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그 환경 덕 분에 일본예능계를 알게 되고 일본어도 어느정도 마스터 하게 됐잖아

이걸 오히려 기회로 삼아서 일본 예능계에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는거야

어차피 부모 덕으로 잘사는 사람들 몇 없으니까 그걸로 불평등 하다고 생각 할 필요는 없을테고

아직 젊은 편이니 지금부터 일본어 마스터 해서 aks같은 사무소로 진출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해

부정적인 생각은 할 필요 없어 현실에서 더 나아질 생각만 하는거지

그러니 현실적으로 조언을 하자면 일단은 군대는 어떻게든 안갈 생각을 해

가더라도 공익이나 상근으로 빠지던가,최악의 상황으로 군대를 갈 수 밖에 없게 되는 상황이 오면

편하면서 뭔가를 배울 수 있는 보직으로 빠지도록 노력 해봐.

군대 2년의 공백이 상당히 크고 돌발상황이 되서 너의 인생에 태클을 걸 가능성이 크니까.

그러나 되도록이면 일본으로 유학 간 후 일본에서 살 생각 가지고 한국에 안돌아오는 방법을 추천한다.

군대는 회피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회피하도록 노력 해봐.

그리고 무엇보다 최소 너는 일본년의 존재를 알기 때문에 김치년이랑 사귀거나 결혼 할 가능성은 없잖아.

최소 미래에 기러기 아빠가 되거나 집 명의 괜히 마누라 걸로 해줘서 호구 잡혀서 살 게 되진 않을 거란 거지.

이것만 해도 상당히 이점이잖아.

이제 까지야 부모 그늘에 가려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

이제부턴 너도 법적 성인이니 부모에게 의지하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자원,특히 젊음을 최대한 살려서 탈조선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