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나 꺼려지면 친구 그만해도 된다고했는데 어떡하지

고민 갤러리

1/3

키오스크를 모르는 차승원의 자세.jpg 작성자 : ㅇㅇ

친구한테 나 꺼려지면 친구 그만해도 된다고했는데 어떡하지앱에서 작성

해도

2024.03.01 12:28:15

조회 145 추천 0 댓글 6

나 고딩이고 초딩때부터 커뮤 엄청했었음

온라인친구 만드는것도 좋아해서 오래가는 친구들도 2~3명 있음..

그러다가 연애가 너무 하고싶은데 현실에서 그게 힘들고 남사친도 없고 인생이 재미가 없어서

중학교 때 온라인 19살 남자 구해서 만지고 같이 놀았음..

내가 원해서 한거였지만 지금도 좋은기억은 아니고 많이 후회함

그때 그런건 딱 한번하고

고딩때는 그냥 건전하게 20대 남자 구해서 가끔 데이트함

오래 연락하고 지낸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음

친한친구들은 20대남자 만나고다니고 온라인친구 많다는것만 알음

난 그냥 현생에서 남자애들이 안주는 관심을 20대 남자가 주는 거에 대해 그게 좋았던 것같음..

아무런 특별할것도 없는 나를 좋다고 해주고 봐주니까..

계속 그런거에 중독되다가 얼마전에 데이트하면서 내가 좋아하게된 남자애가 있었는데 연락이 끊겨서 큰 허무함과 상실감에 힘들었음

어차피 난 현실에서 안되는구나 싶었고 왜이렇게 사는지 싶더라

엄청 친한친구중에 믿는 애 한명한테

자초지종 얘기하고 너무 힘들다 했더니

나한테 좋은말해줬고.. 비정상관계 다 종료하라그래서

친한 여자애 한명빼고 다 지움..

커뮤도 여러개 했는데 이제 디시말곤 안하고..

얘기하다가 20대 남자 자취방도 가본적 있다고 했더니

솔직하게 나한테 정떨어진다, 내가 이상한거냐, 나 고민많이했다고..심란하다고

이러면서 얘기하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얘기해준게 너무 고마워서 나도 무자각인지 오래라서 잘못된게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머리로는 알고있으니까, 노력해보겠다고 진짜 고치겠다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확신이 안서는거있지..

내가 이 애정결핍과 자기혐오를 멈출 수 있을까? 싶었음

얘가 이렇게까지 말해주는데 이런생각하는 나도 너무 한심하다싶어서

나말고 친구도 많고 좋은 애가 나한테는 너무 과분한거같아서

이대로는 난 너한테 악영향만 끼칠거 같다고, 고쳐지기 전까지 친구 그만할까..하고 물어봤는데

답장이 없는데

내가 잘 물어본거 맞냐..?

나 친구 잃기싫다

너무 소중하고 내가 좋아하는 친군데 진짜

또 상실감에 죽어버리고싶을 거 같아

나 정신병이야 이거.? 어느새부터 정상인 범주가 어딘지 모르겠어

더 말하지말고 정상인처럼 굴었어야했는데..하..

또 내가 문제지 나가뒤져야..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845261	여기 인생 상담해도 되나요?? [4]	ㅇㅇ	03.19	173	0
1845259	중3 반에서 애들 다 무리형성 다 되면 뭐가 정답 [2]	고갤러(211.171)	03.19	134	0
1845258	혹시 경찰이 나한테 연락올수도 있음?? [8]	ㅇㅇ(221.138)	03.19	156	1
1845255	자기연민이 뭔지 헷갈린다 (장문) [5]	ㅇㅇ(106.101)	03.19	189	3
1845254	중딩인데…사고 쳤다 [5]	고갤러(1.224)	03.19	190	3
1845249	바람?	강지	03.19	102	0
1845248	친구랑 롤하는데 그냥 개빡친다	고갤러(211.232)	03.19	96	0
1845247	썸맞냐.. 왜이리 재미가 없지 ㅠㅠ [4]	ㅇㅇ(118.235)	03.19	173	0
1845245	헤어진지 4달이 되가는데 아직도 못잊겠어 [6]	고갤러(14.39)	03.18	125	0
1845243	투잡 면접 보고 왔어 [2]	고갤러(106.101)	03.18	140	0
1845242	갑자기 차단하는 심리 [3]	고갤러(180.64)	03.18	249	0
1845241	동생이 ㅈ같아서 못 살겠음 [4]	고갤러(1.224)	03.18	140	0
1845239	고갤러님 안녕하세요	이슬여왕(220.84)	03.18	71	0
1845237	황선홍 감독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강인 출전 시키는지 정말로 어이가 없	이슬여왕(220.84)	03.18	89	0
1845236	나는 지금 어디쯤에 서있을까 [1]	ㅇㅇ(42.22)	03.18	113	0
1845235	얼굴에 잡티제거 한다음에 또 올라오면 답없음? [2]	ㅇㅇ	03.18	163	0
1845234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제보를 기다립니다.	궁그미소식통	03.18	122	0
1845233	정수기 물 건강 / 수돗물다큐	ZEROZERO	03.18	122	0
1845232	취업후 여친 [6]	고갤러(106.101)	03.18	156	0
1845231	이거 뭔 심리임? [5]	고갤러(211.234)	03.18	139	0
1845230	대학은 어디과가 좋냐?	진영	03.18	91	0
1845228	한국에서 팩트폭행안하면생기는일 [7]	ZEROZERO	03.18	131	1
1845224	가족때문에 분조장생길거같다 [2]	고갤러(104.28)	03.18	121	1
1845221	왜케 죄송하단 말이 습관처럼 나오지 [6]	ㅇㅇ(118.235)	03.18	145	0
1845220	갤러리 어디갈까요. [4]	pren2	03.17	122	0
1845219	잃어버린 물건 어카지 [1]	고갤러(1.224)	03.17	90	1
1845216	솔직해도 지랄 안해도 지랄 [3]	고갤러(182.219)	03.17	123	0
1845215	돈 없어서 힘들어요 고민상담 좀.. [3]	고갤러(123.215)	03.17	114	1
1845213	여러분중에 비 널 붙잡을 노래 뮤직비디오 본적 있어요 [2]	이슬여왕(220.84)	03.17	116	2
1845212	여러분 안녕하세요 [1]	이슬여왕(220.84)	03.17	94	0
1845211	어려분은 죽고싶을정도로 힘들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5]	고갤러(183.104)	03.17	177	4
1845209	불륜을 혐오했는데, 지금은 내가 불륜남 [10]	ㅇㅇ(211.235)	03.17	214	0
1845208	오! [1]	고갤러(198.53)	03.17	113	0
1845206	지금 불교 불경으로 민폐끼치는게 잘못된게 뭔지 이야기한다.	ZEROZERO	03.17	68	0
1845204	현직 찐따인데 [8]	고갤러(121.136)	03.17	150	0
1845203	미친놈의 개 삽소리	ㅇㅇ(106.101)	03.17	86	0
1845202	어떤 부처새끼가 나한테 뭐라는줄 아냐? [1]	ZEROZERO	03.17	108	0
1845200	아 진짜	ㅇㅇ(125.132)	03.17	75	0
1845199	술마심	ㅇㅇ	03.16	72	0
1845198	어떡하냐	고갤러(211.244)	03.16	78	0
1845197	41살 개백수 콜로라도행 D-103	셜록홈즈	03.16	86	0
1845192	여자친구가 조현병이 생겼다고 하는데 [1]	ㅇㅇ(118.235)	03.16	117	0
1845190	죽지 말라고 고통이 있는거라던데	고갤러(182.219)	03.16	80	1
1845188	아르바이트, 직업귀천, 대학생활	ZEROZERO	03.16	84	0
1845186	이거 또 나혼썸인지 판단좀...txt [1]	ㅇㅇ(118.235)	03.15	118	0
1845182	시한폭탄 같은 문제를 안고있는데	고갤러(39.123)	03.15	68	0
1845179	나도 코인 도전해볼까?	고갤러(220.116)	03.15	81	0
1845178	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3]	ㅇㅇ(59.23)	03.15	156	1
1845177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제보를 기다립니다.	궁그미소식통	03.15	93	0
1845176	고민갤에 오는 사람들한테	고갤러(211.215)	03.15	1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