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내용이 존나 급작스러워서 납득이 아무것도 안됨
존나 김
인생 처음으로 본 드라마가 개씹좆망하셨다.
통곡할 노릇이다 씨발. 드라마가 다 이런거냐?
이 씨발놈의 드라마는 시즌1부터 내용을 납득 시키려는 노력을 단 하나도 안함.
7탈 매튜로 따져보자
매튜=이휘소라면서요?
근데 갑자기 매튜=K요?
이런 대형 반전을 준비했으면, 결국 그 작가는 시청자에게 이걸 납득을 시켜야 했음. 떡밥을 괜히 뿌리는게 아님.
물론 떡밥 있긴 했어
이휘소치곤 너무 과격하다던가 하는거.
하지만 우리가 12화까지 보면서 의심한 적 있었음? 우리는 다 "이휘소가 흑화했구나"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임. 떡밥은 지좆대로 쪼끔씩 뿌려댐 씨발
우리가 그걸 의심하게끔 만들지 않음
떡밥이란건 "혹시...?" 하고 긴장감을 유발 시키다가 터트려야 재밌는거임. 그냥 갑자기 반전 때려박는다고 재밌어지는게 아니란 말임
근데 드라마 전체에서 이런게 너무 많음.
떡밥을 제대로 뿌리지 않고 갑자기 캐릭터성이 뒤바뀌는 전개가 남발됨. 그러니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왜?"라는 질문을 남발함.
설명을 안해주는데 어떻게 알아요 씨발
7인의 부활에선 7탈에서도 수두룩빽빽했던 맥거핀이 더 늘어났는데, 캐릭터성은 더 유동적이고 급작스러움.
당장 1화부터 금라희의 뜬금없는 회개와 선역화.
금라희는 여태까지 우리에게 "성공을 위한 욕심 때문에 자기 딸까지 해코지한 악녀"로 받아들여짐. 우리는 얘가 선역이 될 수도 있다 예상할 수 없음.
그런 떡밥이 좆도 없으니까요 씨발
떡밥은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장치임
이야기를 기대하는 장치는 곧 시청자들이 이 이야기를 계속 볼 원동력이 되고, 서로 생각을 나누면서 좀 더 이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함
하지만 7탈, 7부는 이러한 것이 배제되어있다 봐도 무방하다.
아무튼 계속 작품 이야기 합시다
사실 난 이휘소 부활은 이미 애진즉에 기대도 안했음.
7인의 부활이라 박은 시점에서 악역들 세탁을 돌리고 어찌저찌 해피엔딩을 맞이하겠구나 싶었거든.
저 부활이 당연히 있는 뜻 그대로의 부활일리가 없으니까
아무튼 그래서 이휘소는 찐죽일거라 생각했고 역시나 예상이 맞았음
그리고 악인들은 금라희의 죽음을 계기로 갑자기 태도가 다 변해버림.
1화에서 자기가 원하던 삶을 살고 있는데 어째 속이 텅 빈 것 같다고 하던 차주란, 남철우는 양반임.
한모네는 방다미에 대한 죄책감은 애진즉에 날려보내고 있는 것마냥 나오고, 고명지는 자기 애들 아니면 애초부터 신경조차 안씀.
그러던 애들이 금라희의 죽음을 계기로 결집하고 변화한다?
하지만 애들은 이미 시청자들에게 악인으로 찍혀있고, 그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속죄의 행동은 거의 없었음. 대가는 적게 치루는 주제에, 이야기의 단죄자로써 극을 이끌어가려 하니 시청자들은 납득을 못함
떡밥을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변화를 일으켰으면, 이걸 설득시키기 위해 당연히 이후 전개에서 추가적인 사건 통해 인물의 심리묘사를 보여주고, 그들이 변화하고, 이전과 다름을 보여주어야 함
근데 이 부분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드라마였다
난 차주란, 남철우가 가장 먼저 합류할 때, 차주란이 "금라희도 자기 목숨 걸고 죽었는데 내가 못할게 뭐가 있냐?" 같은 대사를 하길래 금라희한테 뭔 라이벌 의식이라도 있어서 선역 행세를 하나? 싶었음.
근데 그것도 아니고 회개한게 맞는 것처럼 나오더라.
그런 주제에 그들이 치른 대가는 너무나도 적음
7부에서 주역이였던 죄인 모두가 똑같음.
모두가 우릴 납득 시키지 않고, 얼렁뚱땅 스리슬쩍 넘어가려는 듯이 '회개했다'는 결과만 남아버림
우리는 그걸 따라갈 수 없음
우리가 얘들에게 애정을 주기 힘든 이유가 바로 이거임
걔들이 아무리 방다미가 불쌍한 아이고, 우리가 반성했음을 외쳐봐도 우리는 그걸 납득할 수 없음. 저지른 죄에 비해 그로 인한 결과는 좆도 안보여주거든. 그렇기 때문에 얘들이 죗값을 치른게 맞냐? 얘들이 자격이 있냐? 는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런식으로 급작스러운 변화가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은 가뜩이나 내용 좆도 없는 이 드라마를 이해하기 힘들어함.
고명지, 양진모 럽라도 이런 부류임
얘들이 왜 변했는지 납득 시킬 노력을 안하고 그저 그대로 보여줌.
대체 둘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었고, 어떤 일을 통해 가까워졌는지
근데 그런거는 안나옴
그저 양진모는 철벽만 존나 치다가 갑자기 고속도로 하이웨이마냥 뻥 뜷려서 고명지랑 럽라를 찍음
아니 씨발 님아 노마담은요?
몰라요 씨발
언급도 안되는데 뭐...
드라마는 현실이 아니기에 인물 간 변화에 대해 "남녀가 같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같은 말은 그저 변명일 뿐 아무런 면죄부도 안됨
모든 드라마엔 서사가 필요함
그게 없으면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기 힘들어짐
이야기의 내용이 "뜬금없다"고 느끼게 되니까
7탈이 훨씬 인물간 관계에 대해 흐름이 자연스러움. 7부에 비해서는
7부는 진짜 내가 본 모든 것들중 최악에 가까운 이야기 흐름을 보여줬음
모든 변화가 급작스럽고, 설명을 적게 해줌
이러는데 씨발 사람들이 욕을 안하냐
납득 좀 시켜줘
쟤들이 왜 저렇게까지 착한 본성을 끄집어내게 된건지 난 모르겠으니까
금라희 세탁도 이해 안되는데 나머지 애들은 더 안돼
게다가 금라희가 선녀였어
아무튼 씨발 인생 첫 드라마이자 마지막 드라마일듯
앞으로 이런거 안볼거임 씨발
그리고 이새끼들 결말 어중간하게 안끊으면 뒤지는 병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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