차 퍼지지 않은,새우 튀김 1마리 2천원을 온전히 환불받은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음(정말 아무일도 없었나 확인해보려고 최근 1년이내 기사를 뒤져봤으나 처벌 받았다는 소식은 없었음)워낙 엽기적인 진상사건이라 그런지 구글링 자동완성으로 '신상'이 뜨는 모습임
작성자 : Kox고정닉
다리 혹사 홋카이도 4박5일 - 2일차 아사히다케
- 관련게시물 : 다리 혹사 홋카이도 4박5일 - 1일차 아사히카와 이동일붕이가 갤에 올려준 버스 시간표시간표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약 6시간 40분의 등산 여유시간이 있다아사히다케 찍고 시간이 남으면 나카다케 온천이라는 곳까지 들를 예정숙소에서 아침으로 공짜 TKG를 먹고 전자렌지에 갖고간 햇반을 돌려서 수건으로 감싸서 가방에 넣고 출발버스 기다리는 곳9번홈으로 기억함전날 사둔 카미쿠루패스를 운전기사한테 보여주고 타면 된다편도 1800엔, 왕복 3600엔이라 600엔 이득이다대충 두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가면로프웨이에 도착한다매시 0분 15분 30분 45분 출발함왕복 3200엔짜리 로프웨이 티켓난 9시 15분에 타고 올라갔음고산지대 느낌이 팍팍 난다90명인가 100명인가 탈 수 있다고 써있던것같음로프웨이역에서는 대충 뭐하면 안된다 주의사항이랑 스틱 대여 등등 이것저것 설명해준다화장실은 꼭 다녀와야한다 이 뒤로는 화장실이 없다고 함17.4도 진짜 시원함저 앞으로 화산가스를 뿜어내고 있는 지옥계곡이 보인다가까이 가면 가스 나오는 소리가 들린다일본은 대충 저렇게 생겼으면 다 지옥계곡이라고 부르는 것 같음ㅋㅋ돌길 큰 자갈길 작은 자갈길 미끄러운 흙길열심히 올라간다왼편은 계곡 쪽에서 올라오는 유황냄새에 머리가 아프니 오른쪽으로 붙어다녔음산 멋있음정상 도착1시간 20분정도 걸렸음사진은 올라가다 만난 뉴질랜드에 사는 싱가포르 사람이 찍어줌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지옥계곡뻥~뚫린게 보기 좋았음대충 근처 바위에 앉아서 김자반 팩에 햇반을 집어넣고 잘 쓰까서 퍼먹었음개꿀맛베베쟝 사진 찍고 올라온 길 반대로 하산버스시간까지 한참 남았고 나카다케 온천까지 다녀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질렀음전투화가 여기서 힘을 발휘하는데자잘한 자갈이 깔린 급경사잡을것도 없음전투화 믿고 미끄러지듯이 내려옴막 내려가도 돌 한톨도 안들어옴 캬길 따라 쭉 가면 산 꼭대기라고는 생각이 안드는 평지에 정상 표지가 있음ㅋㅋ온 사방이 대설산 국립공원인 풍경을 보며 길을 따라 걸어가면슬슬 진짜 하산길이 나온다저 멀리 왼편에 호수 위치를 보니 정상이랑 비교해서 얼마나 걸어왔는지 짐작이 됨진짜 아직 쳐멀었다는걸 이때는 잘 몰랐음...벼랑 밑으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난다조심조심 내려가보면나카다케 온천이 나온다진짜 바닥에서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는 찐찐찐 자연속 온천옆의 차디찬 계곡물과 섞여 발 담굴정도의 온도가 만들어진다물이 잘 안 섞이는지 표면은 뜨겁고 밑바닥은 차가워 한번씩 발로 휘휘 저어주면 적당한 온도가 됨다리털 눈갱 미안 엄마닮아서 다리에 털이 좀 많음....대충 30분정도 발 담구고 옆에 앉은 레분섬 호텔에서 중화요리 만들다 온 아저씨랑 얘기 좀 하다가 내려갔음베베쟝큰 바위 범벅인 계곡길난 이런길이 진짜 좋더라물 졸졸 흐르는 소리 들으면서 내려가요솜털형 친구루마?라는데 한글명은 모르겠음아무튼 들판을 지나곰니치와 할 것 같은 관목 숲을 지나스기타미 트레일로 복귀등산길보다 온천에서 여기까지 오는게 더 힘들었던 것 같음사진은 카가미 연못이왕 왔으니 지옥계곡 앞도 가보고로프웨이 도착이때가 오후 2시 반정도니까 대략 5시간 정도 걸렸음사진 한판 박아줌로프웨이 역 안에 지도를 뒤늦게 봤는데 올때 본 관목 숲 근처에서 이틀 전에 곰 목격 표시가 있었음 진짜 좆될뻔한거 아닐까요아무튼 아사히다케랑 나카다케 온천까지 찍었으니 만족바이바이 아사히다케버스까지 시간 좀 남아서 밑에 아사히다케 방문센터에 들렀음곰니치와버스타고 탈출정말 배가 많이 고파서 스시로에 가서 저녁을 먹음마구마구 주문하기꺼억딱 20접시 먹었음 이렇게 처먹어도 3300엔 ㅋㅋㅋㅋㅋㅋㅋ숙소 돌아가서 빨래한번 돌리고 잤음아사히다케 정상 자체는 한번 가볼만 함나처럼 나카다케 온천까지 찍으려면 산행 속도랑 체력이 좀 받쳐줘야 될듯아니면 아예 전날 아사히다케 온천에서 하루 묵고 로프웨이 첫차타고 산꼭대기 다찍기 해도 재밌을듯? 오히려 그렇게 했을걸 그랬음...밑은 구글지도 타임라인이랑 걸음 수아사히다케를 반바퀴 돌았네요산 포함 3만보는 이날이 처음다음날은 비에이에서 자전거를 타요그런데 예상치가 45키로정도
작성자 : 퍼득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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