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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한국 유일시계 Bremont Argylle 기추
ㅎㅇㅎㅇ 브레게 없는 브레게이다. 대신 브레몽(브레몬트) 기추해서 닉값 절반은 할 수 있게됐음. 시계는 Bremont 의 Argylle 이라고 영화 에디션 시계인데 둘 다 생소한 이름일테니 시계 회사랑 영화에 대해서 좀 써볼까 함. (스압주의)Bremont 는 약 20년 전에 설립된 영국의 신생 시계회사임. 영국 내에서 시계 생산을 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회사고, 설립자가 항공 덕후라서 로고도 프로펠러며 항공 관련 시계도 많이 내주는 특색있는 브랜드다. 아직 한국엔 공식 수입이 안되고 인지도도 낮은데, 아는 사람은 영화 킹스맨 시계로 알지 싶다.“오메가인가요?“”브레몽.“킹스맨 감독 매튜 본은 영국 신사 스파이 영화에 맞는 영국 시계를 원했고, 킹스맨 요원들은 그렇게 브레몽 시계를 차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 초 스핀오프 비스무리하게 Argylle 아가일이 나왔는데, 이 영화에서도 매튜 본은 주인공들에게 다시 브레몽 시계를 채우며, 그 시계가 이번에 기추한 시계다.아가일에서는 (전)슈퍼맨과 위쳐의 (전)게롤트 연기했던 씹알파남 헨리 카빌이 아가일 요원으로 나오며Bremont 의 H-4
Hercules 모델을 차고 등장하…ㄴ다고 함. 사실 까고 보니 영화 아가일에서 아가일은 처음과 끝에만 조금 나오는 마이너
캐릭터였고, 심지어 얘가 찬 시계는 화면에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다. (사실 킹스맨 시리즈가 킹스맨 2편 골든 서클만 나름 선방했지, 프리퀄 King’s Man 이랑 이번 Argylle 은 ㅈ망했다. 헨리 카빌의 스파이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은 Man from U.N.C.L.E. 이 명작이니까 강추한다)그래도 H-4 Hercules 모델은 나름 섹시한 스섹 GMT 존맛탱 시계였고, 영화 개봉에 맞춰 아가일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대표적인 변화로는 다이얼에 아가일 패턴이 추가되고 (argyle 은 다이아몬드 체크 무늬를 말함. 영화의 스파이 코드네임은 Argylle 로 l 이 두개임) 전체적으로 디자인을 소소하게 수정해, 내 기준에선 오리지널보다 더 섹스한 시계가 되었다. 좌: H-4 Hercules, 우: Argylle하지만 H-4 Hercules 모델은 스틸 모델이 $12000 이고 골드 모델도 나오는 고오오오급 시계였고, 아가일 워치는 그것의 절반인 $6000 정도의 시계다. 그래서 어디서 원가 절감을 했냐? 바로 무브먼트가 너프 먹었다.Hercules 에는 라쥬페레 무브먼트가 들어간다. 무수정은 아니고, 거기에 영국 시계 제조를 표방하는 Bremont 가 브릿지랑 메인플레이트 등 일부 부품을 직접 깎고 데코도 잘 해놨다. 그리고 이 시계 로터에 있는 프로펠러는 실제 H-4 Hercules (상용화에는 실패했지만 2차 세계 대전 무렵 개발된 세계 최대 크기의 비행정) 선체에서 떼어온 나무이다.(이 무브먼트도 말이 좀 많았는데, 다른 Bremont 모델에 처음 쓰였을 때 인하우스 무브라고 발표했다가 욕 먹고 라쥬페레 무브에서 수정한거라고 정정함. 관련 영상: https://youtu.be/IiXloWKB_MY)그리고 라쥬페레 대신에 아가일 GMT 에 들어가는 무브는 ETA 발쥬 7750 의 셀리타 버젼이다.???저요?아니 왜 스섹 GMT 시계에 오토매틱 크로노 7750 이 들어감?정확히는 셀리타가 SW500 (7750 의 셀리타 버젼) 에서 크로노그래프 모듈을 떼고 GMT 컴플리케이션을 단거임. 그리고 셀리타는 실제로 SW500 에서 이런 식으로 크로노 기능을 뺀 타임 온리 무브먼트를 SW600 으로 팔고 있음.Argylle 뒷면. 옛날 bi-plane 날개를 본 딴 로터랑 브릿지다.셀리타면 보통 단순히 에타 무브의 염가형 카피라고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텐데, 사실 스와치그룹이 2824-2 를 마개조해서 파워매틱 80을 만든것처럼 셀리타도 오리지널 ETA 무브에서 파워리저브도 늘리고 나름 개량을 많이 했음. 그리고 스섹, GMT, 문페이즈, 파워리저브,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등 웬만한 컴플리케이션은 다 무브먼트에 달아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함. 심심할 때 셀리타 카탈로그 훑어보면 재밌는게 많을거임.https://www.sellita.ch/images/documents/Catalogue2024_ENG.pdf어쨌든 기존에 Bremont 가 쓰던 라쥬페레 무브가 직경 33.4 mm 짜리 대형 무브라서 직경이 25.6 mm 밖에 안되는 2824 나 2892 를 넣게 되면 거의 1 센치미터에 가까운 공간을 스페이서로 채워야 하는데, 7750은 직경이 30 mm로… 응 그래서 무브 두께 7.9 mm그리고 9시 방향에 있는 스섹 다이얼도 7750 크로노 무브에 이미 9시 초침 다이얼이… 응 그래서 시계 두께 15.8 mm아 시발…크로노그래프인 문워치도 13.2 mm 밖에 안 하는데, 크로노 없는 7750 무브지만 Bremont는 진짜 제대로 밥솥시계다. 특히 옆에서 보면 문워치는 미드케이스를 얇게 뽑고 글라스랑 백 케이스 디자인을 테이퍼 하게 해놔서 얇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준다. 그런데 Bremont 는 Trip-tick 케이스라고 검은색 미드 케이스가 나름 자기들 시그니쳐 디자인인데 15.8 mm 두께를 제대로 부각한다.문워치 13.2 mm아가일 15.8 mm그래도 케이스는 투박하지만 얼굴이 다 용서해준다. 아가일 영화가 노잼이라서 볼 때 시계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1년 지나서 우연히 이 시계를 봤을때 한눈에 반했으니까. 더 아상 기추 안 하겠다고 버티고 있었는데, 기존부터 Bremont 에 관심도 있었고 마침 GMT 시계가 하나 갖고 싶어서 그대로 질러렸다.시계는 참 예쁘지만 문제는 꼴아박고 있는 킹스맨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Bremont 또한 전망이 밝지는 않다. Bremont 는 영국 제조를 표방하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영국 헤리티지와 항공 헤리티지를 담은 (은유적 표현이 아니다. 앞에서 Hercules 시계에 Hercules 를 넣은것 처럼, 실제 영국 역사의 일부와 비행기의 일부를 말 그대로 시계 내부에 담았다. 넬슨 제독의 함선, 스티븐 호킹의 책상, 콩코드,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기 등) 다양한 시계를 출시했고 그 취향에 맞는 사람들에게는 비싼 가격에도 나름 매력적일 수도 있는 브랜드이다. 하지만 안 그래도 극소수층을 노린 천만원 전후 럭셔리 시계 시장에서 Bremont 의 제품은 너무 좁은 타겟층을 노린거고, 사실 어느 정도는 대체품이 없는것도 아니다.영국 파일럿워치 라고 하면 아이러니하게도 스위스 IWC 스핏파이어를 먼저 생각할 것이다. (IWC 는 메서슈미트 편 아닌가…) 그리고 영국 브랜드 중에서는 스위스 메이드이긴 해도 크리스토퍼 와드가 훨씬 더 싸고 유명하고 성공적이다. 그리고 좋든 싫든 시계의 왕 롤렉스도 올라가 보면 영국 헤리티지가 묻어있는 브랜드이다. 사실 영국뽕에 취해있는 시계 애호가들도 영국맛 나는 스위스 시계를 원하지 아직까지는 진짜 영국 시계를 원하진 않는다. 그래도 영국 내 생산하는 시계는 독립제작자를 제외하면 Bremont 가 유일하다. 그리고 2021년에는 브랜드 창업자들의 염원이였던 영국의 자사무브 생산에 드디어 성공한다. (스위스 회사에서 디자인을 사오긴 했지만…)Bremont 의 자사무브 ENG300. 스위스의 K1 무브먼트 기반이긴 하지만 설계를 수정하고 많은 부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영국 인하우스 무브에 대한 과한 투자 때문에 10년간의 적자를 냈다. 결국 미국 헤지펀드에 매각되고, 튜더 블랙베이 개발 책임자였던 Davide Cerrato 를 새 CEO 로 임명한다.기승전튜새 CEO 는 기존의 영국 항공 테마 보다는 조금 더 대중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게 브랜드가 나아갈 길이라고 보고 Bremont 의 프로펠러 로고도 나침반 로고로 바꾸면서 리브랜딩을 한다. 그리고 튜더의 블랙베이처럼 Bremont 를 대표하는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한다.새로운 로고를 달고 나온 2025년 Bremont 신작이게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몰라도, 기존의 킹스맨 다운 Bremont 의 시대는 저물었다. 이러한 영국스러움에 향수를 느끼던지, 아니면 앞으로 나아갈 변화를 응원하고 인터넷에서라도 Bremont 시계를 한번 구경해 보는건 어떨까.예아BremontMakethMan
작성자 : Bregay고정닉
싱글벙글 폴란드가 독립 직후에 벌인 깽판들..jpg
1. 폴란드 - 우크라이나 전쟁 (1918)1918년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붕괴하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이 다수 거주하던 갈리치아 지방에 서우크라이나 공화국이 선포되었는데신생 독립국 폴란드는 이러한 선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쳐들어가 우크라이나를 멸망시킴2. 폴란드 - 소비에트 전쟁 (1919-1921)당시 폴란드 지도자였던 유제프 피우수트스키는 과거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영광을 재건하겠다는 '인터마리움' 구상을 기반으로, 소비에트 러시아 내 우크라이나 독립세력들과 연합하여 전면전을 실시함.공격자가 폴란드인 만큼 초반에 러시아가 밀리다가 체급차이로 수도인 바르샤바 코앞까지 후퇴했으나, 기적적으로 소련군을 격퇴하며 리가 조약(1921)을 체결, 서부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지역을 차지함. 당연히 우크라이나 독립 약속은 이뤄지지 않음.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폴란드에서는 과도한 단일민족주의 열풍이 불고 있었는데, 협상 담당자가 '폴란드인이 많이 안 사는 쓰레기 똥땅은 우리 점령지라도 넘겨주겠다'는 소리를 해대서 많은 영토를 얻지 못하게 되자 유제프 피우스트스키가 의회민주주의에 의구심을 가지며 추후 독재자로 흑화하는 계기가 됨.3. 독일과의 국경 분쟁(1918-1921)1차대전에서 개발리고 독일제국이 해체된 뒤 태어난 신생 독일 공화국은 폴란드의 독립을 인정했으나 폴란드는 동부 독일에 대한 국경 분쟁을 계속해 나갔음.슐레지엔 봉기(1919-1921)를 지원하며 영토를 결국 확보했는데,정작 여기는 독일인이 폴란드인보다 더 많이 사는 땅이라 위에서 서술한 '다른 민족이 더 많이 사는 똥땅은 필요 없다'는 주장과 다르게,'아 그거 독일이 통계주작친거고 실레시엔은 교육받은 폴란드인이 많이 있으니까 우리 땅이 되어야 한다'는 괴상한 논리를 펼치며 합병함..이러한 국경 분쟁은 20년대 내내 독일과의 관세 전쟁의 명분이 되었음.4. 폴란드-리투아니아 전쟁(1920)빌뉴스는 현재도, 그때에도, 과거에도 리투아니아의 역사적 수도였으나, 1920년에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폴란드의 일부였다는 개소리를 하면서 리투아니아를 침공함.국제 연맹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폴란드는 '미개한 원시부족 리투아니아를 문명화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논리로 무장하였으며 이후 합병됨. 당시 리투아니아의 GDP 50%가 빌뉴스가 몰려있었을 만큼 심각한 타격이었고, 1938년까지 두 나라 사이의 외교 관계는 완전히 단절됨.5. 체코 분할에 동참체코가 히틀러의 야욕에 집어삼켜지기 직전, 프랑스-소련-체코가 맺은 삼자간 다자 상호방위조약에 의거해 소련군이 독일로부터 체코를 방어하기 위해 전개될 예정이었지만,위에서 20년대에 이미 소련(당시 소비에트 러시아)을 두들겨 팬 전적이 있기에 떄린 놈이 성 낸다고 폴란드는 절대!! 소련군은 체코로 못 들어간다 게이야!!!!를 선언함.정작 히틀러가 뮌헨 협정으로 주데텐란트를 꿀꺽하자 폴란드도 여기에 합세해서 히틀러와 손잡고 체코의 체신(자올지에) 지역을 무력으로 점령함 ㄷㄷ이런 쓰레기 깡패짓을 하고 공공연히 유대인을 모조리 지워버리겠다는 등 사실상 유사 나치새끼들이었으나 히틀러한테 선빵맞았다도르 하나로 수십 년째 피해자 코스프레 중임 ㅋㅋ이런 나라랑 우리나라랑 역사 비슷하다고 언플하는게 참으로 수상함 ㄷㄷ폴란드는 히틀러의 요구를 거부했다-> 위를 보면 알겠지만 체코슬로바키아 사태만 봐도 씨알도 안 먹힐 거짓말폴란드는 독일과 좋은 이웃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히틀러 등장 이전엔 아니었음폴란드는 뮌헨 협정에 참여 안 했다-> 그러니까 더 악질인 거임. 뮌헨 협정은 어쩄건 영국의 중재 아래에 이뤄진 국제법적 협정인데 반해 자올지에 지역은 폴란드가 일방적으로 무력점거했기 때문...그와중에 체신이라고 안 하고 트란스올자같은 개소리 씨부리는거 실화냐?(우크라이나 민족국가를 스스로 없애고 그 이후에 두번이나 통수를 치며)
작성자 : Mullvad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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