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기야 군대 선임 좋고 부대도 좋아 일도 없어
근데 어렸을때 괴롭힘 당한거랑 가족 분위기 때문에
내향적이고 눈치만 보는 것도 있고 트라우마 때문에 미치겠어
매일 아침애 일어나서 하는 생각이 아 죽고 싶다
언제 죽지 어떻게 죽지 누가 내 생명 좀 가져가주라 나보다 다른 사람이 내 생명 쓰면 좋지 않을까 이걸 한 10년 넘게 생각하다 보니까 미치겠어 궁금한게 이번에 휴가 나가는데 휴가 때 밖에서 죽으면 부대에 크게 피해 입히나? 돌아 버리겠네 아빠 때문에 살고 있는데
이제는 왜 사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ㅈㄴ 이기적인거 같긴 한데 나도 모르겠다 고민 상담 할 진득한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친척들은 다
나이 차이 너무 마고 미치겠다 그렇다고 아빠한테 나 14살부터 계속 죽고 싶다는 생각만 했어라고 어떻게 말하지 반응이 보기 무섭다
자는 게 가장 좋은데 아무 생각 없고 중학교 때 이렇게 했으면 안 당했구나 초딩 때 내가 조금만 더 잘했다면… 뭐 이렇게 글도 잘 정리 안 되어 있기만 한 글 욕만 먹을 거 같긴 한데 그냥 이제는 마지막
일 거 같아서 아 암튼 내가 묻고 싶은 건 밖에서 죽기전에 유서로
부대원분들은 죄가 없다 쓰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