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잡 자연계열(농대) 다니던 개븅신이였음 ㅇㅅㅇ 수능 평균 5등급 

주위의 시선과 군대에서 지잡다니는 것이 쪽팔려서 편입에 관심있게 됨.

인서울은 불가능할꺼 같아서 지거국 위주로 알게 됐음 

근데 부산경북은 전공시험있더라? 일단 ㅇㅋ하고 토익부터 공부했음 

첫 토익은 처참하게 500 ㅋㅋ , ㅅㅂ 

좆잡고 공부했더니 800까지 나오더라.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매우 기분 좋았음 

내가 지원하는 학과(지질, 대기, 해양쪽)가 그리 높은 토익을 요구하지 않아서 

전공공부 시작했음. 오픈채팅방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면접스킬과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을 터득하게됨..

결론은 부산, 충남, 전남 다 합격했고 너무 기뻣음

당연히 부산대로 지원했고 3-1학기 처참하게 2점대가 나옴...

내가 물론 공부안 한것도 있긴한데.. 학교 적응을 못 하겠더라..

이새기들은 백분위 80퍼애들이고 난 50%였는데.. 기본 베이스가 달라서 

출발점이 달랐음.. ㅠ 

3-2학기는 도피성 휴학 때리고.. 무지성으로 게임하고 .. 지역농협으로 가려했지만 떨어짐..

아마 내년에도 휴학하고 똑같이 지농지원할꺼같음.. 

+ 자격증(컴활, 한국사, 등등)과 어학을 좀 기를꺼 같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학과 선택도 잘하고 대학교 네임드만 보고 지원하지말자 이런거임 ...

가서 적응과 고난과  역경이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