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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머리에 급식 쏟은 학부모 집행유예 선고
대구지방법원 형사 11단독은 상해혐의로 입건된 A씨(50ㆍ여)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A씨는 지난 6월 2일 대구시 동구소재 중학교 급식실에서 교장 B씨(61ㆍ여)에게 "지금 밥이 쳐 넘어가느냐"며 욕설을 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A씨는 손에 든 식판을 B씨 머리 위에 붓고 빈 식판을 머리에 던지거나 멱살을 잡아 흔든 것으로 조사알고보니 A씨는 자녀 문제로 상담을 하기위해 교장을 만나러 왔다가 자신을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한다는 것에 분노범행 직후 귀가처리 됐으나 분이 안 풀린듯 다시 찾아갔는데학생주임이 20분 동안 나가달라고 요구했음에도 요지부동으로 있다가 경찰이 오고나서야 나갔음참고로 한창 밥먹을 시간대라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목격했다고..- 여교장을 식판으로 때린 학부모 / 교사님들의 일침댓글감히 교권에 정면 도전을 하다니요교사에 대한 도전은 단죄해야지요 "완아 그 칼은 내려놓으면 좋겠구나..."
작성자 : ㅇㅇ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