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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다 쓸 시간에 다른거 만들라고!!!!
닌갤에서 늘 보이는 WWE, 특히 닌다가 끝나면 어김없이 나오는 말. "닌텐도는 저런 이상한거 만든다고 시간 쏟지 말고 OOO나 만들어라."보통 OOO는 젤다 3D 신작이나 마리오, 포켓몬스터 본가 작품, 동물의 숲이나 스플래툰 신작등 닌텐도의 유명 IP 메인 타이틀들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그런 소위 "헛짓거리"에 시간을 쏟지 않고 메인라인에만 집중한다면 더 많은 게임을 만날 수 있을까?그것에 대한 정답은 "겠냐?"다. 닌텐도는 총 사원 수가 1만명을 넘어서는 초거대 대기업이다. 교토를 소재로 한 본사에 가도 본사동이 따로 있고, 게임 개발에 전념하는 개발동이 따로 있으며, 도쿄 지점이나 해외 지부, 뮤지엄이나 IP 관리인원등 엄청난 수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몇 주 전에 이 글 싼 새끼가 직접 갔다온 닌텐도 본사와 개발동. 본사는 저 건물로도 모자라서 계열사가 옆에 있는 교토 상하수도 관리청 건물에 세들어 근무하고 있을 정도로 큰 회사다.)???: 그럼 씨발 직원이 1만명이 넘는데 젤다는 왜 몇년에 한번씩 나오냐? 마리오는 왜 3D 신작이 8년째 안나오고? 이거 월급루팡 새끼들이었네이건 대기업의 구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다.이게 닌텐도 개발진의 전체 분포 개요도다. 닌텐도는 내부에서 10개의 EPD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확실한 정보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팬들의 추측이다. 실제로 각 부서간 이동도 활발하고 딱딱 나뉜것은 아닌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임 크레딧상에도 EPD와 관계 없이 전부 "닌텐도"라고만 명시되고.) 각 팀은 각자의 전문 분야와 프로젝트에 따라 게임 개발을 주도한다. 개중에는 닌텐도의 인수합병으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모노리스 소프트", "레트로 게임즈"등도 포함되고, 닌텐도와 긴밀한 관계 속에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소라"나 "게임프리크", "인텔리전트 시스템즈"같은 업체도 있다.한마디로 젤다 만들 놈들은 이미 느긋하게 젤다를 개발하고 있고, 마리오 만들놈들은 마리오나 관련 프로젝트 (오디세이 팀의 경우 바난자를 만들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귀네만들놈들은 귀네를 만드는거다.뭐 잡다한거 만들 시간에 메인 타이틀에 신경써라! 라고 하지만, 그 "잡다한거"는 잡다한거 만드는 부서가 이미 따로 그전부터 만들던 물건이었고, 닌텐도는 대게 메인라인 작품들 사이의 간극을 매꾸기 위해 외전작이나 리마스터, 리메이크, DLC등을 이런 부서들에 맡겨 본가 작품의 타이틀 제작이 지체될때 대타로 써먹는 경우도 많다.즉, 한마디로 정리하면 나올때 되면 알아서 나온다. 딴거 만든다고 지금 가동중인 프로젝트가 끊길리도 없고, 그거 안만든다고 지금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전되지도 않는다.회사 생활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회인 닌붕이들은 알거다. 옆 팀이 노닥거린다고 우리 일이 많아지냐? 우리 부서가 바쁘게 일한다고 옆 팀이 할 일이 적어지냐? 애초에 저 멀리 있는 팀은 누가 있는지도 모르는게 정상이다. 닌텐도에서 일한다고 거기 직원 1만명 이름을 다 외우라고? 미야모토도 회사 안에 생전 첨 보는 사람도 많을거다. (근거O) 이번 버추얼 보이 NSO 클래식은 왜 중요한가? - 닌텐도 마이너 갤러리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뜬금없이 공개된gall.dcinside.com얼마 전, 버추얼 보이 관련 글을 썼을때 꽤나 많이 달린 답변이 "저거 만든다고 마리오 40주년 본가신작 공개 안해서 짜쳐서 그렇지" 라며 가만히 서있는 버추얼 보이를 후드려패는 글들을 보면서 써본 글이다.마리오 본가 신작은 저거랑 아무 관계없이 제작이 잘 진행되고 있고 (미야모토의 밥상뒤집기 전술같은것 때문에 아닐수도 있지만), 저거 안나온다고 뭐가 더 빨리 나오는건 아니다. 저건 애초에 닌텐도 내부의 소규모의 레트로 게임 전담팀 (주업무-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게임 출시하기, 이상한 고전 컨트롤러나 악세서리 만들어 팔아먹기, 고전 게임 합본 출시하기, 닌텐도 뮤직팀이랑 협업하기)가 하는 일이다.대기업인 닌텐도에는 게임 개발과 관련 없는 직원도 많이 근무하고 있으니, 그 사람들한테 생때 부린다고 게임이 나올리도 없다. (IP 전담 굿즈 개발팀이나 홈페이지 전산담당, 서드파티 계약담당이나 즈언통의 트럼프 카드 및 화투 만드는 팀 등등.)그러니까, 다이렉트에서 여러분들이 원하는게 안나왔다면 둘 중 하나다.1. 지금 나오는것과 관계없이 아얘 만들 생각이 없거나2. 지금 나오는것과 관계없이 이미 내부에서 열심히 만들고 있던가.지금 안나온다고 조르지 않아도, 어차피 때 되면 알아서 나온다.???: 전 때가 된거 같은데 왜 안나와요?너는.... 그... 아니다. 내가 잘못했다. 미안해
작성자 : 블루레이빌런고정닉
훌쩍훌쩍 아동학대를 극복하고 복싱 챔피언이 된 선수
현 프로복싱 P4P 1위5체급 세계 챔피언 / 3체급 언디스퓨티드 챔피언테렌스 크로포드크로포드의 유년기는 아빠는 군인이라 늘 집에 없었고엄마만 있었는데크로포드가 사고 치면 집에 와서 벨트로 엉덩이를 때렸다고 함...심지어크로포드가 동네 아이들이랑 싸워서 다 이기니까벨트로 엉덩이만 때린게 아니라동네 아이들 부른다음'내 아들 줘패주면 인당 10달러씩 줄게' 라고 했다고...그 말듣고 동네 애들이 모여서 크로포드 줘패러 왔는데크로포드가 동네 애들 다 이기고 줘팬 애들한테 10달러 얘기 듣고는,집에 와서 엄마한테'엄마, 제가 가장 세다고 말했잖아요.' 라고만 말했다고함크로포드가 어린 시절 떠올리면그냥 엄마한테 맞은 기억만 떠오른다고엄마한테 이것저것 도구들로 다 맞아서 어느 순간부터 맞는 것에 대한 공포가 없어졌다고 함그러다 13살(만 13살)쯤 되었을때 그날도 엄마한테 벨트로 맞고 있다가참다 못한 크로포드가 벨트를 잡아 빼앗고는 "더이상 저 때리지 마세요." 라고 하니까 그뒤로 가정폭력이 줄어들었다고 함그리고 크로포드가 시합에 나갈때면 엄마가'너는 질거야''너는 실력 ㅈ도 없잖아''줘터지고 오겠지 니 수준에'라고 저주를 쏟아부었단다고 함그런 말 듣고도 크로포드는 늘 엄마와 아빠에게서'잘했다' '축하한다' '자랑스럽다' 이 말이 듣고 싶었고이번 토너먼트 우승하면 축하한다 해주겠지.이번에 우승하면 그래도 격려해주겠지.이번에 우승하면 인정해주겠지.....그런데 크로포드의 부모는 우승은 커녕 한 경기를 이겨도 축하를 안해줬다고 함..그래서 크로포드를 보면 화가 많고 분노에 차있을 때가 많음그게 저기에서 비롯된거라고 함부모의 격려와 응원을 원동력으로 삼지 못하니까, 본인 안의 분노와 화만을 원동력으로 삼게 된거라고.'어차피 나는 여기서 이겨도 절대 인정 못받아. 그러니까 시발 나는 결승전 상대 개죽이고 화풀이 할거다'여기서 어이없는 점은크로포드 엄마는 크로포드가 자기한테 인정받고 따뜻한 말 듣고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었던 걸 늘 알고 있었다고 함..그런데 그냥 하기 싫었대.자기는 그런 말 하기도 싫고, 자기도 어린시절에 그렇게 자란 사람이라 그렇게 하기 싫다고 함.그런데 크로포드가 진짜 바보같을 정도로 착한게저렇게 자기를 학대만 하고 저주만 한 부모들인데 원망은 커녕'그래..우리 부모님의 그런 학대들이 내 원동력이 된거지...그래서 성공한거야' 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오히려 부모님을 아껴주고 잘 대우해줌..일례로 크로포드는 자기 두 자매와 엄마한테 다 집들을 한채씩 사줬는데크로포드가 두 자매들과 엄마한테 사준 집들이 크로포드가 자기가 살려고 구매한 집보다도 더 비싼 집으로 사줌크로포드 집보다 거의 1.5배~2배씩은 더 비싼 집들로 사줬다고 함항상 본인의 경기가 끝나면자기 엄마 아빠 링 위에까지 불러서 축하하고 스포트라이트 쐬게 해줌참 어떻게 보면 대단함..근데 여기서 더 역겨운 건 인터뷰 할 때 크로포드 엄마는 저런 어린 시절 학대를 말하면서도미안하게 여기거나 부끄럽게 여기거나 하는 기색이 전혀 없음심지어 위에 나와있는 학대 얘기들은 싹 다 크로포드 엄마가 지 입으로 얘기한거임자신이 아들을 학대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님..여기서 감동적인거는크로포드가 저런 학대들을 겪고도자기 부모와 가족들한테 돈 다 대주고 애정 쏟고 그런 것 뿐만 아니라자기 자식들은 '내가 겪은 걸 우리 애들은 절대 겪어서는 안돼' 라는 마인드로,훈련캠프하다가도 아이들 학교 행사나 가족 행사 있으면 먼 길 달려서라도 와서 꼭 참여한다고 함아빠가 집에 늘 없던 어린시절을 보낸 자신과는 다르게,자기 아이들은 '우리 아빠는 늘 바쁘지만, 절대 우리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았어' 라고 느끼게 하고 싶어서.크로포드는 공격적인 언성과 떨어지는 사회성, 갑자기 막말을 뱉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이러한 모습은 유년기의 부모에서 온 학대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는거임그런데도 본인의 자식들에겐 세상 그 누구보다 자상한 아버지이고자신의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자선 체육관을 열고 재능기부를 함실력도 실력이지만그의 일생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자랐을까 신기하기도 함
작성자 : 싱쿨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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