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칼가는 소리 보니깐

실외기(창밖) 쪽 온도가 낮으면, 실외기가 똑같이 돌아가는 상황이 되도 칼가는 소리 안남.

근데 실외 온도가 낮으면 실내도 대부분 견딜만한 온도라 에어컨을 굳이 킬이유가 없으니 개빡침.

칼가는 소리가 나는 위치는 증발기쪽(냉각라지에이터 공기 흡입부 부분. 냉매파이프)에 냉매가 주기적으로 빠르게 지나가며 내는 소리임.

(자가증발모터랑 헷갈리면 안됨!! 자가증발모터는 에어컨 물 증발시키는 모터.

자가증발모터 뚜따해서 끄고 물 호스로 빼면 해당 모터소리는 없앨 수 있을지 몰라도 칼가는 소리는 못없앨 가능성이 높음)

암튼 압축기 모터를 통해 라지에이터 아래에서 위로 솟구치듯 냉매가 지나가는데

이게 냉매 봉입량이 부족한건지 모터문제인지 내부진공상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냉매가 불균형하게 뿜어대며 지나가며 나는 소리 같음.

풍속을 올리면 칼가는 소리가 안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풍속 모터 속도에 따라서 증발기 파이프 진동을 억누르거나

압축기 모터 속도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