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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코미케여행
저번 처럼 하루치 한꺼번에 그려서 올리는건 너무 힘들고 내 의지박약이 심해서 이번엔 그냥 에피소드 별로 올릴 생각임 그래서 시간대가 뒤죽박죽일텐데 언젠가 여행기가 완성되면 묶어서 정리판으로 다시 올릴 예정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그려서 올리는 건데 아싸찐따의 에피소드라는 걸 감안하고 노잼인 부분은 그냥 그러려니 하시길 https://youtu.be/xwRdMMaS90s?si=yh_-COqpHZrYJT45 (여름 여행에 듣기 좋은 노래) ---- ----- ~오마케~ 부지런하게 코미케 후기를 남기고 싶은데 의지박약인 성격이 항상 발목을 잡는 그래도 회사 점심 시간에 짬내서 조금씩 그리는 중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그 넷 지인은 일부러 동인지 결산에도 사진 안넣고 뺐음 혹시나 특정 당하면 내 트위터 본계도 특정 당해버리기 때문에... 그리고 인터넷은 무서우니깐 섣불리 알려버렸다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깐 뭐, 암튼 처음엔 칸코레로 시작한 인연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스플래툰도 같이 플레이하고 그러다보니 친해진, 그런 케이스 엄청 친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서로 모른다고 하기엔 또 그런 전형적인 인터넷 지인 동인 작가라고 해야하나 에로 작가들 중에는 자신의 경험담이나 자기가 소재가 되어 만화를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던 적이 있음 풍문이 아니라 진짜로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보니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져서 도망치듯 벗어나게 되버린 꼴이 됐는데 솔직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자의식 과잉이 심했던게 아닌가 싶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겠다는 생각 뿐 암튼 코미케 여행 후기는 부정기적이지만 꾸준히 올려보도록 노력해야지 지루한 이야기 봐줘서 감사용 다음 여행은 아싸찐따를 벗어나서 좀 더 재밌는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게해봐야지....
작성자 : ㅇㅇ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