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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마트에서 일어난 섬뜩한 흉기 난동 사건.jpg
- 속보) 인형탈 쓴 채 흉기들고 완구매장 활보한 20대 체포해 강제 입원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590313?sid=102 인형탈 쓴 채 흉기들고 완구매장 활보한 20대 체포해 강제 입원인형탈을 쓴 채 흉기를 들고 완구매장을 활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n.news.naver.com
작성자 : 너구리고정닉
불법 펜라이트 제작기(스압)
본인은 집에 3D프린터가 있음 나름 잔뜩 뽑아서 나눔이벤트도 해보고 그랬는데 국내에서 홀로 온리전이 열린다길래 나도 뭔가 해볼까 싶더라. 마침 초3페스가 다가오고 있기도 했고 예전에 좀 인상적이였던 그림이 생각나서 딱히 스콘부는 아닌데 흥미 있을것같은 사람도 많고 모델링도 쉬울것같아서 후부라 피규어를 만들기로 함 이정도 모델링은 뭐 사실 별거 없음 대충 모델링 툴 일주일정도만 만지작거려봐도 앎 근데 이걸 올렸더니 누가 이왕 할거면 제대로 하자길래 원하는대로 해줌 절대 내가 만들고 싶었던 건 아님 대충 모델을 슬라이서에 넣어서 변환하고 서포터 세워서 프린터로 보내주면 이런걸 만들어줌 근데 만들고 보니 초페스 펜라처럼 펜라이트에 부착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대충 펜라이트 대가리 뽑아서 후부라 엉덩이에 붙이니까 되게 그럴듯해짐 그렇다면 펜라이트에 부착할 수 있도록 스크류형태의 어댑터를 모델링해서 후부라 엉덩이에 붙히면 될것같은데.. 바로 펜라 스크류부분의 수치를 재서 만들어봄헤으응 시발 스크류 형태의 모델링이 되게 어렵다고 들었는데 한번에 성공해서 존나 기분 좋았음 모델링만 성공 했으면 이제 후부라 똥구멍에 스크류만 달아서 출력하면 끝임 참 쉽죠? 게이머즈에 오시가 있는것도 아니니 난 걍 안갔는데 가는사람한테 재료비 정도만 받아서 건네줬더니 나름 꽤 잘 쓰고온것같아서 기분 좋았음 비키니버전이랑 일반이랑 두종류 줬는데 아무래도 비키니는 들고다니기 민망했나봄 한종류 완성했으면 뭐 이제부턴 마스코트들만 모델링하면 출력은 쉬우니 몇종류 더 만들었음 난 En콘 갈거니까 미국가서 쓸 사람들 있나 조사해보고 몇개 가져가서 줄 생각이였는데 어떤 미친 미국인이 하아톤 14개를 주문해서 갑자기 지옥이 시작됨진짜 미국가기 전까지 이거 완성한다고 몇날며칠 밤새서 사포질하고 도색하느라 뒤지는줄 피규어 만드는거랑은 아무 관련 없는 친구까지 불러다가 밥사주고 사포질 시켜가면서 겨우 만듬 ㅅㅂ ㅋㅋ 미안하다 친구야 나중에 밥 한번 더살게 빌린 돈도 빨리 줄게 그러고도 마감제 주문하는걸 깜빡해서 미국까지가서 마감제 사와서 일 했음 그래도 받은애들이 기뻐하는거 보면 진짜 뿌듯하더라 그냥 개씹적자에 시간도 오지게 쓰면서 만들어서 뿌리는 이유가 이런거 아닐까이런시간에 창작글 쓰면 누가 볼까 싶기는 한데 비행기가 씨1발 7시간이 지연되면서 할게 없어서 써봄 원래는 집가자마자 출근인데 오늘 걍 좆됐네
작성자 : Raegi고정닉
싱글벙글 한반도의 거북 화석들을 알아보자
[시리즈] 싱글벙글 고생물 2 · 싱글벙글 추운 지역에 살던 초거대 양서류 · 싱글벙글 키르기스스탄의 신종 육식공룡 · 싱글벙글 악어와 상어에게 물어뜯긴 듀공 화석 · 싱글벙글 지구는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 싱글벙글 거제도에서 검룡류 공룡 발자국 국내최초 발견 · 싱글벙글 검치호의 미라가 최초로 발견되다 · (약혐주의) 싱글벙글 3억년전 거대 노래기의 머리가 발견되다 · 싱글벙글 코뿔이 달린 신종 육식공룡 발표(feat.칼칼이과) · 싱글벙글 매머드 싸움에 코요테 등 터진다 · 싱글벙글 티라노와 공존한 익룡의 이름이 지어지다 · 싱글벙글 공룡시대 포유류의 색깔이 밝혀지다 · 싱글벙글 포유류의 친척 반룡류의 피부화석이 연구되다 · 싱글벙글 용각류 공룡의 내장 내용물이 세계최초로 발견되다 · 싱글벙글 7월에 발표된 육해공 고생물 소식 한국은 예전부터 거북 화석이 종종 나와서 연구되는 편인데, 그동안 논문은 꾸준히 읽었으나 덧붙일 말이 적어 굳이 글을 쓰지 않았다가 어느정도 분량이 모여 그동안 발견된 거북 화석들을 알아보는 글을 한번 써봄1. 백악기 한국의 거북알 화석대한민국 경상도 진주시 북서쪽에 위치한 하산동층에서 1억 1천만년 전 백악기 초기 거북의 알 화석들을 연구한 논문이 2023년 발표된 바 있음동아시아는 비교적 엄청난 화석알 기록을 남겨왔지만 공룡 이외의 분기군에서 화석 알은 드문 형편이었음. 거북이의 알도 예외는 아니며 몽골, 중국, 일본의 화석을 포함하여 동아시아에서 높은 신뢰도의 거북 알 화석 연구는 거의 없는 판국인데 이 발견은 중생대 백악기 거북의 번식 역사를 연구하는 데에 도움이 됨발굴된 거북 알의 직경은 17~21mm, 껍질 두께는 0.27~0.31mm 정도이고 발견된 갯수는 20개 이상임. 상당한 양의 아라고나이트 광물질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거북알 화석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아라고나이트 중 하나임원형 칼날로 알을 절단하고 주사현미경(SEM)과 라만 분광법으로 연구 및 분석했다고 함. 꽤나 최신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했네이 화석이 발굴된 하산동층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중생대 지질으로, 지금은 의문명이 되었지만 인지도는 있는 부경고사우루스를 비롯한 공룡, 익룡, 원시 악어 등의 여러 고생물 화석과 발자국이 발견되는 지층임언젠가 속명이 명명되는 공룡이 또 등장하길 바람2. 백악기의 한국 거북 신종프로아도쿠스 하동엔시스(Proadocus hadongensis)약 1억 1300만년 전 백악기 전기 대한민국 하동군 일대에서 서식했던 원시 거북임역시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층인 하산동층에서 발견되어 2023년에 발표되었고, 표본은 사지뼈(상완골)와 30cm 정도의 등껍질(갑각 및 흉갑) 절반으로 구성되어 있음지금은 멸종한 아도쿠스(Adocidae)류에 속하는 프로아도쿠스는 반수생 거북의 일종으로 계통학적으로는 오늘날의 잠경아목, 그중에서도 자라상과 거북들과 유사함. 확실히 구분되는 해부학적 특징으로는 아도쿠스류 특유의 등갑 배열, 규칙적인 홈이 있는 등껍질, 두꺼운 늑골 등이 있음한국에서 최초로 발견된 아도쿠스과 거북이며 지금까지 보고된 아도쿠스과 거북들 중에서도 가장 원시적인 편인데, 따라서 프로아도쿠스는 쥐라기 후기~백악기 초기의 남중국 및 동남아시아의 아도쿠스과 거북에서 분지한 것으로 추정됨3. 1500만년 전 포항에 서식한 자라 화석자라는 거북목 범자라과(Pan-Trionychidae)에 속하는 모든 분류군의 총칭으로, 이들은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보아 백악기 전기 동아시아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됨과거 경상북도 포항시 연일읍 대송면에서 경북대학교 고생물학연구팀이 수행한 2004년 조사한 화석발굴조사 과정에서 거북의 배갑 파편 화석이 한 점 발견된 적이 있었는데, 최근인 2025년 7월에 논문이 발표되었음발견된 지층은 약 1500만년 전으로 추정하는 신생대 마이오세 중기 지층인 학전층(Hagjeon Formation)으로, 학전층에서 산출된 다른 화석으로는 불가사리류, 복족류, 이매패류, 그리고 미화석에 해당하는 규조류와 와편모조류 등이 있음해당 화석은 현재 KNUH-001란 표본번호를 부여받음표본 KNUH-001은 항판 일부와 왼쪽 1–2번 측갑판(costal)의 일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서로 연결된 상태이고, 비록 단편적인 화석이지만 표면에 홈 형태의 구조들이 나타난다는 점과 배갑에 측판(peripheral)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은 이 표본이 흔히 자라라고 부르는 자라속(Pelodiscus)에 속한다는 것을 시사함현생 자라속 생물의 형태과 표본 가장자리의 형태를 고려해 전체적인 외형을 추정해보면 최대 너비 약 17cm, 최대 길이 약 19cm의 배갑을 가진 개체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골화(ossification) 정도를 고려해보아 본 개체는 성체였을 것으로 보인다고 함흥미로운 점은 표본의 발굴 위치로, 현생 자라는 주로 호수, 하천, 연못 등 담수 환경에서 서식하며 화석종들 또한 비슷한 생태를 가졌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KNUH-001은 해성퇴적층인 학전층에서 산출되었기에 이는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함첫 번째로 담수 환경에 서식하던 개체가 죽은 후 해양으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지성 화석)과, 두 번째로 해양까지 이동한 개체가 죽은 후 그 위치에 그대로 보존된 화석일 가능성(자생성 화석)임우선 KNUH-001의 보존 상태를 살펴보면 갑표면의 장식구조가 뚜렷이 관찰될 만큼 마모와 풍화의 정도가 약해 오랫동안 먼 거리를 이동한 화석에서 흔히 관찰되는 특징은 보이지 않아 이지성 화석일 가능성은 떨어져 보임 그러나 동시에 해양성 거북들은 담수성 거북들에 비해 현저히 큰 체격을 갖는 경향이 있으며 나아가 해양으로 유영하는 현생 자라의 사례를 보면 대부분 수심 40m 이하의 얕은 연안에서 활동하는데, 정작 KNUH-001은 배갑 추정치가 20cm 이하로 자라 중에서도 소형에 해당하는 데다가 학전층은 수심이 깊은 지층이기에 이 또한 가능성이 낮아보임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두 해석을 절충해서 비교적 짧은 거리 및 시간을 이동한 후 매몰된 단거리 이지성(short-distance allochthonous) 화석일것으로 판단했는데, 즉 KNUH-001에 해당하는 개체는 해안과 인접한 기수 환경에서 서식하다 죽고 폭우 등으로 빠르게 바다로 옮겨졌을 것으로 추정한다는 의미임이번에 발견된 펠로디스쿠스(Pelodiscus cf. P. gracilia)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자라 화석으로, 원래 추측했던 것보다 더 이른 시기부터 이 속이 동아시아에 서식했다는 것을 시사함과 동시에 여러 궁금증을 안겨주는 친구임한국의 쿠파들아, 진화 과정이 흥미롭고 궁금하다!논문 링크: https://doi.org/10.1080/02724634.2023.2183866https://doi.org/10.1016/j.cretres.2023.105665https://doi.org/10.14770/jgsk.2025.017
작성자 : ㅅ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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