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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식 기동전투차는 왜 만들었는가?
일본 육자대를 보면 이렇게 존나 워썬더에서 개사기일거 같이 생긴 특이한 기갑차량이 존재하는데,16식 기동전투차 통칭 MCV(Manuever Combat Vehicle) 라고 불리는 물건임실제로 육자대는 2020년대 들어서 기존 전차전력을 크게 축소시키고, 대신 MCV를 비롯한 고기동전력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반응성과 기동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는 형태로 방위전략을 바꾸게 됨.따라서 이번에는 16식의 성능보다는 이걸 왜 만들었는지 환경과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알아보겠음.[배경]일본의 지상방위는 매우 어려운 형태를 띄고있음.각 사/여단의 책임구역은 거의 한국군 2작사 저리가라 할만할 정도로 과다하고 기본적으로 섬나라이기 때문에 책임구역 내 해안선의 연장길이를 따지면 이 공백을 메꾸는게 매우 어려움. 게다가 일본 내부적인 정치나 사회상으로도 병력을 더 증대시키기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음. 그들의 정치권이 공격적이고 선전포고가 가능한 "군대"를 만든다 어쩐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닥침.일본의 방위계획은 최근까지도 소련군(러시아군)의 본격적인 침공에 맞서 북부방면대에 기갑장비를 몰빵하면서 본토 자위대 사/여단들의 전환이나 미군의 증원을 기다릴때까지 버티는 형태로 이어졌으나, 2010년대 이후 이 가능성은 진작에 현저히 줄어들고 대신 다양한 위협들이 새로 추가됨.1. 오키나와를 포함한 동중국해 일대에서의 해상분쟁 및 중국의 군사력 굴기2. 북한 등 적대세력들의 점단위 게릴라침투, 기습상륙이 문제들을 기반으로 기존 자위대의 문제점인1. 기존 기갑장비들의 반응성이 느림2. 각 방면대 사/여단의 과도한 책임구역등에 대해서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모두 타협 가능한 방위계획을 수립해야 했음. 따라서 2019년 이후 방위력정비계획에 따라 부대들의 반응성을 높이도록 북부방면대는 그대로 두고 본토(서부,중부,중북,동부방면대) 부대들의 기동성과 반응성은 대폭 개선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사이버전과 우주전 등 대차원 다영역공간에서의 3차원 방위를 실현시키는 것으로 선회함.즉, 북부방면대는 기갑몰빵한 7기갑사단과 2사단(기계화)를 기반으로 기존 임무는 계속 수행하되, 본토 부대들은 이러한 반응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차량화, 기계화 하더라도 16식과 87식, 차기 차륜형IFV 등을 집어넣고 데이터링크를 실현해서 지정하면 바로 튀어나가는 형태로 바꾼다는 것임.[16식의 장점]위 사진에 16식의 용도가 그대로 설명됨.1. C-2 수송기, 철도, 해운 등 다양한 수단으로 급파 가능2. 차륜형 특유의 전개속도와 반응성3. C4I 체계를 탑재한 전장상황인식능력4. 적 기계화장비와 직사교전이 가능한 화력따라서 이 16식이 도입된 이후로는 본토의 사/여단 전차대대 혹은 중대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체되고 기존 87식 6륜 정찰차와 산악오토바이, LAV, 지상레이더를 운영하던 정찰대와 통폐합하여 정찰전투대대를 사단의 유일한 직사화력운용부대로 바꾸게 되었음.일부 방위조건에 따라 더 중요한 부대들은 "대응기동연대"라고 해서 아예 연대급으로 바꾼 부대도 존재함.암튼 저 4개에 대해 왜 장점인지 좀 더 풀어보자면1,2번인 수송능력과 반응성에 대해서는 기존 90식 전차는 후지교도연대(기계화학교) 빼고는 전부 북부방면대 홋카이도에 짱박아놔서 본토로 재배치가 곤란함. 차폭과 중량이 협궤로는 운반이 제한되기 때문이고 작계상 빼기도 애매한데, 본토에 상륙이 됐다는 가정하에 기갑장비가 필요할 정도면 이미 해자대도 다 뒤지고 본토에 2제파 이상의 즉 본격적인 기계화부대 본대가 상륙했다는 뜻이므로 반응속도도 느려질 수 밖에 없음.위 사진처럼 16식은 C-2 수송기로 운송이 가능하고, 애초에 차륜이라 HET나 철도수송 없이 자발로 장거리를 전환배치 할 수 있음.3,4번인 C4I체계 탑재를 통한 전장상황인식능력 증대와 직사교전에 대해서는, C4I는 10식과 동일하니 데이터링크 기반으로 상황인식 및 공유가 가능하니 전투효율성이 올라가고직사교전에 대해서는 적 기갑장비와 대응했을때 물장갑이니 어렵지 않냐 할 수도 있겠지만,알다시피 중국이나 러시아나 적국 본토에 공격을 들어갈때 완전 기계화된 지상군 본대를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위 처럼 경량화된 상륙전차/상륙장갑차나 공수군의 BMD 형태의 경장갑차를 먼저 급파하여 제2 전선 및 교두보 형성으로 여건조성을 쳐놓기 때문에1제파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경량화된 기계화부대에 대해서는 16식으로 충분히 교전 및 소방수역할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음.따라서 16식의 의의는1. 기존 74식을 대체하고 동일한 주포를 사용하여 군수체계를 이어갔으며2. 본토에서 기동성과 반응성을 높이며3. 적 상륙/공수 1제파의 상대적으로 "덜" 기계화된 경기계화부대와 충분히 교전 가능함.이라는 의의가 존재함.[16식의 단점]물론 단점도 존재함.우선 이 차의 가격이 대당 7.2억엔이라는건데, 지금 환율로도 67억원임.물론 이거는 자위대 무기들 전반이 다 이 모양이니까 넘어간다치고,16식 차대 기반으로 새로운 계열차량(IFV, APC) 개발이 진행되어 단가가 떨어질 희망은 있지만, 16식 자체는 이미 양산이 거의 끝물이라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음.두번째는 방호력인데, 차량 자체의 방호력은 전면 20mm 기관포, 측면 12.7mm 기관총 방호가 가능하다는 점임.물론 이 급에서 이 정도면 평타긴한데, 문제는일본 혼슈, 시고쿠, 규슈의 모든 사/여단들은 기존 전차부대를 해체하고 유일한 직사화력장비로 얘만 운용하기 때문에, 얘가 뒤진다면 해당 사/여단의 직사화력 및 전투정찰 능력에 큰 타격이 들어감. 교전간 적 기계화장비는 결국 보병의 대전차유도무기와 증원 가능한 항공자산 말고는 답이 없게 됨.이 문제가 특히 일본쪽에서 많이 제기된 이유는 기본적으로 중국,러시아의 공수군 및 상륙세력의 그 상대적으로 "경량화된" 자산들도 대다수 30mm 이상의 기관포나 105mm 등을 탑재해서 거유로 다니기 때문임.물론 현 상황에서 러시아 공수군의 BMD나 중국 해군육전대나 공강군의 양서장갑차, 경전차가 일본 본토에 유의미할 만큼 전개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아무튼 단점으로 작용함.[결론]16식은 일본의 지형적 특성과 안보환경에서 자기들이 가진 인력과 자원선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적절한 선택이었음은 변치 않음. 물론 우리 시야에서 봤을때 105mm 달고있는 차륜형장갑차는 좀 특이하긴한데,저 장비가 일본을 지키는 유일한 수호신 같은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해자대나 공자대 등을 뚫고 본토에 유의미할 만큼 상륙세력이 들어가야 16식에게도 위협이 오는 상황이 조성되며, 그 외 소규모 게릴라의 점단위 침투에는 매우 유효하므로 앞으로도 육자대 방위개념은 이런 방식의 차륜형 위주 고기동자산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것으로 귀결되는 듯 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초연 한번 했다가 작곡가 초상 치를뻔한 공연.jpg
오페라,연극,뮤지컬 등의 공연을 볼때는 조용히 매너있게 관람하는것은 오늘날의 기본적인 예절일 것이다하지만 20세기에 있었던 오늘 다룰 이 사건은 그야말로 관객들의 매너 따위는 국 끓여먹은 아수라장 그 자체였던 사건이었다봄의 제전 (Le Sacre du printemps)러시아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1882 ~ 1971)가 1913년에 발표한 발레곡이다당시의 발레 관객들은 “백조의 호수”같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고전 발레를 선호했는데이 작품은 당시는 물론이고 지금봐도 굉장히 시대를 앞서간 작품으로 평가받는다내용,의상,안무,음악 등 모든 면에서 당시 관객들의 상식을 아득히 뛰어넘었는데봄의 제전은 피에르 몽테의 지휘로 1913년 5월 29일에 초연을 시작했다“불새” 혹은 ”페트루슈카“등의 작품에서 보여줬던 스트라빈스키의 절충적인 면모를 기대했던 관객들은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극단적으로 높은 음역에서 연주하는 바순으로 시작하는 서주 부분부터 관객석은 수군거렸고이 가락을 클라리넷과 알토 플루트,오보에 등의 악기들이 나오며 복잡한 음악을 만들어내자 관객석에서 대놓고 욕짓거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그야말로 관객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공연을 보게 된 것이다제 1부 2곡의 거칠고 강박적인 리듬이 들려올 쯤에는 이미 관객석은 야유하고 고성방가하는 관객들로인해 아수라장이었다상상을 초월하는 야만적인 안무와 파괴적인 음악이 시너지를 발휘해 관객들의 분노와 야유는 점점 커져가게되고관객들은 휘파람을 불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온갖 쌍욕까지 해가며 공연장에서 난장판을 피웠고 몇몇은 멱살까지 잡고 주먹다짐을 했다고한다이런 혼돈의 카오스같은 상황 속에서도 프로 정신으로 무장한 공연 관계자들은 아무렇지않게 공연을 이어갔다이 곡의 작곡가인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는 공연 끝나고 커튼콜 할 생각에 신나서 나가기 좋은 자리에 앉아있었다가분위기가 험악해지자마자 바로 자리를 빠져나왔다고한다상황이 점점 심각해지자 경찰들까지 출동했는데1막이 끝나고 나서야 극장에 출동했고 뭘 어떻게해야되는지 몰라 어리둥절해있었다고한다2막에서도 소동은 멈추지않았고공연이 끝날때까지 이 개판오분전은 멈추지 않았다고한다그렇게 ㅈㄴ 큰 파도가 지나간 공연은 무사히 끝나게되는데관객들의 이런 반응은 발레단의 단장이었던 “세르게이 디아길레프”가 어느정도 의도한 상황이었다공연이 끝난 뒤 그는 스트라빈스키에게 “이게 바로 내가 원했던 것이었다” 라고 했는데이 난장판같은 소동 덕분에 사람들에게 “봄의 제전“이 확실하게 각인되는 노이즈 마케팅이 되었기 때문공연이 끝나고 끝까지 남아있던 많은 지지자들이 박수를 쳐서 스트라빈스키는 쉬지않고 인사했다고한다
작성자 : 짜잔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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