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건 유튜브에서건 무슨 저 얘기가 정론인거마냥 다들 존나게 떠들고댕기는데

뭔 개 말같지도 않은 얘기를 다 듣고나서 개나소나 이게 맞는거라고 얘기하고 다니는놈들 전력측정기나 스마트플러그같은거 끼워서

전력측정은 제대로 해봤는지나 모르겠다.

인버터는 온도편차에 따라서 전력소비단계를 나눠서 가동할뿐이고 정속형은 전력소비단계가 없는건데

일단 두 종류를 떠나서 제일 효율좋게 쓰는방법은 온도를 확 낮추고 적정온도(24~28도 정도, 사람, 환경마다 쾌적함을 느끼는 개인차가 달라서 범위를 크게 뒀다)

로 설정유지해놓고 쓰는게 제일 좋다

무슨 정속형은 2시간단위로 껐다 켰다하라는 소리가 있는데 전력사용량을 절약하는데 제일 중요한건 껐다켰다가 아니라 설정온도다

그리고 껐다켰다ㅋㅋ 2시간 시원하게 켜놔서 실내온도 쾌적하게 맞춰놔봐야 밖에 덥고 쨍쨍한데 에어컨 끄면 습도오르고 실내온도 다시 뎁혀지는데 1시간? 아니 30분이면 불쾌지수 오를정도로 더워진다. 그냥 나머지시간동안 참으란소리임 2시간 시원하게 지내고 1시간~1시간반 쪄죽어도 참고있을거면 에어컨 뭐하러 사냐?

어차피 정속형은 설정온도 근처 도달하면 알아서 껐다켰다 한다. 아예 끄는것만큼은 아니지만 풀가동했을때보단 확연하게 줄어든다. 송풍기능만 가동하고 있으니까

근데 껐다켰다? 송풍도 안한다. 에어컨 끄면 알아서 자동건조해주는 기능? 그게 기능만으로 커버됐으면 곰팡이, 에어컨냄새로 고생할사람 없다. 오히려 껐다켰다 자주하는 습관이 곰팡이 생성을 유발시킨다. 에어컨을 끄기전에 송풍기능으로 최소 30분에서 1시간 이상 가동시키고 나서 끄는게 좋다. 이렇게 해도 곰팡이 필놈은 핀다. 그런데 2시간단위로 껐다켰다? 곰팡이 신경도 안쓰고 하는거지

껐다켰다로 쾌적함 유지시키려면 내가볼땐 30분~1시간 단위로 껐다켰다 해야하는데 에너지 낭비의 극치다. 에어컨으로 실내온도 낮추는것보다 높아지는게 한여름 다가올수록 훨씬 빨라진다. 뭐 이건 집 단열의 문제라 단열 잘되어있다면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집이 내가 말한수준일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온도가 낮게 떨어지더라도 습도는 온도보다 빠르게 올라간다. 여기에서 집안에 가스레인지나, 설거지, 화장실등에서 온수사용하면 더 빨리 올라가고. 어떤 환경에서 실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껐다켰다가 전력효율이 더 좋을수 있다쳐도 일반적인 가정에서 생활환경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