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처음 도착했을때 무게 가늠해봣는데 존나 놀랏다

개씹 존나 무거움. 참고로 건장한 체격인데도 존나 무거웟다

1. 설치 과정

반강제적으로 흙나무 씹게이 창문을 쓰는 나로서는  거치대 설치전에 지지대 설치하고 시작햇음.

역시 전동드릴 없으면 줫댈뻔함. 갤에 도라이버로 수작업햇다는 게이들은 대체 전완근이 얼마나 강하면 그게 가능할까 싶더라.

그리고 거치대 위아래 나사조일때  아래부분이 나사가 서로 맞물리는게 있던데 그거때문에 나사가 다 안조여지고 덜컹거렷음 ㅋㅋ

그거 조이다 개빡쳐가지고 그냥 두툼한 골판지 끼워넣고 나사 조엿음.  별에별게 다 좆같드라.

마지막으로 에어컨 본체 들어다가 끼우는데 허리 나갈뻔햇다.  쒸이불 유튜브 나무창틀 가이드영상보니까 아조씨들 존나 가볍게 들어서 당황햇음.

2. 성능

우선 성능을 말하기앞서 다들 걱정하는 소음문제에 대해 말하자면..

이건 진짜 케바케일거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소리가 거슬리긴함. 근데 더위와 등가교환하는 조건이면  감당가능한정도?

나는 방에서 공부를해야하기때문에 소음이 문제될수 있지만  솔직히 강력한 실리콘 귀마개 하나면 해결된다. 고로 소음은 좆도 문제안될거같음.

다만.. 밤에 잘때는 지장있을거같음.  소음은 둘째치고 에어컨 온도표시 불빛이 상상이상으로 밝음. 뭔가 잘못되었다싶엇지

but 이것도 수면안대있으면 문제될건 아닌거같음. ( 뭔가 점점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느낌 )

성능은 말할필요도없다. 존나 시원하다. 개빵빵함.  가격대비 이정도면 아주 만족스러움 그자체

쨋든 여름 잘넘기자 게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