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때부터 영어학원 초3 떄+공부방 중1떄 +수학학원 초딩떄 부터 학교 제외 하고도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 공부 중3떄 다니던 학원 다 끊고 영수 전문학원 다님 일요일 뺴고 매일 학원 감+ ㅈ되게 많은 학원 숙제 학교 숙제 수행평가 준비 모르고 이해안되는 부분 매일 체크하고 질문+복습 학교 제외 하고도 하루에 최소 6시간 공부 시험기간 당시 하루에 평균 순공 13시간(일요일 까지 매일) 고1 첫 중간고사= 평균 4등급 (그래도 평균컷) 고1 첫 기말고사= 평균 6등급(이떄부터 개ㅈ됨 감지) 슬슬 현타와서 학교 학원 숙제만 챙기고 따로 혼자 빡세게 공부는 안했음 고1 2학기 기말 역사 24점 나머지도 평균 6등급 ->결국 다 떄려침 아버지가 하지 말라고 빠따질 까지 했는데 무시하고 인맥빨로 타일공 기술 배우기 시작함 -> 일 ㅈ같이 못해서 퇴짜 먹음 여기까지가 공부 얘기고 초4떄부터 고1떄 까지 검도 다니고 주에 5번은 줄넘기 막 3천개씩 하고 그랬음 평소에 운동도 많이하고 일찍자고 밥 도 편식 거의 안하고 잘 먹었음 성장판 닫히기 바로 전 날까지도 항상 그렇게 해왔음 근데 현재 키 정확히 160 심지어 군 면제 딱 안당할정도로 작은 키임 그 외에도 존나 많지만 나 이정도면 열심히 살지 않았냐 많이 노력한 거 아니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코피 흘리고 매일 울면서 머리 쥐어짜내면서 공부 했었는데 이게 노력이 부족한거냐? 재능이 부족한게 아니라?? 왜 다들 나보고 노력을 더 했어야지 넌 재능이 문제가 아니야 이새끼야 노력 해서 안되는 건 없어 너가 게을렀던 거겠지 이러는데 님들도 그렇게 생각함? 내가 이상한 거임? 남들 보다 3배는 열심히 노력 하라고? 공부 좀 한다는 애들 아무리 못해도 하루에 9시간은 공부 하는데 하루에 27시간 공부 해야되냐? 나보다 재능 있는새끼들도 하는게 노력인데 대체 나보고 뭘 어쩌라는거냐 진짜... 난 진짜 최선을 다한 거 같은데 걍 이대로 한강 엔딩 할지 노가다 ㅈ뻉이 인생 살지 부모님 효도 ㅈ까고 혼자 프리터 인생 살지 고민중인데 뭐가 좋을까 얘들아 아님 다른 방법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