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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지사기의 역사를 만든 찰스 폰지...jpg
이탈리아계 이민자였던 찰스 폰지는, 미국에 도착하여 사업을 구상한다. 그건 바로 국제 반신쿠폰 (International Reply coupon)을 활용한 사업이였는데, 이 국제 반신쿠폰이란건 우편을 송달할 때, 발송인이 상대방의 수취인에게 답신용의 우편요금을 부과시키지 않도록 편지에 같이 동봉하여 보내는 국제 통용의 일종의 우표대체 유가증권이다. 폰지의 생각은, 이 쿠폰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가격이 올랐을때 되팔아 그 차익을 노리는 것. 하지만 생각보다 투자자들은 늘지 않았고, 폰지는 이때부터 위험한 제시를 시작한다. "게이야 나한테 투자해봐라" "확실한 수익 보장한다! 따블이다 따블" 폰지는 실제로 투자한 돈을 불려서 투자자에게 건내줬고, 투자자들은 삽시간에 모이기 시작한다. 귀가 얇은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투자했지만, 당연히도, 이렇게 좋은 거래가 애초에 성사 할 리가 없었다. 폰지가 실제로 했던 일은, 기존의 고객들에게 신규 가입한 회원들의 돈을 모아서 준것 뿐이였고, 실제 투자는 전혀 하지 않았다. 본인 또한 그 중간에서 이득을 취해야 했기에, 돈은 갈수록 적어졌고, 추가 투자자를 찾는다는 것은 어려웠다. 결국 찰스 폰지는 이 사기극을 뒤로하고 도망갔고, 이를두고 "폰지 사기 (Ponzi Scheme)", 혹은 폰지게임 이라고 한다. 물론 눈치 챈 게이들이 있겠지만, 이건 바로 초기 형태의 다단계다. 그냥 다단계라 하면 되지 뭘 그렇게 어렵게 써놓냐!!! 라고 할 게이들이 있을지 몰라서 희대의 사기극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폰지게임을 이용한 사기인데, 피해액은 무려 6백억 달러, 한화 기준 약 80 조 원. 주인공은 다름아닌, 2008년 희대의 역적, 전 나스닥(NASDAQ) 회장이자 ‘버나드 매도프 투자증권’ 설립자였던 버나드 매도프(Bernard L. Madoff). 찰스 폰지의 아이디어에 영감을 받은 매도프는 투자자들에게 안정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를 하였고, 1970년대부터 엄청난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똑같은 방식으로 돈을 축적해 나갔다. 미국의 경기가 좋았을때는 투자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2008년, 미국에 대 재앙이 덮쳐오며 매도프의 사기극은 들통이 나게 되고, 그가 투자했다던 모든 기록과 손익 상황, 기타 사업 관련 사실들이 전부다 거짓으로 밝혀지며, 형량 150년을 선고받게 된다. 그의 투자사기극에 동원된 사람은 몇백만명을 상회했고, 개중에는 전문적인 투자가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미국 역사상 최대의 회계부정 사건으로 기록된 이 사건으로 인한 투자자 손실액은 총 648억 달러로 추산됐다. 특이한 점으로 매도프는 월가에서 가장 신뢰받는 사람중 하나였으며, 그에게 투자할 수 있었던 사람은 "오직 특별한 사람들" 뿐이였다는 점이였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매도프의 폰지게임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기극으로 만든 주요 원인이였다.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단독] 북 "오물풍선 살포" 예고한 날…육군 1사단장은 '술판'
북한이 두 번째로 오물풍선을 살포할 거라고 예고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가 내려갔던 지난 토요일, 최전방 지역의 육군 사단장이 참모들과 술을 마시며 회식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물풍선이 날아오고 있는 그 순간에도 회식을 하고 있었습니다.최전방인 경기 파주를 총괄하는 육군 1사단 사단장이 부하들과 술을 마시며 회식을 한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이 자리에는 1사단의 주요 참모들도 함께 있었습니다.나흘 전 북한이 오물풍선 200여 개를 날린 뒤 합참이 이날 두 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고한 상황.해당 지역 부대에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도 내려왔습니다.실제 북한은 이날 저녁 8시쯤부터 지난 번보다 훨씬 많은 700여 개의 오물풍선을 날렸습니다.육군 1사단은 최전방 부대로 오물풍선이 날아오면 가장 먼저 상황을 파악하고 낙하물 대비와 수거하는 임무를 맡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사단장이 부하들을 이끌고 술을 마시며 회식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결국 사단장은 약 2시간이 지난 오후 10시쯤에야 지휘 통제실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사단장은 사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육군 측은 "작전에 꼭 필요한 인원들은 지휘소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상급 부대인 지상작전사령부는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뒤 사단장 등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습니다.육군 측은 감찰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182군에서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불과 석 달 전에도 한미 훈련 기간 중, 간부들이 술판을 벌이고 행패를 부렸습니다. 그때도 군은 "기강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역시나 말뿐이었습니다.군 간부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이 술자리는 지난 3월 13일 이뤄진 것으로,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가 진행 중이던 시기입니다.훈련을 위해 공군 모 비행단으로 파견을 간 군 간부 15명이 새벽에 강당에 모여 술판을 벌인 겁니다.이들은 술에 취해 큰 소리로 욕설을 내뱉고, 강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병사들을 쫓아내기까지 했습니다.술판을 벌인 이들 중에는 영관급 장교까지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당시 군 당국은 훈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모든 부대에 '음주 자제령'을 내렸지만, 이를 완전히 무시한 겁니다.표지판이 뽑히고, 차량은 뒤집힌 채 불에 탔습니다.지난 3월 11일 발생한 사고인데, 육군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표지판을 들이받은 겁니다.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습니다.연달아 음주 사고가 터지자 당시 합참은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며 연습기강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하지만 불과 석 달 뒤 이번에는 연습이 아닌 실제 상황이 터졌음에도 군은 여전히 술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183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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