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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여행기 4 - 인스브루크, 외츠탈, 잘츠부르크
- 관련게시물 : 올해 초 여행기 3 - 나폴리, 카프리, 포지타노(?)처음 나폴리에서 세운 계획은 피렌체에서 와이너리 투어만 하고 바로 뮌헨으로 넘어가는 일정이였는데 생각해보니 하루 열네시간을 이동하는게 말이되나 싶어서 중간에 다른 도시를 가보기로 했음어차피 유레일패스 낭낭하게 끊어놓기도 했고 알프스도 보고싶었고 뮌 가는 길에 있기도 해서 인스브루크를 가보기로 결정함이탈리아 기차 좋더라 빵이랑 음료수 그냥 줌 ㄷㄷ2차 세계대전 포로한테도 식사 잘 챙겨줬다는게 생각이 났음- 3월 1일나폴리에서 피렌체까지는 네다섯시간 걸렸던거같음안티노리 와이너리 투어 하고 피렌체로 돌아왔는데 몸 상태가 너무 별로라 진짜 걍 쉴라고 1박 했음투어는 여행기 끝나면 한번 따로 쓰던가 할게- 3월 2일피렌체에서 인스브루크 가는 길은 핸드폰 배터리가 잘 안 닳았음 바깥 풍경 구경하는데 시간 술술 가더라기차에서 본 포도밭과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드뎌 인스브루크 도착왜 인스브루크만 부르크가 아니고 브루크냐 물으신다면Inn 인강에 Bruke 다리가 있다 라고 해서 인스브루크다 이말이야오스트리아 티롤지역의 전통음식이라더라 걍 감자베이컨볶음임계란 후라이 하트모양으로 만들었다고 자랑하던데 그냥 흰자 자르지 말고 주지 싶었음유명한 사진 스팟이래서 한번 찍어봄예쁘더라 케이블카 타러가는 길이라 동선도 좋고케이블카를 두번에 걸쳐서 타고 올라감 오래는 안걸렸던걸로 기억운좋게 창가쪽 자리 잡아서 열심히 구경함날씨어플에서 흐리다고 했는데 맑아서 기분도 아주 좋았음정상 도착걍 미쳤음 360도가 알프스임내가 봤던 전망대(?)중에 여기보다 좋은 곳이 있나 싶었음구름 살짝 낀게 너무 좋았음솔직히 사진 여러장 찍는거 큰 의미 안두는 편인데계속 셔터 당기고 있더라 나도모르게뒷편도 충분히 구경하고다시 내려갔음산행 후 음주는 전세계 국룰 아니겠냐인스브루크 역주변에 양조하는 맥주집있어서 방문해봄소변기가 케그였더라는동행 보내고 호스텔 1층 바에서 간단하게 한잔 더하고 꿀잠 때려버림- 3월 3일너네 쿠엔틴 타란티노 좋아하니?난 그 감독 영화중에 바스터즈란 영화에서 슈트르델 먹는 장면을 좋아함진짜 개맛있게 쳐먹는단 말임 ㅇㅇ그래서 인스브루크에서 젤 오래된 카페를 가보기로 함건물 외관이고진짜 너무 맛있음 슈트르델물론 바스터즈에 나온 슈트르델과는 차이가 있지만여튼 만족감은 충분했음내 여행기 봤으면 대충 알겠지만 난 할거없으면 주저않고 근교로 바로 감일주일 좀 넘게 평균 3만보를 걸어다니니까 사우나가 너무하고싶더라고아점 슈트르델로 먹고 할게 없어서 바로 '아쿠아 돔'이 있는 외츠탈 이라는 소도시로 떠나버림아니라 다를까 버스안에서 찾아보다가 피버그 호수라는 개쩌는 곳을 발견해서 중간에 내려버림버스타려다가 전기자전거 대여해주는 곳 있길래 대여도 함개비싸더라 2시간에 35유로였음이런 길 20 분 타고 올라오면 됨 개힘들긴해 ㅋㅋ열심히 달려오면 피버그 호수 도착임산장같은 곳도 있었는데 사람은 아무도 없음아니 피버그 호수자체에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음개무섭긴 하더라 이렇게까지 사람이 없다니여기 유명한거 맞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여튼 산장에서 코코아 하나 뽑아서 호수로 ㄱㄱ함사람이 단한명도 없던 이유임원래는 호수에 저 산이 비쳐서 데칼코마니처럼 보이는게 피버그 호수의 아이덴티티인데얼어있으니 그 광경을 못보니깐 굳이 얼음도 안녹은 3월에 안오는거였음근데 충분히 예쁘지 않음?? 몰라 혼자였어서 걍 좋았음 뭐 나야 땡큐지 유명 관광지 통으로 빌려주겠다는거 아님? ㅋㅋ이런 광경에 사람까지 한명도 없으면 데칼코마니고 나발이고 코코아에 담배한까치 물고 그냥 멍때리면 된다는 말이야친히 담배피라고 재떨이도 있으니 꽁초걱정 마라반납하기 전에 자전거 도로 한번 달려줌여기도 아무도 없었는데 너네 전기자전거로 60밟아봤냐?난 처음 밟아보는데 진짜 스릴 개쩔더라 ㅇㅇ그리고 십창이 나버린 내 자켓목표였던 사우나는 결국 여섯시 넘어서 도착함아무래도 사진은 못찍었음수영장도 있고 사우나도 있는데 알프스랑 별이 보이는 야외라는게 특별했음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데 아쉽네.. 한번 가봐라 ㅋㅋ사우나는 컨텐츠가 제법 많았음 물온도가 너무 미지근한건 별로였지만 뜨끈한 찜질방은 있었어서 잠 한숨때리고 아홉시에 나옴아 그리고 저녁은 제때 챙겨 먹어라인스브루크로 돌아가니까 열시반이였는데 식당 연곳이 없어서 맥주 세병으로 떼웠다....너무 허기진데 연 마트도 없어서 진짜 맥주 세병먹고 그냥 잤다- 3월 4일인스브루크에서 뮌헨 직통으로 가는게 두시간이고 잘츠부르크 들렀다가는게 세시간이었음산 같이갔던 동행이 잘츠는 구경하는데 반나절도 안걸린다고 해서 잘츠도 들렀다 가기로 결심함호엔잘츠부르크 갈거면 패스 꼭 끊으라고 하더라난 모짜르트 박물관만 갔어서 안끊긴함미라벨궁여긴 지금도 실사용중이라 관람할게 없긴함자물쇠 많은 다리에서 본 잘츠 경관여기도 남산타워처럼 수거 하려나? 모르겠네소세지빵도 먹음저기가 근본이라고 하니 보스나를 먹으려거든 저기로 가자가는길이 좀 난해하긴한데 꼼꼼히 보면 있다아주 맛있었다모짜르트 박물관 가는 길예쁘다모짜르트 박물관은 한시간정도 걸려서 봄워낙 유명한 사람이다보니 아는 얘기도 있고 해서 흥미로웠음슈트르델 먹어주고광장 가보고모짜르트 초콜렛 원조집에서 초콜렛 하나 먹고 오스트리아 일정은 마무리 했음다음 행선지는 원래 행선지였던 맥주의 도시 뮌헨으로 떠나게 됨
작성자 : 해붕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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