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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들, 극우 이민자혐오 비판하는 공개서한 발표
최근 영국의 진보 반인종주의 단체들 중심으로극우 이민자혐오를 비판하는 여성들의 공개서한이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음특히 이민자와 성폭력을 연결짓는 극우선동을 거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음악, 정치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저명한 여성들이 참여했다고 함예를 들어팔로마 페이스 (가수)샬럿 처치 (가수)엘리 차운스 (녹색당 의원)자라 술타나 (파키스탄계 진보성향 의원)등등 1,0000명을 넘는 영국 여성들이 이미 서명을 한 상태라고 함공개서한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음:우리는 여성과 소녀들을 “보호”한다는 극우의 인종차별적 거짓말을 거부합니다. 그들은 여성의 수호자가 아닙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을 이용해 증오와 분열을 부추길 뿐입니다.여성과 소녀들에 대한 폭력은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난민, 무슬림, 이주민들을 표적으로 삼는 나이젤 패라지, 로버트 젠릭 등의 행태로는 절대 해결되지 못할 것입니다.난민들이 성폭력을 저지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많은 난민들은 오히려 그들 자신이 폭력, 전쟁, 박해의 생존자들입니다. 그들을 탓하는 것은 폭력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거나 진정으로 잘못이 있는 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데 방해가 됩니다.극우는 거짓에 편승했고, 가짜뉴스를 퍼뜨렸고,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한 난민들이 머무는 호텔 밖에서 시위를 조직했습니다. 이는 여성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진실은 성폭력이 사회 전반에 만연하며, 권력자들은 이를 너무 자주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여성, 아동, 피해자, 생존자를 위한 공공 서비스는 최소한으로 축소되었고, 너무 많은 사건이 정의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우리는 모든 여성이 그들의 배경, 출신과 무관하게 안전하고, 지원을 받으며, 학대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믿습니다. 여성의 권리를 지지하는 것은 인종주의와 분열을 거부하고, 여성과 소녀들에 대한 폭력을 끝내기 위한 진정한 행동을 요구하기 위해 단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우리나라 극우가 하는 혐중선동의 경우, 아직 젠더적인 측면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상태이지만중국인, 조선족의 범죄를 과장하고 안전에 대한 불안을 확산시키려 한다는 점에서는 근본적 공통성을 보이는 만큼영국 여성들의 자세로부터 배울 점이 있을 것 같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트럼프의 혼빼놓는 ‘투자심문’…“구글, 다음은 애플! 얼마?”...jpg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정원 로즈가든의 새 단장 후 열리는 첫 만찬에 미국 빅테크 기업 거물들을 초대했습니다.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4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애플의 팀 쿡,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오픈AI 샘 올트먼,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등 20여 명의 빅테크 기업 창업자나 CEO들과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감세 법안 등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초대 명단에 이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만찬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투자를 얼마나 할 것인가" 물었고, 각 기업 대표들은 투자 규모를 밝혔습니다.과거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메타의 저커버그 CEO도 "2028년까지 6천억 달러의 투자를 하겠다"며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콘텐츠 검열 등의 문제로 1기 행정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빈번히 충돌했던 미국 테크 업계는 작년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관계를 재설정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이번 만찬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실리콘 밸리, 더 나아가 IT 업계 전반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관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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