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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최초로 애니만을 위해 만들어진 수학 정리
심슨네 가족 제작진들이 만드는 <퓨쳐라마>라는 SF 애니메이션이 있음 시즌 6의 한 에피소드에서 사람들이 서로의 의식을 바꿀수 있는 기계가 나오는데 문제는 이 기계가 일으킬수도 있는 면역 거부 반응 때문에 이미 한 번 기계를 사용한 사람끼리는 다시 사용하는게 불가능함 이 때 몸이 바뀐 사람들이 도로 자신의 몸으로 되돌아가려면 몇 명이 더 필요할까? 라는 내용을 다룬 에피소드를 위해서 각본가가 <퓨쳐라마 정리> 라는 수학식을 직접 만들었다고 함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했을때 (알파벳이 그려진 원이 몸, 그 아래의 알파벳은 몸에 들어간 의식) A와 B라는 사람이 서로 기계로 인해 의식이 바뀌었음 이제 두 사람은 서로 기계를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이 때 C라는 사람이 도와주기 위해 왔는데 우선 B와 C가 서로 의식을 바꾸고 A와 C가 다시 서로 바꾸면서 A의 의식은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하지만 이렇게 되면 C와 B끼리는 이미 서로 기계를 이용했기 때문에 뒤바꿀수 없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기계를 쓰지 않은 사람이 몇 명이 와야 모두가 자신의 몸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 정답은 단 두 사람, D와 E만 오면 된다 C와 E, B와 D가 서로 기계를 이용해 의식을 바꾼 뒤에 C와 D, B와 E가 다시 기계를 이용하면서 C와 B의 의식은 다시금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D와 E가 서로 의식을 바꾸면 모두가 자신의 몸으로 되돌아 갈 수 있으며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뒤바뀌더라도 딱 두 사람만 더 있으면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모두가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는걸 증명한게 퓨쳐라마 정리임 이 수식은 최초로 다른 목적 없이 애니메이션만을 위해 만들어진 정리이며, 이걸 만든 각본가는 젊은 세대가 수학에 좀 더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만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짤이 나온 만화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미스터다브369고정닉
으악으악 과거 사람들이 치아를 치료한 방법
기원전 7000년경 그냥 활비비로 뚫어서 썩은 치아 긁어냄 물론, 마취는 없음 불피우는 그거랑 똑같이 생겼네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그게 맞음ㅇㅇ 진짜 활비비라 그걸로 불도 피웠음 고대 이집트 현대 치의학의 근간이 되는 치료들을 시험적으로 행하긴 했지만 치통 및 충치에 관해서는 아주 단순하게 치료함 바로 작은 쥐를 반으로 갈라 사체가 식기 전에 입안으로 쑤셔 넣는 것. 쥐가 충치의 부정한 기운을 흡수할 거라 믿었기 때문 당연히 효과는 없고 드러운 쥐만 입에 넣고 치통은 그대로 남음 참고로 고대 이집트의 치아 교정술이라고 돌아다니는 이런 사진은 실제로 산 사람에게 행한 것이 아닌, 죽은 사람에게만 행했다고 함 고대 마야문명 기원전 시술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마취 없이 활비비로 치료함 다만, 개별 치아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다른 치아를 손상시키거나 감염을 퍼뜨리지 않고 충치를 치료할 수 있었음 수술 후 환자들은 식염수로 정기적으로 입을 헹구라는 권고를 받았는데, 이는 오늘날 치과 의사들이 하는 조언과 거의 같음 하지만 마야에선 딱히 치료하는 것보단 사진처럼 이빨에 빠꾸없이 구멍을 뚫어서 보석을 박아 넣거나 치아를 붉은색, 검은색으로 염색하는 미용 목적이 강했음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에서는 설탕이나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충치가 그렇게 널리 퍼지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나뭇가지를 칫솔로, 소변을 구강 세정제로 사용했던 점을 고려하면 충치는 여전히 발생했다고 함 하지만 다른 점은 그리스인들에게는 이를 잃는 굴욕을 당하는 것보다 극심한 고통을 겪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 퍼져 있었다는 거임 그래서 대충 충치 치료는 하긴 했지만, 절대 발치만은 하지 않음 기원전 450년에 작성된 로마 12표법의 한 조항에 "자유민의 이를 뽑게 하는 자는 300AS(당시 귀족도 내기 부담스러운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한다"라고 쓰여있음 중세 유럽 그냥 뽑음 발치하면 잠깐만 아프고 더는 안 아프기 때문임 신기한 점은 당시 치과의사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수도사가 출장 다니며 치료했는데, 12세기에 교황청에서 수도사의 치과 치료를 금지하자, 그 자리를 이발사가 대체하게 됨 1400년대까지 이발사들은 치과 시술 외에도 사혈, 농양 절개, 심지어 조잡한 톱을 사용한 절단 수술 등 여러 가지 외과 수술도 함께 시행했음 다만, 당연히 전문지식이 있던 게 아니라 대부분은 마취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펜치를 사용하여 썩은 이를 뽑았음 우리가 보는 이발소의 기둥이 빨간색과 흰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도 거기서 유래함 빨간색은 발치 과정에서 손실된 피를, 흰색은 수술 과정에서 생긴 뼈와 피를 상징함 빅토리아 시대 영국 마취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달하고, 관련 치의학도 높은 수준으로 발달했지만 정작 의료 환경 자체는 중세와 별반 다를 게 없음 간단히 말해, 만약 불운하게도 충치에 걸려 통증이 극심해지면, 결국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즉 치아를 발치해야 했음 런던의 가장 좋은 지역에서도 지역 이발사나 대장장이가 치아 발치를 실시했는데, 치아 발치를 위한 도구는 대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소독 따윈 없는 수백, 수천 명의 DNA가 담긴 더러운 기구들이었음 그리고 당시 치과 의사라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대장장이 작업장을 포함한 더러운 작업장에서 일했기 때문에 위생적인 환경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함 당연히 감염이 흔한 정도가 아니라 운이 좋아야 감염을 면하는 수준 1837~1901년까지 런던에서만 썩은 치아 때문에 치료를 받다가 수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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