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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봉산 휴양림 후기
글을 잘 못쓰니 사진 위주로 올립니다요금요일 오전 11시 출발바다가 보이는 동해 휴게소휴게소에서 제육볶음 남자라면 제육이지휴게소 매점에서 팔던 도파민책, 읽어보니 재미없어서 실망.. 내 1.2만원 ㅠㅠ장호항 옆에 있는 용화해수욕장 이 뒷쪽에서 사람들 스노클링 엄청 하더라 나도 들어가고 싶었고 부러웠음경찰이 너울 파도 위험하다고 나오라고 하는데 힘들게 왔으니 몇번 던지고 나가야겠다고 버티는 미친사람도 찍어보고올 여름에 장호에 하나로마트가 생겼대요 문구가 커여워서 한컷재밋는 이름의 제품도 한컷타프를 550 440 이랑 400 300 둘중 고민하다 큰거 쳤는데 확실히 큰게 좋긴하드라 근데 줄을 하나 잃어버림 청태산에 놓고 왔나...왔으면 먹어야겠지? 나도 사람들이랑 많이 와서 풍성하게 먹고싶다해장?으로 레토르트 육개장이랑 포도아침에 검봉산 갈려고 한시간반동안 찾아다녔는데 노란곳은 막혀있고 빨간곳은 사람이 안다녀서 길이 사라져있어서 도전실패근처에 사람 좀 다니는 산 찾아보니 블랙야크 100대명산으로 응봉산이 있어서 기어서 올라갔다 옴사진 멀리 보이는게 죽변항(안가봄)덕구온천 원탕이라고 발 담글 수 있게 해놔서 하산길에 족욕도 좀 하고덕구계곡쪽으로 하산하니 덕구온천이 있는데, 거기에 있던 아기고양이들, 사람엄청 좋아하더라 납치할뻔..하산해도 안심할 수 없다 등산로입구 주차장까지 엄청난 오르막...!!하루 걸음 수, 평소에 잘 안걷다 보니 발 터지는줄 알았음설거지하기 귀찮기도 하고, 더운날엔 물회죠!! 국수랑 밥을 준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었는데 포장해오니 없어서 당황당황날씨가 슬슬 수상해지더니 밤에 조금씩 비가 오더라구요. 비오니 자던 사람들 다 나와서 재정비...아침먹고 기운내서 철수했습니다.연비킹 짱짱맨검봉산 자연휴양림 모기등 벌레 적고(눈초파리는 어딜가도 많음) 시원하고 좋은데 서울에서 너무 멉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사도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서 아쉬움게다가 검봉산 자연휴양림인데 검봉산 등산을 하기가 쉽지 않아 더욱 아쉬웠습니다. 정비가 안된곳은 혼자 등산하기 무섭더라구요..그래도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 안티푸라면고정닉
애어울프 게임 이야기
오늘은 복잡하지 않고 심플하게 가자 80년대 중후반은 바야흐로 미드의 첫번째 전성기 시절이였다 >>당시 충격적이였던 화제성 드라마 V>>문제적 그장면...착한 줄리엣이냐 아니면 여왕님 포스의 다이애나 누가 더 매력적이냐는 늙은이부터 어린애 가릴것없이 남자들에게는 논란이였음>>으슥한 밤시간대 kbs에서 방영했던 전격Z작전 그리고>>같은 시간대 MBC에서 경쟁작으로 방영했던 에어울프 둘다 인기 좋았다..이제 슬슬 끝물인 전격Z작전 보다가 에어울프로 갈아탄 사람들 많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서 완성도면에서는 뭔가 급조한 듯한 느낌의 에어울프 오락실 게임도 87년 출시 되었었다파워업 풀업 상태 전면부 기관포 하단 공격도 되는데 피격판정이 좀 이상했음..드라마의 유명세 덕에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이였음.연사속도 개느린 공대지 미사일이 지면에 물수제비처럼 통통 팅기면서 전진하는데 적에 안맞고 점프해서 넘어가는 경우가 졸라 많음 그리고 미사일이 한발 떨구어서 적에 맞아서 사라지던가 아님 화면 끝까지 가야 다시 미사일 떨구기가 가능했음 공대지 미사일은 풀업하면 연사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풀업하면 그냥 미사일이 관통하면서 화면 끝까지 가야 투발 가능해서 연사성이 좃구려진다는거임그래서 사람 취향따라 풀업 않하고 3단 업그레이드 에서 그냥 멈추는게 오히려 지상공격 화력은 더 쎼진다는거... 여러가지면에서 어슬픈 평작게임이였지만 에어울프는 2년뒤 나온 캡콤의 명작겜인 에어리어88게임이랑 비슷한면이 제법 있어서 나름 영향을 준 겜이 아닌가 싶다..91년 메가드리이브에 정식 후속작이 출시된적 있었다 전작이랑 다르게 공중전 지상공격전 런앤건 3가지 모드로 겜 하나에 다 넣어버렸음공중전지상공격 모드총들고 런앤건 모드 이렇게 3가지 이다 뭔가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후속작임은 맞는거 같다. 이 드라마가 왜 인기가 좋았나 보자오프닝부터 개쩔었음졸라 멋있었던 에어울프 출격 장면..비밀기지에서 출격은 남자의 로망이지 제작사는 그걸 잘 알고 있었다그리고 박진감 있는 공중전 장면 연출그리고 특별한 기체였던 에어울프 헬기임에도 제트기급 속도를 내는게 가능하고 스텔스 기능에 뛰어난 방탄성능을 가지고 있었음..최첨단 학습형 컴터까지... 헬기에 온갖 특수 기능 때려부은거 아마 이영화 블루썬더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싶다..다른 드라마 남주랑 다르게 외로운 늑대 컨셉 제대로 잡은 주인공이 돋보이는데 첼로 연주하면서 청승떠는 장면이 유명함 여캐릭과의 배드신도 노출은 없었어도 제법 찐했던 걸루...무엇보다 초반 시작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금은 뭇매맞아 죽은걸로 유명한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 당시에도 거의 후세인급으로 유명인사였는데 이 카다피가 에어울프를 날로 먹을려고 하는데 주인공이 직접 리비아로 가서 카다피군을 혼내주면서 에어울프를 재탈환하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에어울프는 성공이후 머지않아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제작사 사정으로 시즌1의 스펙타클한 스케일은 어디로가고 시즌2부터 미국 동네 악당이나 촌구석 마약쟁이들 소탕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그리고 주인공은 미국내 드라마 최고 연봉 대우받는 배우가 되었는데 문제는 이배우 사생활 관리가 안되었고 알콜중독으로 사람이 망가져가고 있었음..그로인해 나중에는 주인공에서 배제 되어버렸음.호크형님 나중에 망가진 모습이 공개된적 있는데 예전의 호크로만 기억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너무도 달라진 모습에 적지 않게 충격 받았다 한다. 그런 사람들을 배려해서 사진은 굳이 넣지 안겠다 맥가이버 형님은 자기 관리 잘해서 스타게이트 주인공으로 제2의 전성기도 누리고 미공군 명예 장성급 대접까지 받는다던데 안타깝다..여러분도 음주도 줄이고 건강 관리 잘하자.이만~~~~
작성자 : 아틀라스K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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