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H48 어드바이저 야마모토 가쿠(山本学) 일본으로 귀국

3년 간의 SNH48 고문직을 마친 후에 일본으로 귀국하는 것으로 보인다.

야마모토의 SNH48 웨이보 계정 글들도 모두 삭제되었다.

야마모토의 후임은 일본에서 따로 고문을 파견하지 않고,

중국 현지 스태프 야오 리춘(姚立群)이 맡는다는 소식이다.

현재 AKS측에서 SNH48에 일본인 스태프를 따로 파견하지 않고있고,

AKB의 라이센스를 사용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현재 SNH48과 AKB48의 관계는 전무한 상황이다.

중일관계와 비자문제로 인해 일본인 유학생 멤버 두 명은 중국에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며

SNH48 1회 총선거와 뮤직비디오 의상을 담당했었던 카야노 시노부(AKB48 의상 총괄)도

야마모토의 귀국으로 인해 SNH48 의상 제작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 촬영된 SNH48 총선 싱글곡 'Holloween Night'의 의상 작업도 시노부가 아닌 한국 MV 제작팀이 맡았다.

운영쪽에서 일본측과의 관계를 최소화하면서 SNH48만의 독자적인 노선으로 나아가려는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