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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오싹오싹 미국 최악의 흑역사 - 인민사원 사건
짐 존스라는 1931년에 태어난 남자가 있었음그는 젊은시절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되어 이를 바탕으로 민간단체를 설립함해당 민간단체는 인종갈등이 만연하였던 60~70년대의 미국의 불안정한 사회정세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종의 사람들을 차별없이 받아주고 다같이 기도를 하는 등 겉으로 보기에는 선한 단체로 보였음그렇게 인디애나주의 작은 교회에서 시작한 민간단체는 얼마안가 LA로 이사가 여러개의 지부들을 만드는등 서서히 그 규모를 늘리기 시작함그러나 그 과정에서 언론에 의해 이 민간단체의 실상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특히나 교주인 짐 존스의 평소 도덕적 행실에 대해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받기 시작하며 심지어는 정부의 개입까지 들어갈 조짐이 보였음그러자 짐 존스는 한가지 수를 두는데, 바로 타국으로 단체의 거점을 옮기는 거였음. 여러곳이 후보지로 지정된 가운데 남미에 있지만 영어를 써서 소통이 간편하며, 상대적으로 땅값이 쌌던 나라 가이아나에 지부를 건설하기로 결정함가이아나 정부는 당시 베네수엘라와의 국경 갈등으로 인해 문제를 빚고 있었는데, 여기에 갑자기 외교적으로 천룡인 취급 받는 미국인들이 제발로 자기네들 땅으로 들어오겠다고 하니 정부는 두팔 벌려 환영해줌이쯤에서 단체는 이름을 바꿔 거의 종교로 탈바꿈함. 일명 The People's Temple. 즉 인민사원이라는 뜻임. 그리고 가이아나의 해당 지부는 존스타운이라고 명명됨존스타운은 “겉보기에는” 아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듯 했음기자들 몇명이 파견나가 교민들한테 여기 살기 어떠냐고 물어보니 거의 단체로 최면에라도 걸린듯 모두 “살기좋다”는 답변을 반복했음. 이들이 떠나고 싶어도 삼엄한 경비들에 의해 불가능하다는 소문이 돈다고 묻자 교민들은 모두 루머라고 부정했고, “자신들이 원할때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답변을 남김.그러나 실제로 교민들은 경비들에 의해 이곳에 사실상 감금된것이 맞았음. 대부분의 교민들이 더이상 짐 존스의 정신나간 교리와 행적에 동의하지 않기 시작하자, 존스는 경비들을 늘려 아예 이곳을 못빠져나가게 만듬. 사실상 하나의 폐쇠적인 국가를 만들어버린셈임한편 존스의 기행은 계속되었음. 한번은 교민들 모두에게 음료수인 쿨에이드를 독약이라 말하고 강제로 마시게 만들었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자 이건 모두 자신의 은혜덕이라는등 이상한 말을 했다고함.그렇게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져가던 존스타운을 미국땅에서 눈여겨보던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민주당 상원의원인 레오 라이언이었음. 그는 존스타운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겼고 이에 약간의 파견단을 꾸려 가이아나로 떠나 그곳의 실체를 파해치기로 함.사원 내부로 들어간 그는 역시나 분위기가 이상함을 감지했는데, 설상가상으로 한 교민이 그에게 제발 살려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전달해버림. 결국 모든것을 깨달은 라이언 의원은 비행기를 타고 고국으로 돌아가 실상을 까발리기로 결정함그리고 여기서 최악의 참사가 벌어지고 마는데...당시 존스 또한 라이언이 자신의 정체를 까발리러 떠나려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상태였고, 이에 경비들을 불러 그들을 사살하라는 결정을 내림. 비행기에 막 올라타려던 라이언 의원은 결국 경비들에게 총으로 살해당하고 맒자국의 상원의원이 타국에서 살해당했다는 소식이 얼마안가 전해지자 당연히 미국 정부는 개빡쳤고 얼마안가 존스타운을 습격할 작전을 내림.궁지에 몰린 짐 존스는 결국 최악중에서도 최악의 수를 내버리고 맒.그는 얼마안가 존스타운의 교민들을 모두 불러들여 그들을 천국으로 보내줄테니 자신이 주는 음료수를 마시라고 지시함. 이걸 마시면 자신과 함께 천국으로 따라갈거라는 말을 했음그 음료수는 바로 청산가리가 든 독약이었고 당연히 경악한 교민들은 마시기를 거부함. 그러나 경비들의 강요에 의해 대다수의 교민들이 어쩔 수 없이 이를 마시었고 결과는 결국 예상가능하다시피, 수백명의 죽음이었음.이런 개미친 학살극을 벌인 직후 존스 또한 권총으로 자x함.뒤늦게 도착한 미정부는 말그대로 살육의 현장에 그야말로 경악하고 말았음. 사람들의 시체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고, 그것도 수많은 아이들의 사체 또한 예외가 아니었음.일부 사건이 일어나기전 숨거나 도주한 생존자들을 제외하면, 당시 존스타운에 있던 모든 교민들, 무려 918명이 전멸하여 버림.비록 타국땅인 가이아나에서 벌어진 일이었지만 상술했듯 인민사원의 교민들은 모두 미국인들이었기에, 이 사건은 911 테러가 일어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많은 미국인들이 한번에 목숨을 잃은 사건으로 남게됨.현재 가이아나 존스타운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작은 추모비 하나만이 설립되어 있다고 전해짐.
작성자 : Schizo고정닉
우당탕탕 인생 첫 모토캠핑 후기!
어느 날 문득 혼자 홀연히 떠나서 시간 좀 보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이런 곳이 있었지 뭐야?생각보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그래서 디시도 첨 가입해봄ㅎ그렇게 캠핑 가겠다고 마음 먹고 시간이랑 돈 써가며 여러가지 구매 오지게 했어고마워요 짱리캠핑장 예약은 캠핏이라는 어플로 했고, 여름이기도 하고 바닷내음 맡은지도 오래전이라장소는 태안으로 가기로 결정!문제는 짐을 챙겨가는건데 뭐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더라고..그래서 원래 맥시멀리스트였던 본능 살려서 걍 다 싸가기로 결정함ㅋㅋㅋ혹시 무슨 일 생겼을 때 골치 아픈게 싫은 습관이 병이다 병 어휴이 바이크가 최대적재중량이 운전자 포함 150키로라는 답변 듣고 가져갈 수 있을만한 건 다 챙겨가기로 생각하고무게 재보니까 대충 75키로 나오더라 ㅋㅋㅋㅋ '그럴거면 차를 타지' 라는 뼈 때리는 말은 금지이거 봐 걍 미친새기임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피난 가는 줄 알겠어ㅋㅋ짐 올리는데 동네 아저씨들한테 인기만점이었당솔직히 저렇게 올려놓고 'ㅅ1발 이건 좀 오바하는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잠 설쳐가며 가는거라 늦을 거 같기도 하고 다시 짐 풀고 싸기 귀찮아서 그냥 가기로 함ㅎ가는 길에 흔들리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맨 위에 올린 가방이 내 쪽으로 조금씩 미끄러져서 중간중간 자주 멈춰서 확인했어슬슬 바다냄새 나기 시작하고~드디어 캠핑장 도착!해가 너무 뜨거워서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팩 박다가 망치가 좀 작아서 그런건지 운전 피로인지 진짜 쓰러지겠더라..팔 후들거려서 냅다 땡볕에 의자 펴고 뻗어버렸는데왼쪽에 계셨던 이웃이 안쓰러워 보였는지 큰 망치 빌려주심ㅎㅎ우여곡절 끝에 얼렁뚱땅 세팅 완료! 땀 5리터는 뺐다 진짜..텐트 쳐본 경험이라곤 정말 어릴 때 돕는답시고 구경한 기억 + 군대에서 a형 텐트 한 번 밖에 없어서유튜브 엄청 보고 갔는데도 막상 가니까 오래 걸리더라분명 내 상상속에 나는 텐트 치기 쌉고수였는데 아침에 치는 것만 잘 쳤던 것이었고사실 첫 날 부터 좀 해먹으려고 식재료도 꽤 챙겨갔는데해먹긴 개뿔 걍 발열팩 있는 북엇국밥 하나에 반찬으로는 더위 먹었다ㅋㅋㅋ멜론 싸온 것도 좀 먹어주고그와중에 남들 하는 거 해보고 싶어서 장작 사다가 불까지 때웠음. 존@나 힘든데 또 해보고 싶은건 있다고 다 함사진 잘 보면 알겠지만 화로대도 2개 챙김 병1신ㅋ하나는 숯만 넣고 하나는 장작만 넣고 이렇게 하려했었던 도라이새기ㅋㅋ 뭐하는 새기야 대체결국 직사각형 화로대는 쓰지도 않고 다시 넣었어해변가에서 사람들이 폭죽도 쏘더라멍 때리면서 있다보니까 매너타임이 가까워지길래 호닥닥 씻고 텐트로 들어감씻을 때만 해도 시원했는데..와 터널형 텐트 이거 진짜 보온력 장난 아니더라텐트 안이 밖보다 더워; 결국 잘 때 땀 죽죽 흘려서 탈의해버림.. 안그랬으면 텐트 안에서 못깨어났을거야그렇게 땀 축축 아침이 오고자고 일어나니까 그래도 좀 괜찮아서 조개탕에 김볶밥 먹고근처 해안사구에 구경 감!진짜 절경이더라.태안 가게되면 한 번 둘러보길 추천!그렇게 한 바꾸 돌고 카페에서 에이드 한 잔의 여유목 축이고 점심 해먹으러 다시 ㄱㄱ정오에 해 쨍쨍한데 숯 사다가 그늘 없는데서 양미리 기름발라 궈먹음ㅋㅋ 이새기는 어제 그렇게 더위 먹고도 아직 더 먹고 싶나봄ㅋㅋ양미리를 꽤 많이 챙겼더니 한참 남았어서내가 먹을거랑 다르게 최대한 이쁘게 구워서 오른쪽 이웃 부부에게 권해드렸음!밥 다 먹고 바닷물에 염지하러 들어가기서해는 확실히 좀 지저분하긴 해바다비둘기 눈빛 봐라.. 제발 내 사이트에다가 똥만 싸지 말아다오여튼 바닷물에 발도 담갔다가 카페도 갔다가 사구도 갔다가 다른 카페도 갔다가 왔다갔다 하고 5시쯤 저녁 먹으로 들어감프라이팬에 버너 챙길거면 화로대는 왜 2개나 챙김? 진짜 어디 모자란듯;쨌든 삼겹살 구워서 먹고 있는데아까 양미리 드렸던 이웃이 맛보시라고 새우랑 복숭아 주심ㅋㅋ질 수 없지 나도 그릇 돌려드리러 왔다하고 블랙사파이어 포도 담아서 드림배부르게 먹고 누워서 넷플 좀 보다 잤어일어나자 마자 뽈뽈거리며 짐 정리 하고 있는데안덥냐면서 포카리 얼음컵에 담아서 주심ㅎ스몰토크 좀 하고 마지막 정리하고 집에 도착..더웠는데 나름 시간 잘 보냈다!조만간 부족했던 점 보완해서 강가를 갈 것이야.아 물론 짐은 좀 많이 빼고ㅋㅋㅋ어느 날 문득 혼자 홀연히 떠나서 시간 좀 보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이런 곳이 있었지 뭐야?생각보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그래서 디시도 첨 가입해봄ㅎ그렇게 캠핑 가겠다고 마음 먹고 시간이랑 돈 써가며 여러가지 구매 오지게 했어고마워요 짜캠핑장 예약은 캠핏이라는 어플로 했고, 여름이기도 하고 바닷내음 맡은지도 오래전이라장소는 태안으로 가기로 결정!문제는 짐을 챙겨가는건데 뭐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더라고..그래서 원래 맥시멀리스트였던 본능 살려서 걍 다 싸가기로 결정함ㅋㅋㅋ혹시 무슨 일 생겼을 때 골치 아픈게 싫은 습관이 병이다 병 어휴이 바이크가 최대적재중량이 운전자 포함 150키로라는 답변 듣고 가져갈 수 있을만한 건 다 챙겨가기로 생각하고무게 재보니까 대충 75키로 나오더라 ㅋㅋㅋㅋ '그럴거면 차를 타지' 라는 뼈 때리는 말은 금지이거 봐 걍 미친새기임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피난 가는 줄 알겠어ㅋㅋ짐 올리는데 동네 아저씨들한테 인기만점이었당솔직히 저렇게 올려놓고 'ㅅ1발 이건 좀 오바하는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잠 설쳐가며 가는거라 늦을 거 같기도 하고 다시 짐 풀고 싸기 귀찮아서 그냥 가기로 함ㅎ가는 길에 흔들리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맨 위에 올린 가방이 내 쪽으로 조금씩 미끄러져서 중간중간 자주 멈춰서 확인했어슬슬 바다냄새 나기 시작하고~드디어 캠핑장 도착!해가 너무 뜨거워서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팩 박다가 망치가 좀 작아서 그런건지 운전 피로인지 진짜 쓰러지겠더라..팔 후들거려서 냅다 땡볕에 의자 펴고 뻗어버렸는데왼쪽에 계셨던 이웃이 안쓰러워 보였는지 큰 망치 빌려주심ㅎㅎ우여곡절 끝에 얼렁뚱땅 세팅 완료! 땀 5리터는 뺐다 진짜..텐트 쳐본 경험이라곤 정말 어릴 때 돕는답시고 구경한 기억 + 군대에서 a형 텐트 한 번 밖에 없어서유튜브 엄청 보고 갔는데도 막상 가니까 오래 걸리더라분명 내 상상속에 나는 텐트 치기 쌉고수였는데 아침에 치는 것만 잘 쳤던 것이었고사실 첫 날 부터 좀 해먹으려고 식재료도 꽤 챙겨갔는데해먹긴 개뿔 걍 발열팩 있는 북엇국밥 하나에 반찬으로는 더위 먹었다ㅋㅋㅋ멜론 싸온 것도 좀 먹어주고그와중에 남들 하는 거 해보고 싶어서 장작 사다가 불까지 때웠음. 존@나 힘든데 또 해보고 싶은건 있다고 다 함사진 잘 보면 알겠지만 화로대도 2개 챙김 병1신ㅋ하나는 숯만 넣고 하나는 장작만 넣고 이렇게 하려했었던 도라이새기ㅋㅋ 뭐하는 새기야 대체결국 직사각형 화로대는 쓰지도 않고 다시 넣었어해변가에서 사람들이 폭죽도 쏘더라멍 때리면서 있다보니까 매너타임이 가까워지길래 호닥닥 씻고 텐트로 들어감씻을 때만 해도 시원했는데..와 터널형 텐트 이거 진짜 보온력 장난 아니더라텐트 안이 밖보다 더워; 결국 잘 때 땀 죽죽 흘려서 탈의해버림.. 안그랬으면 텐트 안에서 못깨어났을거야그렇게 땀 축축 아침이 오고자고 일어나니까 그래도 좀 괜찮아서 조개탕에 김볶밥 먹고근처 해안사구에 구경 감!진짜 절경이더라.태안 가게되면 한 번 둘러보길 추천!그렇게 한 바꾸 돌고 카페에서 에이드 한 잔의 여유목 축이고 점심 해먹으러 다시 ㄱㄱ정오에 해 쨍쨍한데 숯 사다가 그늘 없는데서 양미리 기름발라 궈먹음ㅋㅋ 이새기는 어제 그렇게 더위 먹고도 아직 더 먹고 싶나봄ㅋㅋ양미리를 꽤 많이 챙겼더니 한참 남았어서내가 먹을거랑 다르게 최대한 이쁘게 구워서 오른쪽 이웃 부부에게 권해드렸음!밥 다 먹고 바닷물에 염지하러 들어가기서해는 확실히 좀 지저분하긴 해바다비둘기 눈빛 봐라.. 제발 내 사이트에다가 똥만 싸지 말아다오여튼 바닷물에 발도 담갔다가 카페도 갔다가 사구도 갔다가 다른 카페도 갔다가 왔다갔다 하고 5시쯤 저녁 먹으로 들어감프라이팬에 버너 챙길거면 화로대는 왜 2개나 챙김? 진짜 어디 모자란듯;쨌든 삼겹살 구워서 먹고 있는데아까 양미리 드렸던 이웃이 맛보시라고 새우랑 복숭아 주심ㅋㅋ질 수 없지 나도 그릇 돌려드리러 왔다하고 블랙사파이어 포도 담아서 드림배부르게 먹고 누워서 넷플 좀 보다 잤어일어나자 마자 뽈뽈거리며 짐 정리 하고 있는데안덥냐면서 포카리 얼음컵에 담아서 주심ㅎ스몰토크 좀 하고 마지막 정리하고 집에 도착..더웠는데 나름 시간 잘 보냈다!조만간 부족했던 점 보완해서 강가를 갈 것이야.아 물론 짐은 좀 많이 빼고ㅋㅋㅋ
작성자 : 부다당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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